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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활331

자취생 새 냉장고를 구하다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ㅁ')/ 그동안 제 자취생활중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바로 "냉장고"입니다. (보통 근황의 큰 변화라고 하면 결혼, 이사, 승진, 출산 같은 멋진 일들이던데 냉장고라니-_-) 짜잔. 다들 아시는 제 부엌 입니다. 오랜 시간을 이런 모습으로 유지되고 있었는데요 주로 집에서 식사하다 보니 식재료를 구입하거나 보관할 때마다 냉장고의 공간이 적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큰 냉장고나 오븐도 구입하고 싶었으나 그때마다 "좀 참았다가 이사하게 되면 그때 사자. 이사할 때 짐 많으면 힘들 테니 버티자"했었죠 (당장 이사할 것도 아니면서 -_-) 그러던 어느 날. 오머나 세상에. 친할머니의 이사 소식과 함께 냉장고 정리(버린다는) 뉴스를 접하게 됩니다 저는 소식을 듣자마자"버릴 거면 저에게 주세요".. 2020. 7. 27.
자취생 만두에 꽂힌날 - 개성왕교자, 마일드참치 구매기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ㅁ-) 날씨탓일까.. 만두가 미치게 땡기던 날, 동원 개성왕교자와 마일드 참치를 구매했습니다 가끔씩 뜬금없이 먹고싶은게 딱 꽂히는 그런 순간들이 있는데요 이 당시에 그랬습니다. 만두가 그렇게 먹고싶어지더군요 잘 쪄내서 김이 모락모락 나고 하얗고 말랑말랑한 그것 ! 비비고 세일이 있었다면 비비고 왕교자를 선택하려 했는데 비비고 세일은 없었구요 (요즘은 비비고 세일은 냉동만두보단 비비고 떡갈비를 자주하더라구요)그래서 이번에는 개성왕교자로 초이스했습니다 개성왕교자는 오~래전 한참 개성왕만두로 냉동만두계를 평정하고 있다가 비비고 왕교자의 등장으로 타격을 받은 동원이 만든 회심의비기라는 말을 뽐뿌에서 (...-_-) 들었던거같아요. (그러나 대세에 큰 영향은 주지못했죠 -_-;.. 2016. 10. 28.
자취생의 냉동국 구매기, 인터넷몰 냉동국 열전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입니다. (-ㅁ-)/ 자취생활이 길어지면서 도전해 본 요리(요리라고 불러도 되려나 모르겠습니다만-_-)들도 많고 평소 틈틈히 밥도 미리 해두고 밑반찬도 만들어서 식사의 질과는 상관없이(-_-) 끼니는 거르지 않으려고 하는편인데요. (저는 배고프면 힘들어요 매우. 많이. -_-;;;) 국만큼은 쉽게 끓여지지가 않더군요 뜨끈한 국물 ! 국생각이 날때면 궁여지책으로 라면으로 대신하기도 했는데 라면은 라면이지 국이 아니니니까요 ! 그래서 인터넷몰에서 냉동국을 종종 구매해서 먹게 되었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올해 여름부터 늦가을인 현재 10월까지 그동안 사먹은 국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평가기준은 제 입맛 (...-_-)~ 사먹은 브랜드와 종류는 다양했지만 대부분 냉동국의 가격은 .. 2016. 10. 15.
자취생의 인터넷 냉동식품 구매기 (오돌뼈,무뼈닭발,찰순대,오징어순대)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ㅁ-) 아~ 피곤하고 ! 배는 고프고 ! 그런데 요리는 하기 싫고 ! 그런날이였습니다. 이럴때에는 좀 안먹으면 안되나 ! 싶은데... 어디 그게 되나요. 빨리 먹을걸 넣어달라며 제 뱃속은 여전히 아우성. 결국 라면을 하나 끓여서 컴퓨터 책상앞에 앉아 허기를 달래며 쇼핑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곧 저의 쇼핑몰 장바구니는 가득차버렸어요. 냉동식품들로 말이죠. -ㅅ- 그리고 며칠후 자취방에 도착한 택배. 아이쿠. 몇가지만 산다는게 한 박스를 사버렸네요 (-_-) 역시 배고플때 쇼핑하면 위험합니다. 아아아 하나하나 꺼내다보니 괜히 어린시절 새뱃돈 받은걸로 동네가게에서 과자를 한가득 사왔을때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ㅁ' 품목은 최대한 요리를 안하고 배를 채울수 있는 것들 위주로.. 2016. 10. 3.
자취생의 여름 반찬 만들기, 쉽게 슥슥슥 무생채 안녕하세요 무침왕 (-_-) 허머니 입니다. 시점은 지난번 중국식 오이무침을 만들던 때로 돌아갑니다. 바로 얼마전까지만 해도 오이무침을 실패한후 시무룩했으면서 중국식 오이무침 하나 성공했다며 급자신감 ! 그래 이거야! 지금이라면 다른요리도 성공할수 있을거같아 ! 저는 그 기세를 타고 곧바로 무 생채 만들기에 도전해봤습니다. 사실 오이무침때 사용한 양념통들도 다 꺼내놨겠다.. 오이무칠때 사용한 양념볼도 씻지않고 그대로 사용하면 될거같았기에 무생채 만들기에는 최적의 조건이였죠. 무는 크게 도막낸후. 껍질을 벗겨줍니다. 칼질에 능하신 분들은 무껍질도 잘 깎아내시던데 저는 초보니까 잘라냈습니다 이렇게 하니 벗겨낸 껍질이 두꺼워서 아까울수 있지만 저 처럼 칼질이 서툰 초보에게는 안전한 방법같아요 그리고 옆으로 다.. 2016. 7. 31.
진미채 보다 맛있는 건문어 무침 만들기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ㅁ-)/ 얼마전 동해여행을 떠나는 친구의 반려견을 잠시 맡았던 적이 있었는데요 여행에서 돌아온 친구가 강아지들 돌봐줘서 고맙다고 선물을 가져왔습니다 그건 바로 건문어 였어요. 으음? 건어물?? 보통 30대 남자들끼리 건어물(건문어)를 선물로 주고 받던가? 나의 요리실력을 인정한 친구가 나에게 반찬만들라고 준건가...? 건어물 선물에 어리둥절하던것도 잠깐 고마운 마음에 덥썩 받았습니다 (먹는거 사양하지 않습니다 -ㅅ-) 요겁니다. 건문어 또는 가문어 라고 불린다고 하는데요 저에게는 생소한 식재료입니다 이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참고로 친구의 반려견, 달이와 랑이의 모습. ....그녀들 덕분에 초보 펫시터로서(-_-) 즐겁고 익사이팅 하루를 보냈었습니다 관련글 초보펫시터.. 2016. 7. 29.
자취생의 인터넷 장보기 결과물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ㅁ-)/ 이놈은 또 무얼 샀나 (-_-) 매번 장볼때마다 찾아뵙는 자취생의 장보기 시리즈 에요. 자취방에 식량이 다 떨어져서 또 이것저것 구입했습니다. 변함없이 평화로운 자취방. 그리고 얼마후 정적을 깨고 나타난 내사랑 ....택배기사님 *-_-* 가위를 찾아들고 (택배박스 오픈용 -_-) 재빨리 개시를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타자는. 제주 흑돼지 냉동 뒷다리살 400g *3 총 1.2kg에 6900원. 2번째 타자는 수입산 냉동 목살 입니다. 500g+500g에 6900원. 네........ 몸관리 한다고 한동안 저염 닭가슴살만 먹었는데, 식량산다고 인터넷검색하다가 느닷없이 봉인해제 지방이 없는 고기만 먹다보니 돌아버릴거같더라구요 -_- 냉동보다 생고기가 맛있지만 가격이.. 2016. 7. 20.
개 보는 남자, 친구의 반려견을 맡게되다 -_- 안녕하세요 개 보는 남자 허머니 입니다. -_- 이번에 휴가를 떠나게된 친구의 반려견을 며칠동안 맡아두게 되었습니다 덜덜덜 예전부터 가끔 펫시터는 해보고 싶었는데 (그러나 아무도 나에게 반려견을 맡기진 않았음 -_-;;) 이렇게 우연히 맡아볼 기회가 찾아오네요. 반려견과 함께 출발한다는 친구의 전화를 받은후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일단 자취방을 한바퀴 돌아보며 체크. 주방 이상 무. 방상태 역시 전반적으로 무난합니다. 물론 무난하다는건 극히 주관적인 자체평가라는걸 감안해주세요. 쇼파쪽 (현재 쇼파는 옷걸이 대용으로 사용중 -_-)이 조금 걸리긴 하는데 뭐 이정도야..괜찮겠죠? 견권을 위해 모자이크 'ㅁ' 얼마후 친구부부와 반려견이 도착 저와 함께 지낼 손님들은 제 생...생각보다 훨씬 더 크.. 2016. 6. 20.
자취생의 장보기로 보는 시장가격동향 (-ㅅ-)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언제나 잊을만 하면 찾아오는 자취생의 장보기 시리즈 (-_-) 이번편의 내용은 주로 4월-5월달에 구입한 장보기 결과물 입니다. (오늘 하드디스크 사진 폴더 정리하다가 뒤늦게 장보기 사진을 발견했어요 아하하핫 T_T) 그럼 이놈은 또 어떠한 것들을 구입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어느새 사진들이 또 이만큼이나 -ㅅ-;;; 첫번째 장보기는 대략 4월초. 겨울철에 오른 채소값이 여전하던 때입니다. 모든것이 비싸던 그시절 T_T 아이스크림 900원 짜리 2개 아이스크림을 큰통으로 구입하면 맛본다고 열었다가 정신을 놓고 한방에 다 먹어버릴때가 있어서 작은통으로 구입해봤어요. (그러나 이것도 며칠안가더라는 -_-) ☞ 요건 이렇게 먹었구요. 집에서 만드는 야메 우도땅콩아이스크림 h.. 2016.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