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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순간 카메라를 구입하고 블로깅을 한지 몇년이 지났습니다.처음에는 식당안에서 내가 먹을 음식 사진찍는것도 왠지 모르게 참 부끄럽고 힘들었는데.어느새인가 항상 카메라를 몸에 지니고 습관적으로 이것저것 찍게 되더군요......문제는 너무 많이 찍어요.-ㅅ- 사진을 찍는것까지는 별 문제가없는데 워낙 그양이 많다보니 사진파일들을 분류를 잘 해놓지 않으면 정작 제가 무얼찍었는지를 잊어버립니다...-_-기억을 남기기위해 찍는 사진들인데 그 사진들을 찾기위해 또 기억을 하지않으면 안되는 문제가 발생됩니다.........what..the.....h..;;; 낮에 찍었던 사진들을 집에 돌아와서 모니터로 한장한장 꺼내보면서 정리하는건 꽤 커다란 즐거움이긴한데... 집에 돌아오자마자 피곤해서 정리를 안하고 그냥 자버리는 날들이 있.. 2013. 10. 29.
배(?) 만져주는거 좋아하는 남자. 몇주전 부모님이 외갓집에 가신다고 하루집을 비울테니 주말에 집보러 오라는 전화를 받았었습니다. 본가에 가서 개들을 보는걸 싫어하는건 아니였지만 그때가 마침딱 적당한 가을날씨의 시즌이였기에 전화를 받고 으에에엨? 했었지요. 하루정도는 집비워도 잘지낼거같은데 커플이지만 나름 다래머루는 커플이니까 가끔 하루정도는 둘만있는것도 오히려 걔들에게 더좋지않겠어.. 라면서.. 이럴바에는 차라리 주말에 비나 확확내려라... 궁시렁궁시렁..-ㅅ- 저희 본가에는 두마리개가있습니다. 암놈인 검정푸들 다래. 숫놈인 하얀푸들비스무리한 국적불명의 머루. 같은개인데 어찌그리성격도 다르고 좋아하는것도다른지. (뭐 생각해보면 난 같은인간인데 다른사람과 달리 왜이리 소심하고 방을 잘안치우는지-_-; 당연히... 종이 같다고 성격이 같은게.. 2010.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