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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2

더운여름에 만들어먹는 하와이안 볶음밥 이 모든 비극은 마트에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바나나하나 사러간 마트에서... 야자열매를 팔더군요. 990원. 가격이 참 맘에듭니다. 게다가 냉방이 꺼진 한밤에 사무실에서 야근을 하고있다보면 아무래도.... 이러다갑자기 로또같은거에 당첨되서 해외로 바로떠나... 어느 열대섬 해안가에서 야자열매를따먹거나 하와이안펀치같은걸 마시면서 누워있는 그런 허무맹랑한걸 생각하게되더군요. 그래.. 어차피 990원인데 사보자... 그렇게 냉장고에 넣어둔 몇일이 지난후 (바쁜척하는건아닌데 요새 집에서 저녁을 먹을시간이없군요..T_T) 야자열매를 먹어보기로합니다. 뭔가 그냥 요거 하나 먹으면 애매하니까... 요거 껍데기장식으로 요리를 담아보면 어떨까라는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생각하게된 메뉴 하와이안볶음밥 파인애플이 들어간 .. 2010. 7. 18.
자취생에게있어 요리란?... 닭갈비풍미의 간단 볶음밥 멋진 금요일밤입니다.^^ 자취를 시작하면서부터.. 약속없는 퇴근길에는 묘한 고민이 추가되었습니다. "오늘은 집에가서 뭘먹지?" 나름즐거운 고민이라고생각하면 즐거운고민인데... 오늘 퇴근길에는 좀 심각하게 고민하게되었습니다. 집에 반찬, 재료 모두가 바닥을 보고있기때문이죠. 그렇다고 금요일퇴근길에 장보긴싫구요... (뭐 딱히 약속은 없지만 그래도 금욜밤에 마트가긴싫더군요 괜히..-ㅅ-) 얼마전 선물받은 당근과 양파가 있다는게 생각납니다. 자취생이 자취생에게 선물을 받았습니다. http://hermoney.tistory.com/265 밥과 당근과 양파라...흠... 이번에도 사실 요리글이라기보다는 무슨 요리만담이 되어가겠구나 하는... 먹고난후의 생각입니다-_-; 난왜항상... 힘겹지..T_T 고민의 시작 .. 2010.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