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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41

[자취생의 로봇청소기사용기] 청소하기 참 싫었습니다. -_- 그래서 사용해본 로봇청소기사용기. 마미로봇 뽀로K7 살다보면 갖고싶은것들이 생기게되는거같습니다 예전부터 갖고싶었던것들이라고 생각해보면... 꼬맹이때 게임기부터 시작해서... lcd42인치 모니터, 자전거용 카본 하이프로파일 휠셋, 파나렐로 자전거 프레임 뭐 이런것들이지요... 아아 갖고싶습니다 하앜하앜. ....나 사실은 너가 갖고싶었다. 이런말을 하게되는 상황을 제일 기대해봅니다만. (아이구 느끼해죽겠네.) 쉽지않더군요. 흠흠 아무튼. 자취하면서 부터는 쬐금 특이한것들이 추가되었는데 그중에 첫째로 꼽는건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뭐 이렇습니다 -_- 이유야 뻔하죠. 청소하기 싫으니까 -ㅅ- .....에... 차나 오디오 같은 비싼것들에는 아직 취미가없어서인지 절대 가격으로 보면 갖고싶은것들이 전부 자잘한것들이라 갖고싶은거 살려면 그냥 지금 전부 다 사버리.. 2011. 7. 3.
어느 자취생의 장마철 이야기.... 아 .... 이제 자전거 좀 탈만하구나 싶었더니만 비가 무지막지하게 내리는군요. 방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지하자취방에서 살다보니 느껴지는건 의외로 온도에 강하다는것입니다.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듯하고. 소문에 듣던거 보다는 습하지않고.. 나쁘지않습니다. 단지........ 햇빛이 그리울뿐....... 단지........ 상쾌한 공기가 ...그리울뿐...-_- 단지 .... 사람이 좀 음침해져갈뿐...-_____- 열심히 모으고는 있는데 역세권 지상층의 꿈은 언제 이뤄질지모르곘습니다아. 그냥 결혼전에 지를수있는거 다지르라고 조언해주는 친구들의 말을 실천해볼까하는 욕구도 가끔 뭉클뭉클합니다. (도대체 무슨일이 벌어지는것이길래.) 장마철의 자취방 아직도 밤에는 쌀쌀해서 침낭덮고 잡니다. 이말은 주위사람에게 .. 2011. 6. 30.
쪼금 잘안치우는 자취생의 신정연휴. 새해풍경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ㅁ-)!! 멋진 신정연휴 보내셨는지요?^^ 저도 나름 별로 바쁘지는않았지만 나름또 정신없었던 (이게 도대체 무슨말이야-_-) ....신정연휴를 보냈습니다. 평범한..-ㅁ-; 쪼금 잘안치우는...자취생의 평범한 신정연휴 새해풍경이야기랄까요... 항상그렇듯 그냥 일기장에 쓸걸 잡다하게 블로그에 쓰는 그런 글입니다..^^ (... 제블로그야 뭐 새해가 되도 여전합니다..T_T) 새해인사 간만에 부모님이 만든떡국을 먹었습니다^^... (...엄마..오랫만인데 김가루라도 조금 뿌려주지..T_T..라고 투정도 부려봤습니다.-ㅅ-) (...이렇게 쓰고 보니 마치 평소에는 의젓한듯해보이네요...-ㅁ-) 새해가 되니 참 기분이 좋........다기보다 한살 더먹었군요.-ㅅ-; 나이는 숫자에 불과.. 2011. 1. 4.
어느 평범한 자취생의 평범한 하루 일기는 일기장에 시리즈 랄까요-ㅁ- 그냥 블로그 하는 어느 평범한 자취생의 평범한 하루입니다... 사진정리하다보니 기본틀은 여기에서 벗어나질않는군요. 겨울이 아닐때에는 버스타는대신에 자전거를 탑니다만..그거외에는 평일은 어째비스무리.. 뭐 어지름의 정도가 있을뿐 다들 비스무리할거같긴합니다만..-ㅁ-) 아침 상쾌한 아침이 되었습니다.-_- 사놓고 실제로 밖에서는 한번도 써본적없는 겨울에 이불로 쓰이고 있는 헝가리거위털1800g 등산카페 공동구매 침낭 -_ -;; 을 제끼고 가뿐히 일어납니다. (사실 알람2개켜놓고 20분동안 이불에서 꼼지락거리면서 딱 20분만자면 지각안할수있을거같은데.. 더자도괜찮을거같은데.. 더잘까.. 고민을 많이합니다. ) 물을 한잔 마시고 아침을 준비합니다. 요새 아침은 두유하나 바나.. 2010. 12. 6.
주방청소] 마법의 가루 . 베이킹파우더 (베이킹소다일지도-_-) 하루에 20분은 방을 치우는데 투자해보자라고 마음먹은지 2달정도지난거같습니다. ...3달인가.. - -)a 되돌아보니 사실 잘안지켜진날도 많습니다. (...아니 곰곰히 생각해보니 지켜진날이 별로없는거같기도...) 그래도 중간에 포기하는거보다는 뜨문뜨문이라도 해보는게 낫지않겠나 싶어서 계속 뭔가 시도해보는날입니다. (자취방 청소의 거창한 계획을 갖고있었던 초기와는 달리 점점 스스로 목표를 하향조정중-ㅅ-) 신무기등장 베이킹파우더 얼마전에 부모님집에가서 신무기를 얻어왔습니다 끄하하하하 찾아오신분중에 베이킹파우더가 만능이라고 하셔서 어머니한테 물어보니 있다고하시네요. 아직 자취요리는 제빵의 영역은 시도하고있지않기때문에 빵해먹을려고그런건아니구요. 뭔가 청소하는데 효과가 좋다고 하셔서 가져왔습니다. (추가: 헉 .. 2010. 11. 22.
[카페 드 자취방] 쌀쌀한 초겨울. 혼자 마셔보는 커피. 날씨가 영 애매하군요. 추웠다가 따듯해졌다가 가을이였다가 갑자기 겨울이 되었다가 정신이없습니다^^ 솔직히... 부모님과 함께 살때에는 난방비가 5만원이 나오건 20만원이 나오건 별로관심이없었는데.. 나와서 살아보니 사정이 많이바꼇습니다-ㅅ- 여름에 가스비를 4000원내외 내다가 자취하고 첫겨울. 아무생각없이 보일러를 틀다보니 9만원이 나오더군요. (퇴근후 밤에만 집에있다는걸 생각하면...) 이상하게-ㅁ- 아주이상하게 !! 여행가면서 사용한돈이나 가끔 뭐사서 쓰게되는돈은 그냥 적당히 썻다 라고 생각이되는데 왜이렇게 난방비와 전기세는 꽁돈나가는기분이 드는건지. .......보일러를 틀지말고 버텨보자라는...그렇게.... 미련한짓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사람의..... 어느 날짜상으로는 가을인데 기온은 영하였던.. 2010. 11. 21.
(자취방 중간평가) 또한명의 심사위원의 방문. 자취방 중간평가. 또한명의 심사위원 -,,- 제방에도 가끔 손님들이 찾아옵니다. 가스조사원 -_- 음식배달원 -_- 택배 -_- 집주인 -_- ....에 손님이라고 하긴뭐하군요.-ㅅ- 저라고 딱히 제방꼴(-_-)이 자랑스러운건 아니기때문에 벨소리나 노크소리를 들으면 흠칫합니다. 저사람들은 저사람들 나름대로 현관문을 열고나서 흠칫하지요 양측모두 뻘쭘한...뭐 그런 애매한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내가 뭐라고 말안했는데. 괜찮아요 다들 이래요 이런방많아요. 라고 먼저 저를 위로해주는사람도있습니다. 아하 아하하. 처음 집주인아저씨가 왔을때 그당황스러운 표정은 -ㅅ-;;; "허허.. 혼자사는 사람들방이 다 이렇지뭐... 괜찮아요 신경쓰지마요" 라고는 하셨지만. 속으로 정말그랬을런지는 모르지요. 재계약 협상때에 안쫓.. 2010. 11. 2.
원룸 자취방 인테리어 [수납전쟁의 중반] 시스템서랍장과 재활용박스 수납을 강화해야겠다고 마음먹고 한번에 왕창구입한것들이 드디어 전부도착했습니다. 책장은 벌써도착했는데.. 느리군 느려... 맘에안드는군-ㅅ-; 사실 몇일차이안나는거같은데 한달있다가 온거도아니고..택배들이 워낙빨리오다보니 거기에 익숙해졌나봅니다 자신에게 엄격하고 타인에게 관대하게 살자라고 마음먹었던거같은데... 왜 갈수록 오히려 반대가 되려는지.. 반성해야겠습니다. 아무튼 슬슬 살펴봅니다. 크네요 생각보다. 쇼핑몰에서 분명 사이즈가 적혀있는데도 이제야 크기가 실감납니다. 길이단위...봐도 감이안오는걸어째-ㅅ- 얼마전 구입한 diy책장 조립하느라 30분동안 손이 얼얼했던거 생각해보고.. 개봉하기전 마음속으로 빌었습니다. 제가 완성품으로 왔기를....제발.. 으으으으으으음... 이름이 모아시스템 클래식 수납장 .. 2010. 10. 29.
원룸 자취방 인테리어 [수납전쟁의 시작] . 흔들림없는? 3단책장 제가 안치우고 살긴하지만...-_-; 딱히 이런자유스러운..(혹은 난잡한) 배치를 좋아한다거나... 바닥에서 옷을 건져서 입고가는 패턴을 좋아하는건아닙니다. 퇴근후(혹은 놀러다닌후) 집에와서 훌렁훌렁 벗어재끼고 쓰러져자다보니 정신차려보면 방이 저렇게 변해있는것일뿐이죠... 더러운(저는 단지 정리가 좀안됐을뿐 더럽진않다 라고 주장합니다만..) 방을 좋아하는건아니에요.... 그냥 뭔가 어지러운 곳을 견디는 능력이 탁월할뿐이지요-ㅅ-;;; 뭐 나만 참아내면되는거라서 남에게 해되는건 아니니까 -_- 그냥 이렇게 살아도되긴하는데... 이젠 조금 바뀌어야하지않나. 그런생각을 올여름 후반부부터 생각을 조금씩 하게되었습니다. ......아........ 물론 생각만 한거에요 -ㅅ-;; 실천을 했다고는 안했습니다 -ㅅ-.. 2010.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