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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사는남자3

자취생의 빨래 이야기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길고 긴. (아니 길었던거 같은데 다 지나고 보니 참 짧디 짧았던-_-) 설연휴를 마치고 저는 무사히 자취방에 귀가하였습니다. 본가에 가서는 실컷 딩굴딩굴 하다 밥때가 되면 부모님이 차려주시는 집밥을 먹는게 하는일의 대부분이였기에 사실 딱히 힘든일은 없었는데요. 이상하게 몸이 영 피곤하더군요. 그래 쉬는날은 푹 쉬어줘야지. 하는 생각으로 옷을 갈아입으려는데. 편한옷이 하나도 없는겁니다. 오잉??? 혹시나 하고 세탁기를 열어보니 가득찬 세탁물이 반겨줍니다. 음...생각해보니 며칠동안 빨래를 안했더군요. -ㅅ-;; 어차피 혼자 사는집. 여름이라면 그냥 쿨하게 옷이 없으면 없는데로 훌렁훌렁 다벗고 지낼수도 있습니다만. (이건 정말 혼자사는 사람의 특권이죠. 집에서 홀랑 다벗고.. 2016. 2. 11.
혼자사는 남자의 구정연휴 전날 만찬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입니다. 때는 설연휴 전날. 본가에 가기 하루 전 날이였습니다 아무런 스켸쥴도 없는 평화로운 연휴의 첫날. 아하하 오랜만에 게으름 게이지를 꽉 채울때가 되었습니다 이런날은 딩굴딩굴해야 제맛이죠. 이불속에 들어가 그동안 밀린 (아니 뭐 꼭 봐야하는건 아니지만 -_-) 유튜브 방송과 미드, 드라마를 시청 오랜만에 문화적(-_-) 허기를 가득가득 채웠습니다. 그러나 가득가득 채워지는 문화적 허기와는 달리 육체적 허기가 발동 (-_-) 하루만 버티면 다음날 부모님을 만나 집밥을 먹을거라는 생각을 하니 요리하기가 영 싫은겁니다. 그냥 하루쯤 굶어볼까 했는데 안되겠더라구요. 라면이나 하나 끓여먹기로 했습니다만.. 결국 라면 한개만으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밥도 하나 데워서 가져왔습니다. 나름 .. 2016. 2. 8.
혼자 사는 남자의 식사 메뉴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_=)/ 며칠째 사진정리를 하다보니 으어 이거 조금 질리네요. 기분 전환도 할겸해서 정리하던 수천수만장(-_-)의 사진들 중에서 제가 집에서 식사하던 메뉴들 몇가지를 모아봤습니다 혼자 사는 남자는 이렇게 먹고사는구나 하고 가볍게 읽어주세요^^ 이건 몇달전 사진 입니다. 찌개에 넣는 두부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날은 왠일로 두부를 사용 ! 구입해둔 두부가 갈랑말랑하고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_- (갈랑말랑하면 먹지를 말아야하는데-ㅅ-) 메뉴는 꽁치김치찌개. 쉽고 맛있는 요리죠. 요리는 사실 제가 하는게 아니라 꽁치통조림이랑 어머니(어머니가 만들어주신 김치니까 -ㅁ-)가 다 하신거나 마찬가지'ㅁ' 돼지고기 김치찌개와 레시피도 거의 동일합니다. 물론 재료도 비슷. -_-.. 2015.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