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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집고양이2

허집사, 친구집 고양이와 함께하다. 고양이를 많이 기르고있는 친구 부부가 휴가때 집을 비우게되어 하루 정도 집을 봐달라고 하더군요.개라면 모를까, 고양이는 한번도 길러본적이 없기에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가서 뭐해야하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똥치우고 밥주면 된다고합니다....음..뭐 개랑 똑같군요. -_- 자전거를 타고 친구집에 도착했습니다.나름 기대를 안고 집안으로 들어왔는데 다들 누워서 딩굴딩굴.본척만척합니다. 열렬한 환영을 바라는건 아니였으나 그래도 뭔가 좀 기분이...-ㅅ- 왼쪽에 회색냥이가 옹이, 오른쪽에 엎어져있는냥이가 양이입니다. 환영대신. 이렇게.. 뭔가 굉장히 수상한놈이 하나 들어왔네 라는 눈빛을 보내줍니다.감시당하는느낌.위에 히틀러 콧수염같은 검은 무늬가 있는아이 이름이 반야.아래에 있는 검정 얼룩무늬 아이의이름은..음.. 2013. 10. 7.
[친구집 고양이 사진] 브리티쉬숏헤어 / 스코티쉬폴드 / 코숏 친구 박장군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신랑이 출장나가서 심심하다고 놀러오라고. 솔직하게 제가 보고싶다고 말하면 되는걸 꼭 저렇게 얘기하더라구요.하여튼 여자들은 저런다니까 후후훗.쫄바지를 입고 자전거를 챙깁니다. 그리고 분당에서 뚝섬까지 라이딩이 시작됩니다. 그렇게까지 먼거린아닌데 친구집에 갈려면 영동대교를 건너야하는게 좀 힘듭니다.강남에서 다리올라갈때에는 자전거에서 안내리고 쭉올라갈수있는데 강북쪽에서 다리를 내려갈때에는 이런계단을 내려가야하거든요. 보시다시피로드클릿신발은 바닥이 플라스틱으로되어있고 발앞쪽에 커다란 클릿때문에 걷기에는 아주 힘듭니다 후덜덜게다가 제신발은 다 닳아빠진상태라서 쭉쭉 미끄러집니다.-ㅅ- 뭐 그렇게 궁시렁궁시렁거림서 겨우 친구집도착.자전거타는 부부라 그런지 현관에 자전거들의 모습이 아.. 2012.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