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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51

평범한.... 개기르는 가족 이야기 주말에 본가 다녀왔습니다. ...라지만 제기준의 독립한 남자치고는 본가를 꽤나 자주가는편생각고있기에 새삼스레 본가 갔다고 하기에도 좀 거시기한듯한데요..... 어디까지나 이건 제기준일뿐 저를 걱정해주고 조언해주는 주위 사람들에게는 너무 안간다고 맨날 불효자소리를 듣고있습니다-_- 그냥 뭔가 발행하기 쑥스러운 개인 가족이야기와 사진 입니다. ...내가 언젠 뭐 제대로된 리뷰글을 썻나.. . 안치운 방글도 막올리지않나...라는생각에 그냥씁니다. 언젠가 세월이 지나서 다시보면 개인적으로 의미도있을듯하고요'ㅁ' 엄마 본가에 가니 외할머니가 오셧더라구요. 병원에 가실겸사겸사 해서 몇일 머물다 가신다고합니다. 외할머니가 언젠가부터 자꾸 기억이 깜박깜박하신다고하더군요. 치매가 오신거같다고 어머니가 걱정이 많으십니다 .. 2011. 8. 1.
아버지와 개 본가에 다녀왔습니다. 'ㅁ' 자취방에 와서 본가에서 찍은 사진들을 하나하나 꺼내보니 주로 찍혀있는 사진들이 아버지와 개... 로군요. 뭔가 멋진제목이 없을까싶었는데 그래봤자 사진에 보이는건 아버지랑 개...-_- 개를 기르는집에서 흔히볼수있는 그런사진들입니다'ㅁ' 다래할머니... 나이들더니만 식욕과 어리광은 점점 늘어만가고........ 어머니가 가끔 여우같은 뇬 . 쟤 엄청 얄밉다. 라는 말씀을 반농담삼아 하시는데 왠지 수긍이 가기도...-_- 음... 눈마주보고 입마추고 -_- 살짝 기대고... .......-_-;;; 아이컨텍 *-_-* 얄밉습니다. 그렇게 애정의 시간이 지나고-_- 잠시 옆에 내려놓으시고 아버지는 tv를 시청..... ....뭔가 기분이 별로 ...아니 감히 나를 바닥에내려놓다니... 2011. 7. 6.
[미니핀/개/새식구] 당신은 누구십니까? .....자전거 타고 본가에 도착하였습니다 항상 비슷하던 풍경 비슷한 느낌. 도착하면 머루는 좋다고 난리치고 식탐왕 다래할머니는 배낭에 뭐 먹을께 들었는지 배낭을 체크합니다. .... 여기까지는 항상 비슷했었는데 ............. 오잉 못보던 생명체가 있네요. 뭔가 무섭게 생겼습니다. 두리뭉실하던 우리애들과는 달리 날렵하고.... 덩치만 컷으면 제법 포쓰있겠는데 싶었지만 사실 디게 쬐꼬마한놈. (뭔가 이 언발란스가 웃깁니다.) 왔다갔다 방황중.-ㅅ- 척봐도 하는 짓이나 표정이...딱... ..........나는 누구인가 또 여긴 어딘가............. 를 말하고있는듯합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라고 서로 말하는중. 예전에 동네 이웃분이 이사하면서 기르던 미니핀을 우리집에 입양? 보내고 싶다.. 2011. 6. 22.
배추귀신 개는......... 잡식성...이라고합니다. 오랫만에 본가를 가니 어머니가 김장을 하시더군요. 나름 자취3년차. 자취요리2년차. 나름 경력자인터라 뭔가 돕는다고해볼려고했으나 솔직히 어머니혼자하시는게 속도가 더빠름니다.. (사실 옮기는거정도만....했지요 저는..) 먹신.. 다래.. 언젠가부터 다래가 저러고있습니다. 절대 예의없이 몰래 먹는다거나 하지않습니다. 다만 뭔가 먹는걸 줄때까지 저렇게 코박고 줄떄까지.. 줄때까지... 5분이건 10분이건.. 가끔 꿈틀꿈틀대면서 끙얼끙얼대지요.. ..줄때까지 푸들치고는 너무나 후덕해져버렸기에.. 연세도 많으신 다래할머니 사료외에는 안줄려고 온가족이 노력중이나... 언제나 그랬듯이 결국 주고맙니다. ..배추를..-_- 저런걸 먹나싶지만 참잘받아먹습니다. 원래 어머니.. 2011. 5. 17.
[푸들] 다래할머니 주무시는중 개 잠자는 글이라고해야할까요-ㅁ-;; (써놓고 보니 웃기네 개잠자는글이라니....) 결혼할 친구 청첩장돌리는 자리 참석할겸... 부모님과 다래할머니, 머루 할아버지가 계신(?) 본가에 다녀왔습니다.여전히 정정하시더군요 (-_-;;) 단지 확실히.. 잠자는양이 좀 늘었더군요. 본가의 낮 자전거를 끌고 본가에 이제막 도착. 이제 봄이끝나가는데 왜인지 마당에는 단풍이 물들고있습니다-ㅅ- 어떻게 아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이미 이때 부터 낑낑낑 대는소리가 저멀리 들려오기시작. 집에도착했을떄의 동영상 (참 별걸다찍는다.) 이렇게 반겨주는걸보면 참.... 자취방에 혼자 퇴근할때에는 얘들 생각이 많이납니다. 평소 먹을거있을때나 장난치자고 할때 외에는 잘오지않는 다래할머니도 집에온 초반에는 이렇게 졸졸졸쫓아다닙니다. 머루할.. 2011. 5. 9.
[개이야기] 저위에 분명 뭔가 있다니까요 한가로운 본가에서의 어느날. 어디선가 계속 끙끙끙하고 애쓰는소리가 들립니다. 뭔가하고보니 머루가 자꾸 저위에 무언가 맘에드는게 있는지낑낑 애를쓰고있네요. 종종저러던데... 저위에 분명 뭔가 있다니까요 뭐 .. 이러고있습니다-ㅅ- 뭐가있어? 아무것도없구만. 저위에 분명 뭔가 있다니까요. .... 들어서 올려줘도 마땅히 냄새만 킁킁맡고 꺼내가는게없는데도 계속 저앞을 떠나질않습니다. 끙끙끙 대다가 저를 보다가 뭔가 해주길바라는거같긴한데.... 눈이 마주치면 저에게와서 또 끙끙 다시또 올려달라고 끙끙-_- 저위에올려줘도 뭔가 마땅히 가져오는건없고 다시또...-ㅁ- 가끔애들이 저럴때가 있더군요. 이번에는 제가 잘못찾아주나봅니다. 저렇게 잘려고 깔아논 이불옆에서 까지. 저렇게 무언가를 찾아달라는 눈빛공격. 결국 저.. 2011. 4. 22.
춘곤증. 나른한 봄날, 졸립군요. 날이 너무 좋은 요즘입니다. 날이.... 너무나아~~~~~~~ 좋아서 앉아있기 힘든 요즘입니다.아니 앉아있기 힘든건 그렇다 쳐도 왜 점심먹고나면 미칠듯이 잠이오는지.-ㅅ-1~4시. 말그대로 마의 시간. 잠을깨려고 양치찬스도 써보고. 동료들과 회사8층 야외휴게실 산책도 나가봅니다. (산책이라고 해봤자 나무좀 심어져있는 조만한 공간 뱅글뱅글돌기..-_-) 다래할머니. 갈수록 사람이 되어가고있는... 지가 저렇게 이불쓰고 잡니다-ㅅ- 뭐 그럴때의 대화내용은 다들비슷할려나요. 지금 당장 2시간만 잣으면좋겠다.나는 누가 뭐라고 말만안하면 바로 지금 이자리에 쓰러져서 누워서 잘수있다.한달만 무급휴가 받았으면...아 이런좋은날씨에 우린 여기서 무얼하고있는거야-ㅁ-)!(막상 이런얘기하다가 책상이 비워지게되서 제대로푹쉴.. 2011. 4. 12.
[개이야기] 핸드 메이드 개목걸이 15살 껌정 푸들 할머니 다래. 나름 다래의 패션의 포인트 진주목걸이. 검은다래에게 하얀진주목걸이... 참어울린다고...저희식구들은 흐뭇해하면서 보고있지만.. 항상 그렇게 미칠듯이 먹어대서 그런지 요게 언젠가 부터 목에 꽉끼는듯싶더니만.. 언젠가 부터 목걸이가 아니라 목조이는 고문기구처럼 보이게 되었습니다.-_- 으으..이걸어쩐댜.... 사람나이로는 거의 80-90쯤된거같은 다래할머니를 이제와서 다이어트를 시킬수도없고... 일단 풀렀습니다. 목걸이를 푸르건말건 좋다고 먹어댑니다.-_- 어머니가 드시던 커피를 기어코 낑낑낑대면서 얻어마시는중.. 주댕이가 길어서 이럴때에는 참 유리한듯싶습니다. 핸드 메이드 개목걸이 (다래) 온가족이 모여서 보수공사들어갑니다-ㅁ- 진주목걸이는 다래가 어렸을때부터 했었기때문에 .. 2011. 2. 23.
신문 좀 봅시다 얼마전 주말에 본가 근처 치과에서 스켈링 하러갔다가.... 충치가 발견되어 얼떨결에 신경치료까지 하게되서...-_- 요새 주말마다 치과를 가러 본가를 가게되었습니다. 오랫만에 치과를 가서그런지 몇군데 더있더군요... 치료하고스켈링하고..때우고 씌우고..-_- 치과란 비싸더군요-,,- 한두달치 생활비가 휘리릭 하고 저하늘로..... 지금 글 보시는분중 치과안간지 반년넘은분은 꼭시간내서 가보세요. 그게 아끼는 지름길에요..T_T 하긴..들어보면 이빨에 차한대값이 들어갔다는사람들이 있던데 그거에 비해서는 싸게먹힌걸지도..-ㅁ- 요 치과란게 계속 치료를 받는곳에 가서 받아야하나보더군요. 안그래도 요새 좀 정신없는데 주말마다 본가를 가게되었습니다.-ㅁ- 치과때문에 주말마다 분당에서 태릉을 가다니..으읔.. 그래도.. 2011.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