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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10

남자 친구가 자취방에 놀러왔을때. 친구가 놀러오기로했습니다. 네. 종종 제방에와서 하루 자고 가던 바로 그 친구입니다. (은근히 제 블로그에서 많이 출연했지요 -_-;) 안치우고살때 놀러와서는 밀린 설거지를 해주고갔었던적이 있어서.. 설거지김이라고 부르고 있지요. 흠. 그러고보니 가끔 놀러오는 친구는 있어도 제방에와서 잠까지 자고가는 친구는 생각보다 많지않네요. (물론 자고 가고싶을 정도로 깨끗하고 좋은 환경은 아니니 이해는 갑니다 -_-) 음.. 맨날 같은 남자만 와서 자고가니 조금 질리는감이 있긴합니다. (-_-) 슬슬 다른 남자를 찾아봐야하나요 ㅎㅎ (....팜므파탈 조크-_-;;;;) 이친구가 출연했던 예전글을 검색해보니 이런게 있네요. ====> 자취생활 ] 손님이오면 안되는방. 때마침 방문한 친구.. http://hermone.. 2014. 4. 9.
오밤중의 깔루아 밀크 오랫만에 친구랑 밖에서 막걸리를 마셨습니다.생각해보면 뭐또 그리오랫만도 아닌거같습니다만 (..-_-) 나이가 들어서인지 언젠가부터 친구를 만나면 실제로 물리적인 날짜의 텀이 길지않았다고해도 항상 이렇게 오랫만이라는 생각이드네요. 이친구는 예전부터.. 그러니까 음.. 제가 지금보다도 훨씬 더 방을 안치웠을때에도 제 방에 오는걸 참 좋아해주었던 친구라서. 이번에도 술자리가 끝난후 함께 제방으로 돌아왔습니다. 술자리가 끝난후 낯선 사람을 자취방으로 데려오다니 상황만으로보면 어딘가에서본 B급 로맨스 소설같은 기분도 조금 드는군요.(라면먹고갈래? 라는 대사가 잠시 떠오르기도..-ㅅ-)보통 그런 소설들은 배드씬에 대한 묘사가 자세했기에 학창시절 참 재밋게 읽었던거같습니다.물론 아쉽게도(?) 지금 함께 방에 들어오는.. 2013. 8. 22.
서현역에서 놀다 (유타로 / 맥주창고 / 노래방) 얼마전 친구들과 자전거 타다 서현역 유타로에서 오코노미야끼 먹은 사진 올린걸 보고 친구인 박장군이 먹고싶어졌나봅니다. 열심히 근무중인데 (...음?..왠지 이말이 어색..-_-) 메신저가 또로롱 뜨네요. "그집맛있냐?" .....저도 닭가슴살도 지겹고 친구가 온다니 방갑기도해서 퇴근시간에 서현역에서 만나기로했습니다. 스마트폰을 구입한후 종종하는 트위터를보니 그냥 딱 그시간에 분당에 사는 이웃블로그한분이 (사실 별로 안친한데 저만 혼자 블로그이웃이라고 여기고있는것일수도있습니다아 -ㅅ-) 오늘저녁에 유타로에서 먹는중이라고 하길래 방가웠습니다만 친구와 만나는 자리라서 합석할순없었습니다'ㅁ' 어째 분당사람들 모이는곳은 거기서 거긴가 싶기도하구요. (착하게 살아야겠군요... 덜덜) 서현역 일본 라면집 유타로 아... 2011. 8. 4.
(친구들과 샤방샤방 자전거) 뚝섬공원, 서현 유타로, 자취방-ㅅ- 걍 친구들과 샤방라이딩한 이야기입니다'ㅁ' 몇달 전이군요... 나름 묵은지 포스팅..이랄까요-ㅁ- 어느샌가 주위에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하나둘 늘어가고있습니다. 저도 보면 친구들도 주로 저만 타고있었는데 하나둘 구입하기 시작하더군요. 'ㅁ' 그러다 어느날 친구셋과 중랑천에서 모여서 라이딩을 하기로했습니다. 샤방하게 태릉에서 뚝섬공원 까지 가기로합니다. 친구1의 자전거. 바이크프라이데이 크루소. 크로몰리 커스텀 프레임의 접이식 여행용 자전거입니다. 가격은... 자전거 안타는 사람은 자전거가 뭐가 이리 비싸냐 정도입니다. (남자가 여자들 가방을 보고 저런게 도무지 왜 저런가격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뭐 그런느낌대 가격입니다.... 저역시 마찬가지.. 자전거는 탈수나있지 -ㅁ-)!..... 감히 가방이 자.. 2011. 7. 26.
어느 자취생의 친구집들이 방문기 친구집들이 다녀왔습니다-ㅁ-)/ 집들이라고 쓰고 술먹는날이라고 읽는..... 생각해보니 컴퓨터동아리에서는 술을 마셨던거같고... 등산동호회에서는 등산은 4시간하고 뒤풀이 술자리를 8시간하고... 댄스카페 모임에서는 주로 술을 마신다고하는거같습니다. 친구가 와인카페 모임을 가니까 모임이 끝나고 뒤풀이로 소주한잔한다고하네요-_- 역시나 술소비가 많은나라. 나름 소주일병정도는 비우는데..-_-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매우 못마시편에 속하는듯... 항상 혼자 술자리 중반부터는 시들시들 꾸벅꾸벅 기운을 잃다보니.. 맨날 술못마신다고 한소리씩듣습니다. 자전거만 잘타는거아니냐고 핀잔들을때도.-ㅅ- ...사실자전거도 그닥잘타지는..쿨럭 .... 술못마시는걸어떻게해-_- 12시지나면 나는 자는시간인걸-_- 나름 컨디션좋으면.. 2010. 11. 15.
(자취방 중간평가) 또한명의 심사위원의 방문. 자취방 중간평가. 또한명의 심사위원 -,,- 제방에도 가끔 손님들이 찾아옵니다. 가스조사원 -_- 음식배달원 -_- 택배 -_- 집주인 -_- ....에 손님이라고 하긴뭐하군요.-ㅅ- 저라고 딱히 제방꼴(-_-)이 자랑스러운건 아니기때문에 벨소리나 노크소리를 들으면 흠칫합니다. 저사람들은 저사람들 나름대로 현관문을 열고나서 흠칫하지요 양측모두 뻘쭘한...뭐 그런 애매한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내가 뭐라고 말안했는데. 괜찮아요 다들 이래요 이런방많아요. 라고 먼저 저를 위로해주는사람도있습니다. 아하 아하하. 처음 집주인아저씨가 왔을때 그당황스러운 표정은 -ㅅ-;;; "허허.. 혼자사는 사람들방이 다 이렇지뭐... 괜찮아요 신경쓰지마요" 라고는 하셨지만. 속으로 정말그랬을런지는 모르지요. 재계약 협상때에 안쫓.. 2010. 11. 2.
자취생활 ] 손님이오면 안되는방. 때마침 방문한 친구.. 혼자 살다보면... 또 거기에서 갑자기 일이 바빠지게 되면 아무래도 자취방의 모습은 점점 피폐해지는거같습니다.그렇게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면 현관에서부터 허물벗듯이 옷을벗기시작해서 씻고 잠들고 출근하고...요런생활이 지속되던 자취방의 어느날 입니다... (어느날이라고 해야 최근인지 모르겠지..-_-) ..생각해보니 안바쁠때라고 청소를 열심히 하고그런일은없군요....후후훗... 후..후우..-_- (아..웃을문제가 아니군)사실 청소의 문제라기보다는 옷을 옷걸이에 걸고 빨래를 세탁기 안에넣고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넣으면되는문제인데..-ㅅ-생활습관에대해 반성을하며 씁니다. 이글에 쓴사진이후의 시점부터는 쬐금 깨끗해졌다는 믿거나말거나의 이야기가 전해집니다.....-_- 뭐 언제나 그러듯이 깨끗한거 좋아하시는분들께는.. 2010. 8. 24.
결혼한 친구집 화장실에서본 메모 얼마전 금요일이였습니다. 사는곳이 떨어져서 인지 언젠가부터 자주 볼수없었던 고등학교 친구의 생일이라고 마들역 그친구집으로 전부 모이기로했다고하는 전화가왔습니다. 얼마전에 제주도 걸어다니느라 전신근육통(저는 자전거 근육만 발달했나봅니다) -_-; 문제도있고... 집에서 부패하여 가루로 변신중인 음식물쓰레기들을 생각하면 얼릉 집에가서 청소를해야겠다는생각이들었는데... 이대로가다간 왕따가 되겠다 싶기도하고-ㅅ-;;; 친구들본지 오래되서그런지 꼭가고싶더군요. 사과를 오래두니 녹색의 가루로 변신하더군요. 신기한장면이였습니다 그렇게 금요일 퇴근. 퇴근하고 분당에서 상계동까지....... 참멀더군요-ㅅ-; 빈손으로가기 뭐했는데 늦을까봐 일단 지하철역근처에서 뭔가 구입할려고했었지만... 친구집근처 지하철역에는 아무런 .. 2010. 7. 5.
hermoney의 자취생활 [ dreams come true.. but.. something wrong... ] 자취생활시작하기전에는 다들 그렇듯이 집을나와 독립을 해서 혼자산다면 이런것들을 해봐야지 하는것들이 있는거같습니다. 예전에는 언급했듯이 저같은 경우는 내멋대로 사는것... 치우기싫으면 안치우고살고(충실히 실행하고있습니다.) 늦게자고싶으면 늦게자기(이상하게 집에오면 조용해서그런지 부모님과 함께살때보다 일찍 잠듭니다.) 올누드로 자는것... (건강에좋다고하더군요.) ........ 재작년겨울 한달에 가스비 8만원 맞은이후로는 보일러를 틀질않아서 거의못해보고있습니다. 사실 초반에 몇번시도해봤는데 묘하게 불편해서 잠이 잘안오더군요.-ㅅ- 음악을 크게듣는것, 영화를 크게보는것 (야한영화포함) ...... 해봤는데...이집 생각보다 방음이 안되더군요. 얼마간 같은 건물사람들 마주치면 고개를 잘못들었던거같습니다 -_-.. 2010.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