안녕하세요 한화프렌즈 기자단 허머니 입니다.
얼마전 전해드렸던것처럼 18세기 오케스트라 (발음조심 -_-)의 첫내한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클래식쪽은 아무래도 주분야가 아니다보니 (고딩때 친구의 영향으로 메탈이나 힙합같은 평화롭지않은 음악을 주로 듣습니다-ㅅ-)
그래서 18세기 오케스트라 라는 이름도 저에게는 꽤 생소합니다만.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고전시대 작품 해석에 탁월한.. 대표적인 오케스트라라고 나오더군요.
(고전음악계의 메탈리카 같은 위치인가봅니다 -_-;;)
이날 공연 위치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예술의전당은 제가 꽤 좋아하는곳이죠.
(자취방에서 예당 바로가는 버스가 있어 가기가 편해서......-_-)
Haydn Symphony No. 104 in D, “London”
Mozart Vorrei Spiegarvi, oh Dio! KV 418 (Soprano 일제 에렌스)
Beethoven Symphony No. 7 in A, opus 92
이날 공연프로그램 이랬습니다.
다행인건 제가 아는 음악도 있었다는거.
이거 꽤 중요합니다 -_-
한화교향악축제, 한화클래식등 한화기자단 활동 덕분에 작년부터 클래식공연 꽤 많이 경험할수 있었는데요.
클래식 초보자인 저에게는 연주를 잘하는 오케스트라보다는 (어느정도 검증된 오케스트라들의 공연만 들어서 그럴수도있습니다 -_-)
내가 들어본 곡인가 아닌가가 저에게 감동을 주는데 큰 역활을 하더라구요. -ㅅ-;;;
그런면에 유명한 곡을 프로그램에 넣어준 18세기 오케스트라에게 감사했습니다.
예당앞 악기점에서 한컷'ㅁ'
클래식 공연의 재미난점 하나 관객들의 복장이 왠지 결혼식과 비슷하다? =_=
비오는날. 그리고 메르스의 영향까지 있어 관객이 적은게 아닌가 걱정했습니다.
만원.
때가 때인만큼 마스크 커플 (-_-)들의 셀카가 눈에 확들어오더군요^^
무엇이 그들을 메르스의 위험속에서 예당까지 오게 만들었을까요.
저까지 기대가 마구마구 되더군요^^
조신하게 표를 받아들고 공연을 기다렸습니다.
인증샷 찍기 좋은곳 'ㅁ'
그러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 -ㅅ-;;;
저희 부모님도 저 두분처럼 함께 좋은곳을 많이 다니셨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흠.-_-;;
공연장에서는 사진을 찍을수 없어 18세기 오케스트라의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콘서트홀에 입장했습니다.
한화클래식은 연주가 시작되기전 해설자가 먼저 곡의 해설을 들려주는데요. 이번공연도 그랬습니다.
아무래도 초심자가 접하기 쉽게 만들어주려고 하는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후 박수와함께 18세기 오케스트라가 등장했습니다.
한화클래식 18세기 오케스트라 소개 동영상입니다^^
18세기 오케스트라는 재미있는 점이 몇가지있는데요.
상설 단체가 아닌,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형식을 가지고 있기에
연주자들은 평소에는 모두 자신의 분야에서 활동을 하다가, 18세기 오케스트라로서 활동할때 모여서 연주회를 갖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휘자도, 연주단원들도 모두 같은 개런티를 받는다고 하네요. (개개인이 모두 그 분야 최고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합니다.)
이분이 지휘하셨습니다'ㅁ'
어려운 이야기를 빼고 일단 첫인상은.
대부분의 연주자들의 연령대가 높다는 것. (그래서인지 연주자들의 긴장감과는 다른 뭔가의 여유가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콘서트마스터의 턱수염이 인상적이라는거 (왠지 이탈리안의 느낌이 -_-)
지휘자의 부드러운 표정.
뒤쪽에서 드럼치는 아저씨(-_-)의 표정이 참 신나보인다는거.
아무래도 이런 세세한 부분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수있다는게 공연장을 갔을때의 특권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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