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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2

생애 처음 만들어보는 시금치 된장국. 얼마 전 시장에서 500원짜리 시금치를 득템하였습니다. 예전 부모님과 함께 살았을 때 였다면 시금치가 1000원이건 100원이건 전혀 개의치 않았을텐데..자취생활 6년차.어느 정도는 주부의 길을 걷고 있어서일까요...?괜찮은 상태의 시금치를 500원에 구입했다는 사실이 어찌나 흐뭇하던지..^^ (갈수록 식재료 욕심이 생기고 있어요 -_-;;) 바로 요겁니다. 이걸로 무얼해먹을까나~ 얼마전에 실패한 시금치무침을 재도전 해볼까 하다가 근래에 국을 먹은지가 꽤 오래 되었다는 생각이 불현듯 났습니다. (가끔 만들어먹는 미역국 외에는 거의 밑반찬 위주의 식단 니다.....T_T)아...부모님이랑 함께 살때에는 매끼에 국을 먹을수 있었는데....T_T 그래서 이번에는 무침 대신 시금치된장국을 끓여 보기로 합니다. .. 2014. 6. 23.
자취생이 도전해본 포항초 시금치 나물무침 ~포항초 손질부터 나물무침까지~ 아마도? 요리글입니다.^^..................포항초를 처음만난건 작년쯤인가 광명시장에 갔을때였던거같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시금치랑 별다른게 없어보이는데 가격도 더 비싸고 이름도 특이하다보니 호기심이 생기기시작했습니다. 그후로 집에 와서 검색을 좀 해보니 포항초는 포항에서만 자란다고하고 (문득.. 다른지역에 심으면 어떨까 궁금해졌습니다. 분당에서 기르면 분당초라 해야할까요... -_-) 겨울철(11월~3월)에만 맛볼수있는데 바닷바람 때문에 크게는 못자라고 옆으로 퍼지기에 줄기와 잎부분에 영양이 많고 일반 시금치보다 맛도 달달하다고 하더군요.뭐 맛이 달달하다고 해봤자 어차피 풀맛일텐데 (...-_-) 이름때문일까 그후로도 자꾸 생각이 나더군요. 그러다 다시 광명시장을 가게되었고 장을 보면서 한단.. 2014.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