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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도시락2

혼자사는 남자의 구정연휴 전날 만찬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입니다. 때는 설연휴 전날. 본가에 가기 하루 전 날이였습니다 아무런 스켸쥴도 없는 평화로운 연휴의 첫날. 아하하 오랜만에 게으름 게이지를 꽉 채울때가 되었습니다 이런날은 딩굴딩굴해야 제맛이죠. 이불속에 들어가 그동안 밀린 (아니 뭐 꼭 봐야하는건 아니지만 -_-) 유튜브 방송과 미드, 드라마를 시청 오랜만에 문화적(-_-) 허기를 가득가득 채웠습니다. 그러나 가득가득 채워지는 문화적 허기와는 달리 육체적 허기가 발동 (-_-) 하루만 버티면 다음날 부모님을 만나 집밥을 먹을거라는 생각을 하니 요리하기가 영 싫은겁니다. 그냥 하루쯤 굶어볼까 했는데 안되겠더라구요. 라면이나 하나 끓여먹기로 했습니다만.. 결국 라면 한개만으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밥도 하나 데워서 가져왔습니다. 나름 .. 2016. 2. 8.
작년 마지막 식사와 올해 첫번째 식사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ㅁ-) 2016 병신년 (...-ㅅ-) 첫번째 글은 역시 먹고 사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때는 바로 어제. 12월 31일. 2015년의 마지막날. 저녁시간, 외출후의 귀가길. 새해가 다가고는 만큼 가벼운 몸을 위해 (-ㅅ-) 저녁은 패스 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참이였죠. "그래 할수 있어. 저녁을 한번 굶어보자 !" 마침 이날은 점심도 늦게 먹었던터라 이 어려운 미션(-_-)도 해낼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눈앞에 보이는 동네 편의점. "그..그래..이대로 그냥 2015년 보내는 건 좀 썰렁하니까 새해맞이 맥주라도 한캔 구입해서 축배를 들자." ....건배는 무슨... 저는 원래 마지막날이라던가 기념일이라던가 하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않는 무심한 성격인터라.. 2016.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