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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이야기74

(자취방 중간평가) 또한명의 심사위원의 방문. 자취방 중간평가. 또한명의 심사위원 -,,- 제방에도 가끔 손님들이 찾아옵니다. 가스조사원 -_- 음식배달원 -_- 택배 -_- 집주인 -_- ....에 손님이라고 하긴뭐하군요.-ㅅ- 저라고 딱히 제방꼴(-_-)이 자랑스러운건 아니기때문에 벨소리나 노크소리를 들으면 흠칫합니다. 저사람들은 저사람들 나름대로 현관문을 열고나서 흠칫하지요 양측모두 뻘쭘한...뭐 그런 애매한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내가 뭐라고 말안했는데. 괜찮아요 다들 이래요 이런방많아요. 라고 먼저 저를 위로해주는사람도있습니다. 아하 아하하. 처음 집주인아저씨가 왔을때 그당황스러운 표정은 -ㅅ-;;; "허허.. 혼자사는 사람들방이 다 이렇지뭐... 괜찮아요 신경쓰지마요" 라고는 하셨지만. 속으로 정말그랬을런지는 모르지요. 재계약 협상때에 안쫓.. 2010. 11. 2.
원룸 자취방 인테리어 [수납전쟁의 중반] 시스템서랍장과 재활용박스 수납을 강화해야겠다고 마음먹고 한번에 왕창구입한것들이 드디어 전부도착했습니다. 책장은 벌써도착했는데.. 느리군 느려... 맘에안드는군-ㅅ-; 사실 몇일차이안나는거같은데 한달있다가 온거도아니고..택배들이 워낙빨리오다보니 거기에 익숙해졌나봅니다 자신에게 엄격하고 타인에게 관대하게 살자라고 마음먹었던거같은데... 왜 갈수록 오히려 반대가 되려는지.. 반성해야겠습니다. 아무튼 슬슬 살펴봅니다. 크네요 생각보다. 쇼핑몰에서 분명 사이즈가 적혀있는데도 이제야 크기가 실감납니다. 길이단위...봐도 감이안오는걸어째-ㅅ- 얼마전 구입한 diy책장 조립하느라 30분동안 손이 얼얼했던거 생각해보고.. 개봉하기전 마음속으로 빌었습니다. 제가 완성품으로 왔기를....제발.. 으으으으으으음... 이름이 모아시스템 클래식 수납장 .. 2010. 10. 29.
자취생 원룸 대청소. 그몇일간의 대장정 [ 누군가 계속 해왔던 것들... ] 자취생 원룸 대청소. 그몇일간의 이야기 [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 http://hermoney.tistory.com/368 에 이어집니다...... 넵. 왠일인지 이번에는 청소하기로한 결심이 오래가고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치우고있는 나날들입니다. 다만.. 다른사람들이라면 하루정도면 다끝냈을 청소를 한달에 걸쳐서 하고있다는 점이 걸리지만...-_- (훗..뭐 남들이랑 똑같을 필요는없지... 라고말하기에는 뭔가 잘못된느낌입니다만..) 누가 그러시더군요. 나무늘보 스타일이라고... ...맞는거같습니다. 나무늘보... 코알라.... 팬더... 뭐 그런류입니다. 세월아 내월아 스타일이라고해야할까요 -ㅅ- 알프스같은곳에서 아침에 양풀어놓고 풀숲에서 잠자다 해지면 양데리고 귀가하는... 그런류의 삶이 잘맞지않나싶은.. 2010. 10. 14.
어머니의 김치 ...... (어느 자취생의 어머니) 항상 그렇듯 평화로운 퇴근후 컴퓨터앞. 저에게는 즐거운 블로그쓰는시간... 인터넷을 둘러보다보니 AIA생명에서 소중한 사람이 생각나는 물건에 대한 사연을 모집한다는게 보이더군요. 흠... 소중한 사람이라... 연인? 가족? 동료? 부인? (전 부인은 없습니다만-_-;;) 다행인지 많은 분들이 떠오릅니다만... 그중에 한명을... 한개의 사연만 적어본다면... 바로 떠오르는분이 있습니다. 그사람을 생각하며 써봅니다. 요새 통 입맛이 없어 냉장고에서 김치를 꺼내서 김치볶음밥을 해먹었습니다. 입맛없을때에는 이게 최고입니다. 요리못하는 저도 김치볶음밥은 좀 만들거든요. 물론 비법은 맛있는 김치입니다. 요새 배추값이 올라서 금치라고 하던데.. 배추김치대신에 무김치나 양배추김치를 먹는다는 소리도 들리던데... 생각.. 2010. 10. 12.
자취생 원룸구하기. 분당 정자동편. 새로운 원룸을 구하는 어느 자취생의 몇일동안 이야기... 이사의 순서? -,,- http://hermoney.tistory.com/316 에 2탄이라고 보시면되겠습니다-_- 근무지가 서현역일때에는 지금사는곳에 비교적 통근이 편했었는데.. 몇달전부터 정자역으로 바끼면서부터 통근이 괴로워와지더군요... 출퇴근시간이 아까워서 자취를 시작했는데 율동공원에서 정자역까지는 도무지 여러루트를 찾아봐도 한번에 가는버스가없었습니다. 분당.. 지하철을 따라서 가는길은 버스가 많은데... 그외에 루트는 버스가 별로없더군요. 지하철이다니는길은 버스가 좀 적어도괜찮을거같은데 버스마져 지하철루트를 따라다니니.. 현실에 가슴이 아픕니다 T_T 분당 ..... 분당지도입니다. 그전에는 분당지리에 대해서 하나도 몰랐는데.. 2년정도 .. 2010. 10. 6.
자취생 원룸 대청소. 그몇일간의 이야기 [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 요새 자취방 사진을 못올리는 이유 'ㅁ') http://hermoney.tistory.com/355 를 쓴날이 9/13일... 청소하지않고는 그다음 자취방글을 쓰지않겠다라고 결심한 날이였습니다. (아아 맨날 청소하겠다는건아니고..그냥 이번에 한번하겠다는그런뜻이랄까요 ㅎㅎ...-ㅅ-) 저런결심을 하면 당장 청소를 해서 빨리 글을 올려야지..하는게 보통생각이지만 저는 왠지 뭐랄까요. 청소를 안했으니 글을 안써도되겠구나라는 묘한 안도감이 생기고말았습니다. (음?-_-) 그사이에 추석도 지나고 자취방재계약시기가 다가오면서 부동산도 가고 은행도가고.. 바뻐서 못했다고 하고싶지만 생각해보니 앞으로.. 언제는 안바쁠날이 있나싶네요. 다른사람들은 안바뻐서 청소를 하는건 아니겠죠..-_- (바쁘다고해놓고 여행은 항상 잘.. 2010. 10. 4.
빨래가 밀렸을때 최후의 방법 세탁기가........ 전사했습니다 고장...;ㅁ; 급수가 안되네요............ as부르면 간단히 해결되는건데 하필 이때의 시기가 매우 바쁜시기여서 도저히 as부를틈이없더군요. 사무실 여기저기서 아아 이거왜이래 왜이리 늦게나와 라는 비명은 쏟아지지 회사에서 새벽에 "허대리 나도 예전에는 밤새도 다음날에 쌩쌩했는데 이젠힘드네..." 라는 pm과장님의 넋두리를 듣고있자니.. 과장님 세탁기가 고장나서 as해야하니 반차좀 쓸께염 'ㅁ')a 이라고...해맑은 얼굴로 말을 하기가 도저히..인간적으로 어렵더군요..... -_-; 수고했음 곧 고쳐줄께..그리고 자꾸 한꺼번에 집어넣어서 왠지미안해 -_-; 그렇게 일단되는데로 최대한 안입는옷들까지 다꺼내서 입어서 로테이션하는방법으로... 버티고버텼습니다.. (속.. 2010. 9. 6.
헐 인터뷰란것도 해보네요. 다음뷰 블로그 인터뷰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블로그 하다보니........ 요런일도있군요 쿨럭. 블로그 인터뷰라는걸 하게되었습니다 -_-;; 이런일도 있군요 -ㅁ-)a 나같은 사람이 인터뷰를 해도 되는걸까... 라고해놓고는 쓰다보니 막길어지는......... 인터뷰는 http://daumview.tistory.com/166 에서 걸렸습니다^^ 인터뷰보러가기 뭐항상그렇듯이 주저리주저리 마치 안할것처럼 해놓고 할짓다하는... 뭐 그런..*-_-* 찾아와주시니 덕분에 이런 즐거운 경험도 해볼수있게되네요. 찾아와주신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꾸벅 좋은 금요일밤되세요^^ 2010. 9. 3.
자취생반찬] 나름밥도둑. 간단히 만드는 오이지무침 어머니의 선물 얼마전 잠시 본가에 다녀왔습니다. (자주가면서 어쩌다 간다는듯이 써놨군요 ㅎㅎ)자취초반에 본가에다녀올때면 자꾸 부모님이 뭔가 주실려고해서.... 들고가기 무겁기도하고 내가 이런것들이 필요할까란 생각에 막 싫다고 안가져가고그랬었는데이제는 넙죽넙죽받아서 챙기게됩니다. 아니 오히려 매우 기대하지요 -,,- 집에갈때 어머니가 주시는 검은 봉지를 싸들고 자취방에와서 풀어볼때마다 오오오 이거슨-ㅁ-)! 하는 재미가있더군요. 2년전에는 피식 했을 물건들인데 요새는 왜그렇게 방가운지... 이번에는 요런게 들어있더군요....-ㅅ-; 스팸하나 김2개... -,,- 제가 무거운건 싫어해서그런지..그걸기억하신걸까요.. 스팸이나 김같은거는 더많이 넣어주셔도되는데 으하하-ㅅ- 그리고 요놈!!!!!... 오이지 5개.. 2010.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