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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머니849

[건대입구역에서 놀다] 시카고 버거와 코믹겔러리 서현역에서 놀다 (유타로 / 맥주창고 / 노래방) http://hermoney.tistory.com/566 이후 오랫만에 쓰는 놀다시리즈인거같습니다.......-_-; 매우매우 열심히 일하고있던 왠일로 아무약속없던 평일 사무실. (아니 뭐 사실 그렇게 열심히 하고있진않았지만서도.....) 갑자기 또로롱 뜨는 친구 박장군의 메신저. 심심하다고 막 놀자고합니다. 왠일이래 내가 그리 보고싶더냐 하고 보니..... 신랑이 출장갔다고 하네요 . .....-ㅅ-; .......신랑 출장나갔을때 대신 가서 놀아주는역활인건가 하는 슬픈마음이...드는군요.. ( 써놓고 보니 상황만 보면 참 묘합니다. 어디선가본 무슨 3류 애로물상황같... 덜덜덜덜덜 ) 회사근처에서 자취하는 모든 자취생의 공통사항때문에 (평일에 집근처외.. 2011. 11. 21.
얼떨결에 도전해본 순두부찌개 [ 자취요리 / 순두부찌개 ] 이마트에서 장을 봤습니다. 배가 고픈채로 가서그런지 과자류 지출이 훅 늘어버린 장보기였지요. 역시 마트는 배를 채우고가야 실패가 적습니다만. 언제나 그렇듯이 배가 고플때에 장보고싶어지는건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순 맨날 김치찌개만 해먹는터라 (가끔 미역국) 순두부찌개에 도전해볼생각은 엄두도 못내고있었는데 마트를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다보니 오잉. 요런게 있더군요. 요샌참 별게다나오네요. 천원정도. 뭔가 저것만 사면 순두부찌개가 그냥 다 자동으로 완성될거같은 느낌이랄까요. 충동적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순두부 자동완성이란 글자도 없는데 저당시에는 왜 지멋대로 그런상상을 했었는지 모르겠습니다...-ㅅ-) 순두부찌개 재료 바람이 쌀쌀하게 불기시작한날. 뭘해먹을까 하다가 구입해놓고 냉장고안에 짱박아논 요놈이 눈에 보.. 2011. 11. 18.
[서울숲 / 뚝섬 / 데이트코스] 서울숲의 가을밤 자전거를 하루종일 타야하는 비안오는 주말이였습니다만... 친구놈이 주말에 결혼을 해버리는바람에 결혼식참석하느라 자전거는 2시간밖에 탈수밖에없었던 그런주말이였지요. (...그렇다고 나 자전거타야하니 평일날 결혼하라고 할수도없고...-_-; 신부한테 쳐맞을 소리를...-_-; ) 주말에 데이트라면 당연히 자전거인데.... (평일에 데이트도 당연히 자전거지요.........-_-) 결혼식을 마친후 옷갈아입고 자전거타고 만나자니 시간이 애매하고 최근 함께 자전거 타면서 쉴때마다 벤치에 쓰러져서 가뿐숨을 내쉬며 흐물거리는 그사람을 생각해보니 (.....-_-) 뭐 꼭 자전거만 타라는 법이있을까싶기도해서..... 어딜갈까 고민을 좀 해보았습니다. 자전거안타고 갈만한곳은 에.... 자전거 안타고 가볼만한곳이라니..... 2011. 11. 15.
멋지게 dslr 사진찍는 자세 dslr로 (멋지게) 사진찍는 자세 에이어서... 오랫만에 쓰는... dslr 사진찍는글 입니다. 허세 포즈시리즈랄까요 -ㅅ- 양평 농촌체험하던 어느날이였습니다.. 제 메인 카메라인 nex5를 가지고 찍은 사진을 확인하고있었습니다. (메인카메라라고 마치 카메라가 여러대인듯 하지만 카메라는 이거한대밖에없어요 우후훗-_-) 아 좋군.. 이사진은 괜찮군. 이건 망했군. 아싸 이건 내가 찍은지도 모르겠는데 잘나왔군. 어쨓든 석세스.. 뭐이러고 있었습니다. 주로 자전거도 타고 일상에도 들고다니다보니 dslr은 크기와 무게떄문에 소지가 쉽지않아 선택한 nex5.... 만족스럽긴한데.......... 더작고 더가벼우면 좋겠습니다만... 역시 작은게 편하고 좋아..했으나.. 함께 농촌체험단을 하고있던 토마스형 옆구리에.. 2011. 11. 14.
개와의 자취생활이야기. [ 마지막날 ] 개와의 자취생활이야기. 다번째. [ 개껌과 자동청소기 ] http://hermoney.tistory.com/594 에 이어서.... 아침 아침에 눈을뜨면 몸에 따듯한거 2개가 찰싹 달라붙어있게된 10일째 입니다. (물론 따듯한 대신 허리와 목은 좀더 아프구요.) 여전히 잘들 붙어서 자고있네요. 보통 짐승(..-_-)들이 더 부지런하고 그럴줄알았는데. (일찍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먹는거아닌가......? -_-) 제가 잠들기전에 잠들고 제가 일어나서도 바로안일어나는걸보면 딱히 그렇지도 않은거같아요. 애들이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어서인지. 영 아침에 바로바로 못일어나는군요. 처음 새끼때에도 참 잠이 많았었는데 세월이 흘러가서 나이가 들수록 다시 잠이 많아지고있습니다... 불을 키고 일어나서 좀 만지작만지작하고 .. 2011. 11. 11.
자전거로 가본 하늘공원과 난지도 캠핑장 with Nex5 (2) 난지도 캠핑장 자전거로 가본 하늘공원과 난지도 캠핑장 with Nex5 (1) 하늘공원 에 이어서..'ㅁ' 난지도 캠핑장 난지도 캠핑장은 대략 이런모습.... 천막촌 (?) 구역이 있고 텐트촌 구역이 나눠져있는거 같습니다. 텐트촌모습은 이렇습니다. 개인텐트를 칠수있는곳도있구요. 아님 이미 구축되어있는곳을 빌릴수도있는듯.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예약하기 쉽지않다고 하던데 평일이라 그런지 좀 한산합니다. 이놈 늦었네. 라는 회사윗분들의 눈초리에 진땀을 흘리며 자전거를 천막옆에 파킹 -_- 내부는 이런느낌입니다. 천막안에 매트깔고 침낭이랑 올려서 하루자면 꽤 괜찮을듯. 캠핑장은 놀이동산비슷하게 팔목에 띠를 채워주더군요. 갑자기 놀이동산 놀러가고싶습니다. 위사진과같이 고기굽는세트나 파라솔 등등은 모두 빌릴수있습니다. 물론 .. 2011. 11. 9.
자전거로 가본 하늘공원과 난지도 캠핑장 with Nex5 (1) 하늘공원 틈만 나면 어떻게든 자전거를 타볼려고 하는 허머니입니다. 회사 소풍이(이걸 소풍이라고 표현해야하나...워크샵은 아닌데 뭐라고 표현할말이 애매하군요.) 난지도 캠핑장이라는 소식에 머리속에 떠오른 생각은 역시나 "자전거 타고 가야겠다." 뭐 한강자전거도로야 서울권 라이더들이 다그렇듯이 백날 타는곳이 한강자전거도로인터라 새삼스러울건없지만 하늘공원은 자전거 타고 가본적이없어서 자전거 도로에서 들어갈수 있는 입구가 있는가부터 시작해서 자전거로 지나갈수있는곳인가 등등 이것저것 걱정스러웠는데... 가본 결과.... 난지도 캠핑장이나 하늘공원 모두 한강자전거 도로에서 진입하기가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어떻게 가야하나 고민하실필요없이 그냥 김밥한줄 져지뒷주머니에 꼽고 룰루랄라 출발하시면되겠습니다'ㅁ' 이날의 코스 분당 자.. 2011. 11. 9.
오빠.txt 아무래도 저도 카메라 피플인터라 카메라 좋아하는사람들이 많이 가는 slr클럽에 자주가게됩니다. 사이트 주제 특성상 남자들이 드글드글한편인데요. 여자와 남자 사이 상황에 대한 재미있는 글이 있어서 원작자 (...-_-;;) 분께 동의를 구하고 퍼왔습니다. (이상황에서는 우리가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가! 라는 남자들의 댓글들도 재밋더군요) (유머이지만 여성분들의 분노를 살수도있으니 닉네임은 빼고 올려달라고하시더군요 덜덜덜) 당사자들에게는 나름 속상한 상황일테고 뭐 그렇겠지만 나중에 되돌아보면 풉 하고 웃을수있을지도. 뭐...그냥 유머니까요..'ㅁ' 그래도 왜인지 각 질문들에대한 해답을 준비해놔야할거같은 무서운 예감도 듭니다....-ㅅ- 대체로는 무조건 절대로 다 몰라, 다 아니야 로 밀어붙어야하는 거같습니다.. 2011. 11. 5.
(서현역 맛집) 일본식 카레 아비꼬 분당점. 맛집이야기랄까요-_- 오랫만에 쓰는 맛집포스팅이군요. 왠만하면 다 맛있는 불쌍한입맛인터라 평가에 대한 객관성이 별로없다는게 좀 문제이긴합니다만. 뭐 사실 써놓고 보면 맛집리뷰같은 느낌은 안드는군요. 다..다행인가-ㅅ- 아무튼..... 서현역에 잘나가는 일본식 카레집이 생겼다는 소식을 접수. 나름 분당에서 잘나가는 트렌드세터답게 아니가볼수없기에 잽싸게 가보았습니다.. 이 내가 유행에 뒤쳐질순없지! ...는 아니구요. 다들 아시다시피.. 전혀 잘나가지도 않고 트렌드에도 둔감한데... (지금도 회사에서 고등학생때 산 브랜따노 가디건을 입고있는중입니다. 나름 복고지향적인 패션이라고해야하나. 과거로의회귀 스타일?-_-;;) 우연히 주말밤 서현역을 가게되었을때 뭐먹을까하다가 예전에 친구인 커피웍스블로그에서 본 카레집 포스팅이 생각나서 .. 2011.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