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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321

자취방에서 삼겹살 구워먹기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ㅁ-)~ 오랜만에 세일 삼겹살을 득템 했습니다 으하하 뽐뿌를 보던중 국내산 냉장 삼겹살이 500g에 6600원 이라는 소식에 후다닥 결제 완료. 아...정말 오랜만에 삼겹살이네요. 그동안 삼겹살이 너무 비싸서 뒷다리살이나 냉동으로 버텨왔죠 T_T 음하하하 이날을 위한 인내였다 ! 저는 500g에 6640원짜리 구입했습니다. 얼마전 삼삼데이때 세일여파인지 요즘에 갑자기 이곳저곳 삼겹살 세일을 많이하니 참고하세욤. 저는 보통 국내산 냉장 삼겹살은 100g에 1200원 내외일때 구입하는데요. (한동안 100g에 2000원대였다는 -_-) 1200원대는 참 오랜만이라 1kg나 사버렸다는 -ㅅ- 언제봐도 아름다운 모습 입니다. *-_-* 아무튼 그래서 이날은 겹살겹살삼겹살 (.. 2016. 3. 9.
내 생애 첫 해물 누룽지탕 만들기 안녕하세요 자취요리인 허머니 입니다 (...-_-) 저에게 요리의뢰글이 들어왔습니다 의뢰한 요리는 바로 누룽지를 이용한 자유요리 두둥 ! 흐음... 누룽지라..누룽지를 이용한 요리라면.... 제가 떠올린 요리는 바로 해물누룽지탕 입니다 (사실 이거말고 다른건 생각이 안남..-ㅅ-) 해물누룽지탕은 중국집이나 이자까야같은 술집에서 먹어본 요리였습니다만 직접 만들어보는건 이번이 처음. 의뢰받은 요리글을 완성시켜야하니 정상적인 요리가 나와야 합니다. 고로 이번 요리는 실패하면 안된다는 압박과 함께 시작하게 되었죠. 해물누룽지탕이니까 메인재료는 누룽지와 해물이 되겠습니다 누룽지는 제가 원치 않아도 밥 할때마다 자동으로 나오는 재료지요 하하하 (-_-) 그외에는 각종채소(피망,대파,양파,청양고추), 버섯 그리고 죽.. 2016. 3. 4.
후다닥 만들어본 간식. 간편버젼 떡꼬치 만들기 안녕하세요 자취요리인 (...-_-) 허머니 입니다. 얼마전 어머니가 떡을 보내주셨어요 방앗간에서 직접 뽑아오셨다고 보내주셨는데 너무 많이 주셔서 냉동실이 떡으로 꽉 차버렸습니다(-_-) 떡볶이를 해먹을까 했는데 떡볶이는 자주 먹었더니만 조금 식상하기도 하고 뭔가 다른 간식이 없을까 궁리하다가 떡꼬치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제 레시피는 정통레시피와는 좀 다른,살짝 제멋대로인 야메버젼입니다 너무 신뢰하시면 위험할수 있습니다 -_-) 먼저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떡볶이떡을 물에 담궈 녹여줍니다. 다 녹았다 싶으면 물로 한번 씻어주고요~ 떡꼬치는 역시 양념이 가장 중요하죠. 떡꼬치양념은 고추장 1 스푼, 간장 2 스푼, 케찹 1스푼, 설탕 1스푼, 물엿 1스푼, 다진마늘 1/2스푼 여기에 기호에 따라 고추가루.. 2016. 3. 1.
자취생의 큐원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만들기 사용기 안녕하세요 아이스크림 만드는 허머니 입니다 (...) 정직한 제목 정직한 내용 -_- 이번은 마트세일로 구입한 큐원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만들기 사용기 입니다. 바로 요 제품이죠. 정가는 무려 3950원 -_-; (아이스크림보다 비싼거같은 기분 -_-;;) 저는 유통기한임박 세일로 1180원에 구입 했습니다 아하하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유통기한임박세일로 구입한 제품을 집에 갖고와서는 또 만들기 귀찮다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은 유통기한을 한참 넘긴후에야 사용해보게 되었다는점 ...바보 T_T 제작과정은 이렇다네요. 파란색 가로친부분이 핵심입니다. 전동거품기로 빠르게 저어서 거품기로 지나간 흔적이 약 1초간 유지될때까지 거품을 내주시면 됩니다...... 완성된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은 마음을 5시간은 참아야 .. 2016. 2. 26.
자취생은 마트를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ㅁ-)/ 얼마전 급하게 CF메모리 리더기가 필요해서 롯데마트에 다녀왔는데요. 메모리 리더기 하나 사러 갔을뿐인데 갑자기 또 주부력이 발동 (-_-) 이것저것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사진 정리를 하다가 이때의 장보기글을 아직 올리지 않았다는 점을 발견 =_= 뒤늦게 올려봅니다'ㅁ' 또 이렇게나 많이 사고 말았어 T_T 집으로 돌아오는 길. 저 가방에는 뭐가 들어있냐면.... 역시 술................-_- 필스너우르겔이랑 파울라너가 4캔에 10000원 하는데 도저히 안가져올수가 없더군요. (제가 차가 없어서 다행이지 차가 있었으면 30캔씩 쟁여두었을지도 몰라요 -0-) #취한다 라는 헤쉬태그가 붙어있네요. (알콜도수 3도 짜리인 이술을 마시고 취하려면 한 4.. 2016. 2. 22.
전자렌지로 쿠키만들기에 도전하다 안녕하세요 쿠키 굽는 남자 (...-_-) 허머니 입니다. 저는 오븐 지름신이 발동. 저렴하고 괜찮은 오븐을 찾기위해 여기저기 검색하던 날들이 계속 되고 있었쬬. (비싸고 좋은 오븐은 많은데 저렴하고 좋은 오븐은 못찾겠네요 -_- ..당연한가..) 그러다 인터넷으로 발견한 재미있는 사실. "전자렌지로도 쿠키를 만들 수 있다 !" 먼저 마가린을 양념볼에 넣습니다. 원래는 버터를 사용하는거라고 하는데 버터가 없어서 대신 마가린을 사용했어요. 뭐... 둘다 비슷하니까 어찌어찌 되지않겠어요(?) 오잉? 정말 전자렌지로 쿠키가... 된단말인가? 그렇게 급호기심이 발동 (항상 이게 문제-_-) 결국 제 인생 최초로 쿠키만들기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필요한 재료는 황설탕, 계란, 버터, 박력분, 초코렛, 베이킹파우더.. 2016. 2. 17.
찡코와 함께한 설날, 우리가족의 모습들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ㅁ-)~ 매년 구정연휴가 끝나면 올라오는 설이야기. 올해에도 역시 사진과 함께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이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이쪽은 이상태 그대로 입니다..덜덜덜 -_- 시작은 역시 자취방부터 'ㅁ' 조금있으면 본가에서 집밥을 먹을수있다는 생각에 연휴첫날부터 출발전까지 쭉 인스턴스로 연명해왔죠. 덕분에 테이블 위에는 각종 재활용쓰레기가 한가득. 집을 며칠 비워야 하니 기왕이면 치우고 떠날까? 라는 생각도 잠시. 명절이라 그런지 청소하기 싫더라구요. 그냥 이대로 출발했습니다. 부모님 선물도 나름 이것저것 챙기긴했습니다'ㅁ' 본가라곤 해도 경기도 서울 구간이라 별로 멀지않지요. 버스와 지하철을 조합해서 휘리릭 도착했어요. (평소보다 쬐금 더 막히긴하더군요) 저보다 제가 가져.. 2016. 2. 11.
자취생의 빨래 이야기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길고 긴. (아니 길었던거 같은데 다 지나고 보니 참 짧디 짧았던-_-) 설연휴를 마치고 저는 무사히 자취방에 귀가하였습니다. 본가에 가서는 실컷 딩굴딩굴 하다 밥때가 되면 부모님이 차려주시는 집밥을 먹는게 하는일의 대부분이였기에 사실 딱히 힘든일은 없었는데요. 이상하게 몸이 영 피곤하더군요. 그래 쉬는날은 푹 쉬어줘야지. 하는 생각으로 옷을 갈아입으려는데. 편한옷이 하나도 없는겁니다. 오잉??? 혹시나 하고 세탁기를 열어보니 가득찬 세탁물이 반겨줍니다. 음...생각해보니 며칠동안 빨래를 안했더군요. -ㅅ-;; 어차피 혼자 사는집. 여름이라면 그냥 쿨하게 옷이 없으면 없는데로 훌렁훌렁 다벗고 지낼수도 있습니다만. (이건 정말 혼자사는 사람의 특권이죠. 집에서 홀랑 다벗고.. 2016. 2. 11.
혼자사는 남자의 구정연휴 전날 만찬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입니다. 때는 설연휴 전날. 본가에 가기 하루 전 날이였습니다 아무런 스켸쥴도 없는 평화로운 연휴의 첫날. 아하하 오랜만에 게으름 게이지를 꽉 채울때가 되었습니다 이런날은 딩굴딩굴해야 제맛이죠. 이불속에 들어가 그동안 밀린 (아니 뭐 꼭 봐야하는건 아니지만 -_-) 유튜브 방송과 미드, 드라마를 시청 오랜만에 문화적(-_-) 허기를 가득가득 채웠습니다. 그러나 가득가득 채워지는 문화적 허기와는 달리 육체적 허기가 발동 (-_-) 하루만 버티면 다음날 부모님을 만나 집밥을 먹을거라는 생각을 하니 요리하기가 영 싫은겁니다. 그냥 하루쯤 굶어볼까 했는데 안되겠더라구요. 라면이나 하나 끓여먹기로 했습니다만.. 결국 라면 한개만으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밥도 하나 데워서 가져왔습니다. 나름 .. 2016.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