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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321

무난 반찬의 왕. 진미채 만들기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요즘 잠시 시간 여유가 있어 밀린 사진 정리와 유튜브를 다시 공부 하고 있는데요. 사진만 찍을때에는 몰랐는데 영상으로 제 모습을 보니 참.. 뭐랄까.. 사람이 느릿느릿하네요. -ㅅ- 요리하다 중간에 제멋대로 이것저것 집어넣으며 레시피를 변경한다거나 등등 요리하는 내내 여러 가지가 보입니다 이래서 요리할 때마다 맛이 그때그때 달랐나 싶기도 하네요 -_-;; 아무튼 그렇게 이번에는 진미채 만들기입니다. 집에서 요리하는데 복장이 저런 이유는..... 넵. 잠옷 입고 있다가 갑자기 요리하면서 영상을 찍으려니 뭔가 걸치는 게 좋으려나 라는 생각에 급히 조끼랑 모자를 걸친 게 오히려 그냥 잠옷만 입은 거보다 더 이상해져버렸.... 아무튼 메인 재료는 진미채입니다. 마트에서 반찬 만들려고 .. 2020. 8. 21.
피클을 만들어서 엄마에게 선물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ㅁ=)/ 이번에는 예전부터 벼르던 피클을 만들어봤습니다. 일종의 복수전이죠. 후후 (전에는 피클링 스파이스 없이 시도했었습니다... 그때 만들었던 건 식초에 절인 채소 맛이 나더라고요..) 인사하는 모습입니다 -_-;; 유튜브 해본답시고 동영상 촬영을 병행해봤습니다. 어색해요 맨날 보는 내 얼굴과 내 목소리지만 영상에 담으려니 낯가림 폭발... 오글오글 재료는 이렇게 식초 설탕 그리고 무, 양배추, 적양배추입니다. 저는 당근, 오이, 파프리카가 들어간 피클을 선호하는데 구입 당시에 재료들이 모두 가격이 오른 상태라 가격이 저렴한 재료들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_= 여기에 피클링 스파이스가 추가됩니다. 임아트에서 2500~3500원 정도 주고 구매했던 거 같아요. 수육 만들.. 2020. 8. 6.
자취생 새 냉장고를 구하다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ㅁ')/ 그동안 제 자취생활중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바로 "냉장고"입니다. (보통 근황의 큰 변화라고 하면 결혼, 이사, 승진, 출산 같은 멋진 일들이던데 냉장고라니-_-) 짜잔. 다들 아시는 제 부엌 입니다. 오랜 시간을 이런 모습으로 유지되고 있었는데요 주로 집에서 식사하다 보니 식재료를 구입하거나 보관할 때마다 냉장고의 공간이 적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큰 냉장고나 오븐도 구입하고 싶었으나 그때마다 "좀 참았다가 이사하게 되면 그때 사자. 이사할 때 짐 많으면 힘들 테니 버티자"했었죠 (당장 이사할 것도 아니면서 -_-) 그러던 어느 날. 오머나 세상에. 친할머니의 이사 소식과 함께 냉장고 정리(버린다는) 뉴스를 접하게 됩니다 저는 소식을 듣자마자"버릴 거면 저에게 주세요".. 2020. 7. 27.
나를 위한 보양식, 토종닭 삼계탕 만들기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ㅁ-)/ 작렬하는 태양이 세상을 이글거리게 하던 어느날 아마 중복쯤이였습니다 수박을 구입하려고 장을 보는데 세일중이던 토종닭을 발견. 복날이고 여름인데 하나 살까 하다가도 망설여졌습니다. 아무래도 토종닭은 세일을 해도 가격이 만만치 않기때문이죠. (조금 과장을 보태면 식당에서 사먹는거랑 재료비랑 비슷합니다 -_-) 그 동안의 요리경험상 보통 제가 만든 맛보다는 식당음식맛이 더 좋았기에 잘 못하면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돈은 돈대로 쓰게 될수도 있구요. 흠~ 역시 그냥 사먹는게 나으려나. 그러다 얼마전 TV에서의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보양식으로 토종닭백숙을 만들어 먹성좋은 머슴이 먹듯이 손으로 닭다리를 퐉퐉~ 폭풍 흡입하는 장면이였지요 그 장면을 생각해보니 언젠가 맛보았던 .. 2016. 8. 28.
얼음동동 시원한 냉우동 만들기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더운 여름 ! 입맛도 없고해서 이번에는 간단히 냉우동을 만들어봤어요. (...아니 사실... 덥다고 입맛이 사라지진않는 식성을 가지고 있어서 -_- 입맛은 여전히 왕성했으나 문맥상 없다고 해야할거같아서... T_T) 후후후 이날을 위해 미리 우동사리면을 쟁여두었죠. 바로 요겁니다. 마트에서 500원 주고 구입했나 아마 그럴꺼에요. 제가 또 나름 면빨에는 민감하죠 일본 카가와현에서 우동을 먹어본적도 있을 정도.. (일본을 딱 한번 갔는데 거기에서 우연히 먹어본걸 가지고 카가와현에서 우동먹어봤다고 맨날 자랑하는중 -_- 주위사람은 그만좀 이야기하라고 함 -_-) 아무튼 과연 이 500원짜리 면이 저의 입맛을 충족시켜줄수 있을지 ! 시원하게 자루 우동 컨셉으로 먹어야하니 우동.. 2016. 8. 21.
자취생의 여름 반찬 만들기, 쉽게 슥슥슥 무생채 안녕하세요 무침왕 (-_-) 허머니 입니다. 시점은 지난번 중국식 오이무침을 만들던 때로 돌아갑니다. 바로 얼마전까지만 해도 오이무침을 실패한후 시무룩했으면서 중국식 오이무침 하나 성공했다며 급자신감 ! 그래 이거야! 지금이라면 다른요리도 성공할수 있을거같아 ! 저는 그 기세를 타고 곧바로 무 생채 만들기에 도전해봤습니다. 사실 오이무침때 사용한 양념통들도 다 꺼내놨겠다.. 오이무칠때 사용한 양념볼도 씻지않고 그대로 사용하면 될거같았기에 무생채 만들기에는 최적의 조건이였죠. 무는 크게 도막낸후. 껍질을 벗겨줍니다. 칼질에 능하신 분들은 무껍질도 잘 깎아내시던데 저는 초보니까 잘라냈습니다 이렇게 하니 벗겨낸 껍질이 두꺼워서 아까울수 있지만 저 처럼 칼질이 서툰 초보에게는 안전한 방법같아요 그리고 옆으로 다.. 2016. 7. 31.
진미채 보다 맛있는 건문어 무침 만들기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ㅁ-)/ 얼마전 동해여행을 떠나는 친구의 반려견을 잠시 맡았던 적이 있었는데요 여행에서 돌아온 친구가 강아지들 돌봐줘서 고맙다고 선물을 가져왔습니다 그건 바로 건문어 였어요. 으음? 건어물?? 보통 30대 남자들끼리 건어물(건문어)를 선물로 주고 받던가? 나의 요리실력을 인정한 친구가 나에게 반찬만들라고 준건가...? 건어물 선물에 어리둥절하던것도 잠깐 고마운 마음에 덥썩 받았습니다 (먹는거 사양하지 않습니다 -ㅅ-) 요겁니다. 건문어 또는 가문어 라고 불린다고 하는데요 저에게는 생소한 식재료입니다 이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참고로 친구의 반려견, 달이와 랑이의 모습. ....그녀들 덕분에 초보 펫시터로서(-_-) 즐겁고 익사이팅 하루를 보냈었습니다 관련글 초보펫시터.. 2016. 7. 29.
자취생의 인터넷 장보기 결과물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ㅁ-)/ 이놈은 또 무얼 샀나 (-_-) 매번 장볼때마다 찾아뵙는 자취생의 장보기 시리즈 에요. 자취방에 식량이 다 떨어져서 또 이것저것 구입했습니다. 변함없이 평화로운 자취방. 그리고 얼마후 정적을 깨고 나타난 내사랑 ....택배기사님 *-_-* 가위를 찾아들고 (택배박스 오픈용 -_-) 재빨리 개시를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타자는. 제주 흑돼지 냉동 뒷다리살 400g *3 총 1.2kg에 6900원. 2번째 타자는 수입산 냉동 목살 입니다. 500g+500g에 6900원. 네........ 몸관리 한다고 한동안 저염 닭가슴살만 먹었는데, 식량산다고 인터넷검색하다가 느닷없이 봉인해제 지방이 없는 고기만 먹다보니 돌아버릴거같더라구요 -_- 냉동보다 생고기가 맛있지만 가격이.. 2016. 7. 20.
개 보는 남자.개집사의 2일차이야기 안녕하세요 개 보는 남자. 개집사 허머니 입니다 (-_-) 친구의 반려견을 잠시 돌보게 된 초보 펫시터 2일차 이야기입니다 첫날 피곤해서 서로의 침대에서 스르르 잠자리에 들었는데 얼마나 지났을까 불편해진 잠자리에 눈을 떠보니 힝...바로 옆에 착 달라붙어 있습니다. 제가 눕는 바로 그 옆에 찰싹 붙습니다.-ㅅ- ...........힘드네요 ㅠㅠ 아니 처음 만났을땐 낯가리고 어색해하면서 곁에 오려고도 하지 않더니 이젠 뭔가 친해졌다고 생각된건지 제 옆에서 한치도 떨어지지 않으려고하는 바람에 저의 잠자리가 매우 불편해졌습니다 -_- 내 매트리스보타 훨씬 푹신한 침대도 있으면서 왜 자려고 눕기만 하면 옆으로 오는건가요 요런거요 왜 제가 자려고 누우면 제옆으로 오는건가요 -_- 덕분에 평소 잠자리에서는 느낄수 .. 2016.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