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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43

원룸 정리이야기. (쇼파의 대이동) 이전편에 이어... 부모님께 물려받은 가구 정리하는 이야기가입니다. (어째 시리즈화 되어가는 느낌이군요-_-;)부모님에게 쇼파를 물려 받은지 몇주가 지났습니다. 이전관련글☞ (부모님의 이사) 자취방에 찾아온 럭셔리 가죽 쇼파-ㅅ- http://hermoney.tistory.com/1071☞ 내 원룸속 작은 침실 만들기 -_ -) http://hermoney.tistory.com/1077 위풍당당 방 한가운데의 쇼파님 (자취방내 가구 중 단연 최고가를 자랑하심-ㅅ-)이런 모습으로 생활 하고 있었는데요 방 한가운데에 저렇게 커다란쇼파를 배치하니 편한점도 있긴했습니다만 (영화 볼때라던가.또는 영화보다 그대로 쇼파에서 잠들어도 된다라던가..-_-) 몇달전 내방'ㅁ') 예전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방이 좁아 보이는건.. 2014. 6. 10.
내 원룸속 작은 침실 만들기 -_ -) 부모님의 이사로 인해... 갑자기 가구가 늘어버린 상황에서 이야기는 계속 이어갑니다. -_- ...음...-_- 내용을 생각하면 틀린 제목은 아닙니다만... 과연 내 방이야기에 이런식의 제목을 붙여도 되는걸까하는 왠지 모를 죄책감이 스물스물 올라오는군요.사실 처음에는 제목을 "내 원룸속 작은 침실 만들기 우흐흥♥♡"로 하려고 했는데 돌 맞을까봐... 고쳤습니다.그럼 부모님의 가구가 자취방에 들어온 시점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작업 시작전인 원룸인 제 자취방의 상태는 이랬습니다. (글제목은 이쁘게 지어놓고서는 첫사진부터 하드코어로 시작이군요 -_-) 안그래도 취미중 하나가 버린가구 주워오기(..-_-) 인데 부모님이 주신 쇼파와 등가구 수납장 2개, 본가에 있던 짐 4박스, 전기장판까지 추가되어 방이 꽉 .. 2014. 5. 26.
(돌아온) 가구 주워오는 남자. A man with three desks -_- 동네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상2개. 자취방에 있는 책상보다 버려진 책상이 더 좋아보인다는 단순한 이유만으로 아무생각없이 책상 2개를 모두 방안으로 들고온 이후... 이야기는 계속 이어입니다. (이 글속의 이야기는 약 2주간의 고전분투가 담겨져 있습니다-_-) 전편을 보실분은 아래링크로..^^ (놀랍게도 이런 이야기가 시리즈입니다 -_-;;) (돌아온) 가구 주워오는 남자. 계속되는 이사철-_-. http://hermoney.tistory.com/1016 현재 제 자취방에서 책상쪽의 모습은 이런상태입니다. 옆에서 보면 요런느낌. 아아 이사올때까지만해도 인테리어왕을 꿈꾸며 인테리어 카페도 가입하고 그랬는데...T_T 전반적으로 정신없는 모습입니다..T_T 처음부터 다시 싹 정리해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만.. 일.. 2014. 3. 28.
원형 테이블. 아일랜드 식탁으로 직무변경. 처음 이곳에서 자취를 시작할때 제 자취방에는 예전에 살던사람이 물려준 가구들이 꽤 있었습니다.냉장고, 가스렌지, 침대, 행거옷걸이, 서랍장 두개, 쇼파, 화장대(..-_-), 등등등. 처음으로 독립하는거라 일체의 가구가없는상태였기에 모두 새로 구입해야하는건가 걱정을 했었는데예전에 살던 사람덕분에 이런부분은 꽤 많이 해소할수있어서 전에 살던사람이 참 고마웠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쓰던 가구를 버리는일은 꽤나 힘이드는일이고 게다가 돈도 꽤 들어가기에.. . 그 역시 저에게 고마워하지않을까 싶네요-ㅅ-그당시의 모습들은 http://hermoney.tistory.com/570 에서 보실수있습니다.-_-) 지금은 그때의 가구들이 상당부분 부서지거나 정리한 상태이지만 아직 몇가지 남아있는게 있는게 있는데 그중하나.. 2014. 1. 12.
[아마도 자취방 인테리어기] 원룸 파티션없이 공간활용하기??!!! 여전히 평화롭게 잘살고있는 자취생입니다.. 이곳은.. 여전히 평화로운 제 자취방입니다.나름 자취초창기때 보다는 조금 더 잘 치우고 살고 있기에 크게 불만은 없는 상태입니다만..(사실 이 상태에서 청소만 꾸준히 해도 인간이 생존하는데에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_-) 왠지 ..조금 질린다라고 할까요.특히 요즘 방 구조를 조금이라도 바꿔보고싶은 욕구가 불쑥불쑥 생기더군요. 일단 제방의 특징은.. 원룸입니다.주방과 현관, 생활공간이 방하나에 다 들어있지요.물론 장점도 있습니다.원룸치고는 꽤 큰사이즈의 방이라는거. 단... 방이 아무리 커봤자 벽은 딱4개. 방이크거나 작거나 동일합니다.그중에 한쪽벽은 화장실문과 주방으로 사용되고있으니 실질적으로 사용할수있는 (가구를 둘수있는) 벽은 3개.여기에 컴퓨터, 냉장고, .. 2013. 11. 5.
어느 자취생 블로거의 신년인사 ^^ 어느덧 2012년이 되었네요. 제가 항상 그렇긴하지만.. 새해인사 역시 조금 늦은듯하게 되는군요^^ 가끔은 좀 빠릿빠릿 해져야할텐데 말이죠 으으음. 새해인사, 안부인사... 사람사는게 그런게 아닌데. 개인적으로는 형식적인 연락 , 인사 , 절차 그런것들을 싫어하는편이라... 꼭 연락도 자주 못하는사람이 괜히 명절이라고 인사하고 그러면 더 안좋은게 아닐까.. 나는 하지말아야지. 어제밤 10시까지 이런생각을 했었어요. 그렇게 한해가 가기 2시간전... 그래도.. 안부인사는 하는게 좋지않겠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왔다갔다하네요-ㅅ-) 문자와 카톡으로 짧게나마 지인들에게 안부를 적어서 보냈습니다. 막상 친구목록, 전화번호부 목록의 이름들을 한명한명 보다보니 그사람과 함께한 기억이나 그런것들도 떠오르고.... 2012. 1. 1.
개와의 자취생활이야기. 다번째. [ 개껌과 자동청소기 ] 개와의 자취생활이야기. 네번째. [ 가족 ] http://hermoney.tistory.com/593 에 이어서..... 아침 알람이 울립니다. 잠결에 뒤척이다가 뭔가 옆쪽에 붙어있어야할 한마리가 없음에 놀라서 벌떡. 가랭이사이(..-_-)에 보이는 형체는 하야스름한걸로 봐서 머루할아버지는 잘붙어있는데 다래할머니가 갑자기 없어졌습니다. 놀래서 잠결에 벌떡일어나서 방에 불을켰습니다. 방에 불을 켜도 한마리가 계속 안보이더군요. 그러다가 겨우 발견. 으으으음. 까만애가 까만곳에있으니 은근히 위장색효과가있군요. 제가 자면서 뒤척였는지 불편해서 그런지 새벽에 이쪽으로 와서 잣나봅니다. 오늘의 아침은. 요겁니다. 개껌과 사료. 사실 이게 먹는건지 그냥 씹다가 버리는건지는 몰라서 아침거리가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2011. 10. 31.
개와의 자취생활이야기. 네번째. [ 가족 ] 개와의 자취생활이야기. 세번째. [what a wonderful day] http://hermoney.tistory.com/590 에 이어서..... 노부부와의 짧은동거가 시작된이후 네번째..글입니다. 아마도.. 네번째 날이였던거같습니다 'ㅁ' 네번째날 그렇게 또 근무시간이 끝나고 룰루랄라 퇴근합니다 계단을 내려옵니다. 발자국 소리가 들리니 저멀리 자취방에서 두 짐승의 울부짖음이 들려옵니다 -_-; 현관문을 열면서 심호흡을 합니다. 문을 엽니다. 왜이제왔냐면서 미친듯이 짖어대며 난리발광을 하는 노부부를 능숙하게 만져줍니다(달래줍니다). 대충 가방을 휘휘던져놓고 옷도 안벗고 먼저 화장실로 갑니다. 역시나 똥...이 몇덩어리가 있습니다.-_- 냄새..는 익숙해지지않지만 역시나 첫날보다는 좀더 능숙한 손놀림으.. 2011. 10. 27.
개와의 자취생활이야기. 세번째. [what a wonderful day] 개와의 자취생활이야기. 두번째. [니들 덕분에 외롭진않은데...뭔가좀..-_-] http://hermoney.tistory.com/589 에 이어서..... 노부부와의 짧은동거가 시작된이후 세번째..글입니다.-ㅅ- 세번째날 아침 알람시계의 알람을 들으며 눈을 뜹니다. 어느새 가을을 지나 겨울이 오고있는건지 자취방의 새벽공기가 차갑습니다. (새벽이라고 해봤자 7시입니다..-_-;) 쌀쌀함과 동시에 옆구리와 가랭이 (...-_- )에 뭔가 따듯한것들이 꿈틀꿈틀합니다. 아... 애들과 함께 잣었지. 방에 불을 키니 보이는 격렬했던 밤의 흔적 -,,- 왜 개들은 양말을 좋아하는지모르곘습니다. 저게 싫으면 저도 양말을 벗어서 빨래통에 곱게 집어넣으면 되지만. 습관이 되지않아그런지 쉽지않구... 다래가 양말을 물고.. 2011.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