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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요리200

자취생이 만든 2015년 자취요리들. - 상반기 - 안녕하세요 자취요리인 (....지멋대로 요리인 -_-) 허머니 입니다. 작년부터 시작했던 1년간의 자취요리 모음. "이 남자는 또 1년동안 무얼 먹고 살았을까" 시리즈입니다. 올해에도 쓰게 되네요. 'ㅁ' 가볍게 사진과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 요리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요리글로 이동하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실수 있어요'ㅁ') * 참고로.. 해당 요리의 팁들은..... 제글의 내용 보다는 달아주신 댓글을 참고 하시는게 더 좋습니다.. (정말 주옥같은 팁을 많이 알려주셨어요 +_+) 1년 묵은 냉동고등어를 살려라. 내 생애 첫 고등어김치찜 만들기'ㅁ' http://hermoney.tistory.com/1338 2015년 첫요리는 바로 고등어김치찜입니다. 언제 구입했는지 기억도 안나는 고등어를 가.. 2016. 1. 3.
또띠아로 만들어본 쉬림프 피자 안녕하세요 새우왕 (..-_-) 허머니 입니다. 오늘 만들어 볼 요리는 마트세일에서 건진 캌테일 새우를 이용한 요리에요. 때마침 냉장고에 또띠아랑 치즈, 토마토 소스가 있어서 간단한 피자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처음 계획은 "간단한" 이 포인트였었죠......하아..) 26-30개 정도 들어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몇개 들어있나 세볼까 했는데 다시 집어넣기 귀찮아서 갯수세는건 패스 -_- 이야기의 시발점은 바로 요놈이죠. 무려 킹사이즈 ! 가성비를 중시하는 저같은 자취요리사에게는... 세일을 하지않았다면 감히 구입하지 못했을 그런 물건이랄까요. (음...쓰다보니 조금 과장됐는데 뭐 그렇게까지 엄청나게 비싸진않구요 'ㅁ') ...........-_- 처음에는 그냥 또띠아 위에 토마토소스 바르고 새우랑 치.. 2015. 12. 17.
자취인의 채소섭취늘리기, 우삼겹 월남쌈 만들기 안녕하세요 자취요리인 (-_ -) 허머니 입니다. 오늘은 월남쌈 만들기입니다 이 메뉴는 제가 채소를 단기간에 먹어야할때 종종 만드는 요리인데요 식초 몇방울 떨어뜨린물에 채소를 잠시 담궜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깨끗하게 세척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시도해봤는데... 이렇게 씻으려니... 손이 더 많이 갑니다 -_-;;;;; 쌈채소는 온라인에서 구입하는게 저렴하다보니 종종 쌈채소를 1kg씩 단위로 배송시켜서 먹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가끔 채소 부자가 될때가 있습니다. 문제는.......... 채소 부자까지는 좋은데..... 혼자서 쌈채소 1kg를 시들기전에 다 먹어치우는건 정말 보통일이 아니라는거 -_- (쌈밥도 하루이틀이지 물립니다 -ㅅ-) 그래서 쌈채소가 시들기 시작할때쯤 저는 월남쌈을 만듭니다. 이.. 2015. 12. 11.
자취생의 반찬,다시 만들어 본 진미채볶음 촉촉버젼 안녕하세요 자취요리인 허머니 입니다 (-ㅅ-) 오늘의 요리는 바로 진미채 볶음이에요. 진미채 볶음은 자취생활을 하면서 자주 이용하는 요리중하나로 이번이 벌써 세번째 제작이 되겠습니다. 음...사실 세번째 인지 네번째 가물가물한데 뭐 그건 중요한게 아니니까 슬쩍 넘어가기로 하구요. 아무튼 나름 경력자(?)인 만큼 후다다닥 만들어 버리겠습니다 아하하 -ㅁ-) 진미채는 살짝 물로 씻었다 빼줍니다. 어머니께 배운 비법중 하나로 물에 살짝 넣어주면 더 촉촉해지고 (당연한가 -_-) 볶을때 잘 안탄다고 하네요. 양념은 설탕 1 : 고추가루 1 : 간장 1 : 맛술 1 : 다진마늘 0.5 : 고추장 3 : 마요네즈 1.5 : 물엿이나 올리고당 1 : 통깨 1 비율로 섞으시면 되겠습니다. (1=1스푼) (제 생각에는 .. 2015. 11. 24.
가지요리는 역시 가지볶음~ 내 생애 첫 가지볶음 만들기 안녕하세요 ! 자취요리인 (...-_-) hermoney 입니다. 얼마전 장을 보다 가지를 득템했습니다. +_+ 그래서 이번에는 요 가지로 볶음을 만들어볼까 해요. 가지 3개 1000원 ! 음하하하하 왠지 저렴하게 잘산거같아 잠시나마 승리자의 기쁨을 맛보았으나 얼마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가지 4개에 1000원줬다는 사람의 글을 보고는 곧바로 시무룩 -ㅅ- 가지와 함께 구입한 깻잎과 고추도 천원씩. 괜찮은 쇼핑(?) 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아... 가지를 4개에 1000원 줬다는 그글만 안봤어도 정말 한참 동안 승리의 기쁨을 맛보고 있을텐데 말이죠.. 이래서 SNS랑 인터넷은 보면 안되요. 왠지 모를 상대적 박탈감이..T_T 가지를 잘 씻어줍니다'ㅁ' 냉장고에서 대파도 하나 꺼냈구요'ㅁ' 사실 어린이 .. 2015. 11. 6.
내 생에 첫 샤브샤브 만들기 (부제: 자취방에서 끓여먹는 샤브샤브 -ㅅ-)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이 모든 일은 얼마전. 인터넷에서 고기를 구입하다가 아무생각없이 샤브샤브용 등심을 500g이나 구입하면서 시작되었죠. -_- 제가 구입한 샤브샤브용 등심은 냉동상태였기에 먹을때에는 하루전에 미리 꺼내놔야 한다는 설명이 써있었습니다. (자연해동 하랍니다 -ㅅ-) 그래서 샤브샤브를 먹을거라 예상되는 전날 고기를 냉장실로 옮겨두었습니다. 그러나 때는 가을. 돌아다니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샤브샤브를 먹기로 한 계획이 하루 이틀 미루어졌습니다. -_- (저녁때 집에 들어오니 온몸이 천근만근 도저히 그정신으로 샤브샤브를 해먹을 생각이 들지않더라구요. 물론 누가 딱 완성을 해서 입에 쏙 넣어준다면 신나게 먹겠습니다만 -_-) 그렇게 등심은 계속 냉장실에 있었구요. 냉동실에서 냉장실로 등심.. 2015. 10. 26.
야심한밤, 직화냄비로 군밤 구워먹기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ㅁ-)/ 얼마전 부모님이 주신 밤 한자루. 원래는 겨울동안 쟁여두고 천천히 먹을까 했었지요. ...그런데 밤을 빨리 먹지 않으면 밤을 먹고 무럭무럭 자라는 무엇인가가 생길수 있다는 말을 해주신분이 계셨습니다 (흐에에엑) 그말을 듣고는 "화들짝" (벌레 싫어함 -_-) 밤을 빨리 먹기로 결정합니다. 부모님이 주신 밤'ㅁ' 저는 밤을 좋아합니다만 또 한편으로는 밤의 껍질을 까먹는 행위를 매우 귀찮아하기에. 이걸 어찌해먹을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생밤을 칼로 껍질을 벗겨보려니 제가 가지고 있는 칼이 둔한건지 어려웠어요. (...어머니는 잘하시던데..) 그래서 생밤을 오독오독 씹어먹는건 방법은 포기. 결국 평범하게 (?) 삶아서 반으로 갈라 수저로 퍼먹는 방법을 택하려던 순간... 2015. 10. 16.
자취생의 식사시간, 남은부추로 만든 부추비빔밥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ㅁ' 이놈은 또 오늘 무얼먹고살았나. (-_-) 자취생의 데일리밥 코너입니다. 얼마전 부추무침을 만들생각으로 구입한 부추한단. 부추무침에 실패한후 처치곤란한 상태가 되었지요. 이놈에 풀떼기는 가격도 저렴한 주제에 먹어도 먹어도 줄질않음 (...-_-) 이걸 어찌해야하나 고민고민하다 비빔밥으로 결정했습니다. '비빔밥은 대성공도 없지만 실패도 없다' 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음?) 뭐 이것저것 다 넣고 비비면 어떻게든 되지싶었죠. 양이 조금 많아보이는데 냄비가 커서 그런겁니다. 밥 한공기만 넣었어요.=_=)~ 때마침 어머니가 주신 양념장도 오래되서 불안불안 상태-ㅅ- 참치 넣고 고추장 넣고 양념장 넣고. 참기름으로 마무리. 역시 전해내려오는 말대로. 다 넣고 비비면 중간이상은.. 2015. 10. 5.
만두와 스프의 잘못된 만남 (-_-) 만두스프 만들기 안녕하세요 자취인(...=_=) 허머니 입니다. 여전히 평화로운 자취방 (-_-) 제 식욕도 좀 평화로우면 좋으련만 식사때가 다가오니 뭘 만들어 먹어야 하는지 고민이 시작됩니다. 찬장도 열어보고 냉장고도 열어보다가 오늘은 스프정식을 만들어 보기로 결정했죠 스프 정식입니다 -_-;;; 밥과 김치와 스프의 조합. 리얼 한국 스타일 -ㅅ-;;; 이렇게 먹으니 괜히 예전 생각이 떠오르더라구요. 꼬맹이시절 부모님과 함께 살때에 가끔 이런식으로 먹었었는데. 나중에는 막 스프에다가 밥도 말아먹고 그랬었다는 -_- 이게 무슨맛인가 싶지만 의외로 별미 (-ㅅ-) 그렇게 한동안 스프에 꽂혀져 지냈지요. (1kg 짜리 오뚜기 스프분말은 저렴해서 식비를 절약할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_-) 이날도 스프를 끓이던중. 갑자기 .. 2015.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