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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38

크리스마스는 대자연과함께.. 겨울여행_1 [ 홀로 걷기... ] 제주 공항에서 올레길 1코스로 어찌됐든... 그렇게 제주도에 도착했다. 이때가 대략 12시30분정도? 소낭 게스트하우스 투어는 6시에 시작하기로했지만 함께 자전거 타는 여행친구가 갑자기 합류하기로되어있어서 (그친구는 6시30분 도착 비행기로 온다고함..) 한 6시간정도는 내맘대로 쓸수있는시간이다 (이렇게 여행을떠나왔지만 완전히 시간이란것에 대해 자유로울수는 없나보다^^) 올레길중간에는 왜인지 물과 식량보급이 힘들거같아서 터미널에서 이것저것삿다 제주도 공항에서 올레길 1코스로 가는법은 간단했다. 1) 공항 2번게이트에서 100번버스를 타고 (버스비는 1000원 왜인지 서울에서 사용하던 버스카드는 동작하지않았으니 현찰을 준비할것) 2) 약7분정도가다보면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도착 3) 동부일주 버스를 타고 시흥.. 2009. 12. 29.
크리스마스는 대자연과함께.. 겨울여행_0 [ 제주도를 향해 (준비과정) ] 나는 자전거를 좋아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걷는것은 싫어한다. 자전거를 좋아하게되면서 자전거 출퇴근을 시작으로 조금씩 주말과 연휴..휴가 철이 되면 여기저기 싸돌아다니게되었는데 한여름 땡볕에 땀을 뻘뻘흘리면서 어느 시골언덕길을 자전거로 끙끙대면서 올라갈때에 커플이탄 어느 뚜껑열리는 컨버터블 외제차가 나를 제치고 언덕을 휙~ 지나치는 일도 많았지만 자전거여행에 맛들인 내입장에서 볼때에는 그들이 안쓰러울뿐이였다. 겨울이 아닐때의 주말에는 보통 요렇게 ... 여기저기 돌아댕긴다 -_- 그렇게 자전거를 통해 내힘으로 이동하면서 몸에 직접닿는 바람과 풍경들을 느끼게되면 차를 타고 지나가는사람들에게 대한 알수없는 승리감이랄까... 그런게 생긴다.. ( 차를탄 시야와 속도에서보면 내가 볼.. 2009.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