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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활331

부모님의 자취방 방문 불곡산 한우에서 고기를 폭풍흡입 한후 자취방으로 귀가했습니다. 근처에 오신김에 어떻게 잘 살고 있나 궁금하시다며 부모님과 함께 자취방에 왔습니다'ㅁ' 이번에도 또 여러가지 먹거리를 잔뜩 가져오셨습니다. 김치 (김치!!!!!), 과일, 반찬, 고추(음?) 등등 식 식당에서 남은것들은 모두 포장해왔구요. 한우 식당에 가서 고기를...게다가 등심을 남겨서 가져오다니! 이런 행복한 일이??!! ^^ 제방은 나름 준수한 상태였는데(저의 기준에서는) 어머니는 항상 그러하시듯. 방이 이게 뭐야 왜이렇게 지저분해 하시면서 청소를 하시기 시작. 특히 화장실이 왜이렇게 더럽냐며..T_T (얼마전 화장실 청소했는데....-_-) 엄마 내가 할께~ 그러지좀 마! 아 제발 그만!! 그만!!! 일하시는 엄마를 말려보았지만 듣는척.. 2016. 2. 16.
오늘 저녁'ㅁ') 햇반 + 사발면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오늘은 점심을 늦게 먹기도 했고 귀가시간이 조금 늦었던터라 저녁을 거를까 했었는데요. ...역시 안되더군요. -_- 배가 그렇게 고픈건 아니였는데 그렇다고 안먹기에는 뭔가 마음(과 입)이 참 허전한 그런느낌? 그렇게 밤중에 또 냉장고를 열고 이곳저곳을 살펴보는데 딱히 "당장" 먹을수 있는게 없었습니다. 식재료는 있었으나 이제와서 뭔가 새롭게 만들기에는 피곤피곤 -ㅅ- (자취생은 이럴때가 가장 위기죠.) 누가 다 먹었는지 (누가 다먹긴 니가 다먹었지 -_-) 밥도 만들어놓은건 다먹었고 해서 전자렌지대 아래칸에 마련해둔 식량창고를 오픈. 숨겨둔 햇반을 하나 꺼냈습니다. 시간도 늦었으니 가볍게 총각김치랑 새우젓무침이랑 김이랑 해서 먹자. 라는 계획이였는데... 일단 반찬통속에.. 2016. 2. 3.
껍질채 먹어도 OK 간단한 고구마 맛탕 만들기 안녕하세요 자취요리인 (..-ㅅ-) 허머니 입니다. 웬일인지 배는 고프지 않았지만, 입이 심심하던 참 (-_-) 마침 예전에 구입해둔 고구마 박스가 보이길래 맛탕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만들었던 이탈리아식(...-_-) 버젼 인데요. 껍질을 벗기지않고 간단히 만들수 있는 저의 베스트 레시피죠. 참고글 ☞ [고구마맛탕만들기] 대충 간단히 만들어보는 고구마 맛탕 http://hermoney.tistory.com/608 준비물 : 조청(또는 올리고당,아가페시럽,메이플시럽 등등 달다구리한 액체 -ㅅ-), 고구마, 식용유 음. 고구마는 1인당 2개정도가 딱 맞구요. 저는 많이 먹는편이라(-ㅅ-) 3개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고구마를 잘 씻어줍니다. 맛탕 간단버젼은 껍질채 먹어야하니까 고구마 세척이 중요한 .. 2016. 1. 28.
자취일기(?), 식재료와 자취용품 구매 이모저모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ㅁ')/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이 왜 이리 많은걸까요? 저는 테블릿, 카메라 렌즈 같은 취미용품을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어째 매달 필요한 생활용품들을 하나둘 구입하다보면 경제적 위기감이 발동. 정작 취미용품구매는 자제하게 된다는 슬픔이 있습니다 T_T 자 그럼 근래 구입했던 몇가지 올려봅니다. 지름이 지름을 부른다고... 하나 둘 구입하다보니 탄력받아 와다다다다 결제완료. 외출후 돌아오니 문앞에 택배박스가 이렇게 쌓여있더군요...-_-;;; 첫번째 구입제품은 바로 해물모듬.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세일을 하는 다른 업체를 발견. 참고로 저는 모듬해물중에서 오징어, 갑오징어를 좋아하고 홍합은 싫어하는데요 (-_-) 1kg에 5900원 (그런데.. 2016. 1. 27.
아마도 원룸인테리어) 책상 2호기의 슬픔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ㅁ-)~ 이번에도 주방 인테리어 변경 이야기 입니다. 예전 글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얼마전 제 마음에 드는 주방배치를 했었는데요 제 글을 본 많은 분들이 우려섞인 의견들을 주셨습니다. "시커먼 책상2호기 좀 치워라.물없이 고구마100개먹은것처럼 답답하다!!! "내가 찾아가서 직접 옮겨주겠다" "설마 안 치우고 그대로 두는건 아니겠지....?" "아직도 안치웠냐" 등등 .....주로 이런 애정넘치는 내용들이였습니다. (=_=);; 이전 시리즈 참고글 ☞ 아마도 원룸인테리어 =_=) 자취생, 주방배치를 바꾸다 http://hermoney.tistory.com/1742 ☞ 감기조심하세요 http://hermoney.tistory.com/1746 이런 상황에서 시.. 2016. 1. 24.
추운 겨울밤 자취방에서 구워먹는 가래떡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ㅁ-)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오들오들 떨면서 귀가 완료. 후다닥 씻고 재빨리 자취방용 동계복으로 갈아입었죠. (수면바지, 수면양말, 플리스상의 =_=) 참고글 ☞ 패션피플의 자취방 데일리룩 http://hermoney.tistory.com/1707 그리곤 곧바로 저녁식사 준비에 돌입합니다. 얼마전 어머니가 주셨지요. 냉동실문을 열고 그동안 아껴둔 가래떡을 꺼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먹으려고 했지요. 그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음하하하하하하하 이제 상온에서 자연해동 'ㅁ' 뭐 이대로 그냥 구워도 큰문제는 없겠습니다만 오랜만에 먹는 가래떡이니 조금은 인내심을 가져보기로 합니다. 자 이제 가래떡이 녹을때까지 기다리는 일만 남았네요. 그동안 무얼할까.... 문득 부엌을 보니.. 2016. 1. 18.
자취생의 식사시간, 반찬투정 하고 싶은 날 -_- 이놈은 또 무얼먹었나 (-0-) 간단한게 살펴보는 데일리밥 시간 입니다. 메뉴명은 김정식 입니다. (써놓고 보니 사람이름같네요 -_-) 자취생의 축복인 김. 아까워서 조금씩만 꺼내먹던 대천김과 양반김이 이제보니 유통기한이 지나있더라는 비극을 얼마전에 발견 했죠 으아아아아 T_T (아끼면 x 된다더니 -_-) 김을 살짝 꺼내서 먹어보니 먹어도 큰 문제는 없을듯한 느낌. 물론 오래된 조미김이니 만큼 뭔가 처음에 먹었을때와는 달라진 향(-_-)과 김특유의 바삭거림이 사라졌습니다 털썩. 서브메뉴로는 엄마표 총각김치를 추가. 언제나 안정된 그맛입니다만 반찬이 이렇게 딱 2개이다보니 왠지 누군가에게 마구 반찬투정을 하고 싶은 그런 식단이 되었습니다. 혼자 사는 사람은 반찬투정을 할 상대가 없다는건 함정 T_T 다른.. 2016. 1. 13.
아마도 원룸인테리어 =_=) 자취생, 주방배치를 바꾸다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ㅁ=) 저는 자취생이기도 하고 스스로 살림도 하는 주부도 겸하다보니 (물론 둘다 제대로 하진 못하지만) 주방에서 보내는 시간도 적지 않은데요 현재 주방배치에 불만은 없습니다만 조금 질리는 기분이랄까... 가끔은 기분전환이 하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오랜만에 주방의 배치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발그림 죄송..-_-;; 일단 현재의 주방 배치는 이렇습니다 -_-;; 처음 자취방에 이사왔을때와 비교했을때 가장 큰 변동부분은 역시 가스렌지 뒤편에 추가된 책상1과 책상2 입니다. 이런 느낌이랄까요 -ㅁ- 방 중앙에 책상을 2개나 붙여놓고 사용하니. 아무래도 미적으로도 (-_-) 그렇고 방이 전반적으로 답답해보이는 단점이 있긴했지만 좁은 싱크대 근처에서 요리를 하다가 커다란 작.. 2016. 1. 7.
자취생이 만든 2015년 자취요리들. - 상반기 - 안녕하세요 자취요리인 (....지멋대로 요리인 -_-) 허머니 입니다. 작년부터 시작했던 1년간의 자취요리 모음. "이 남자는 또 1년동안 무얼 먹고 살았을까" 시리즈입니다. 올해에도 쓰게 되네요. 'ㅁ' 가볍게 사진과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 요리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요리글로 이동하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실수 있어요'ㅁ') * 참고로.. 해당 요리의 팁들은..... 제글의 내용 보다는 달아주신 댓글을 참고 하시는게 더 좋습니다.. (정말 주옥같은 팁을 많이 알려주셨어요 +_+) 1년 묵은 냉동고등어를 살려라. 내 생애 첫 고등어김치찜 만들기'ㅁ' http://hermoney.tistory.com/1338 2015년 첫요리는 바로 고등어김치찜입니다. 언제 구입했는지 기억도 안나는 고등어를 가.. 2016.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