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사탕1 인내심에 대한 이야기. 혹은 그냥 잡담. 매우 덥고 습했던 여름 어느날.가만히 앉아서 제주도여행기를 쓰고있자니 왠지 모르게 입이 점점 심심해집니다.뭔가 입에 집어넣을게 없나 (..-_-) 자취방을 뒤지다가 사탕뭉치를 발견했습니다. 뭐가 들었나 살펴보다가 꽤 방가운녀석을 발견했습니다.오리온 아몬드캔디. 지금은 참 다양한 사탕들이 나오고있지만 예전에만해도 자두맛캔디(이거 엄청 단단해서 하나 입에 물고 있으면 꽤 오래먹었습니다.) 나 박하사탕, 혹은 가끔먹을수있었던 외쿡사탕 (뭔가 영어가 적혀있는 양철통에 밀가루같은 하얀가루가 묻혀져있는 모습이였지요. 단단하고 과일맛이 났었습니다.)같은것들이였는데 모두 원형의 형태에 단단하고 녹여먹는 그런타입.당시에는 그런사탕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그런데 갑자기 커다란 아몬드같은걸 박아논 녀석이 사탕이랍시고 등장해서 .. 2013. 8.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