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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6

자취생 새 냉장고를 구하다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ㅁ')/ 그동안 제 자취생활중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바로 "냉장고"입니다. (보통 근황의 큰 변화라고 하면 결혼, 이사, 승진, 출산 같은 멋진 일들이던데 냉장고라니-_-) 짜잔. 다들 아시는 제 부엌 입니다. 오랜 시간을 이런 모습으로 유지되고 있었는데요 주로 집에서 식사하다 보니 식재료를 구입하거나 보관할 때마다 냉장고의 공간이 적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큰 냉장고나 오븐도 구입하고 싶었으나 그때마다 "좀 참았다가 이사하게 되면 그때 사자. 이사할 때 짐 많으면 힘들 테니 버티자"했었죠 (당장 이사할 것도 아니면서 -_-) 그러던 어느 날. 오머나 세상에. 친할머니의 이사 소식과 함께 냉장고 정리(버린다는) 뉴스를 접하게 됩니다 저는 소식을 듣자마자"버릴 거면 저에게 주세요".. 2020. 7. 27.
최첨단 여름 패션 ! 그러나 내겐 슬픈 냉장고 바지. 실제로 입고 다니는 사람을 몇몇 거리에서 보긴했습니다만... 사실 그리 호의적인 느낌의 룩은 아니였습니다. (몸빼바지 느낌도 있고 -ㅅ-)...그러나.날씨가 더워져서 그럴까요.동네 마실용으로 하나쯤 들여 놓는것도 괜찮지 않겠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도대체 얼마나 시원하길래 이름이 냉장고 바지인가? .....다행히 고가(?)의 물건은 아니였기에 구입하는데 큰 부담은 없었습죠. (실패해도 타격이 적음.) 하나 구입해볼까 라는 생각으로 쇼핑몰에 들어가보니 다양한 패턴들이 있더군요.(쇼핑몰의 착용사진들은 모델들이 입어서일까 의외로 룩도 훌륭했습니다.)작은땡땡이 무늬, 큰땡땡땡이 무늬(..-_-), 줄무늬 , 다이아무늬, 레터링, 무지, 지그재그 등등...다시 몇분 간의 고민후... 검정색 무지와 레터링.. 2014. 7. 15.
자취생. 냉장고를 비우다. 뭔가 먹거나 남는거나 그런것이 있으면 주로 밀어넣는곳은... 뭐... 냉장고입니다-ㅁ-;; 냉장고가 좀 컷으면 좋겠는데말이지. 궁시렁궁시렁. 청소할생각은 안하고 살림욕심만 늘어가고있으니 이거참... 그러다가 냉철히 냉장고를 바라보았습니다. 뭔가 스읔봤는데. 안먹는것들이거나 적어도 올해에 산기억이 없는것들로 가득차있더군요. 이런식으로 쓰면 냉장고를 더 큰걸사도 마찬가지겠다싶어서. 한번 비워보기로했습니다. 냉장고를 비우다. 그냥 안먹는걸 갖다버리기만하는것이므로.. 냉장고를 청소했다고 하긴뭐하고... 그냥 냉장고를 비운다정도. 분명 유통기한이 지나도 적당히 지났으면 먹고나서 끙끙앓을 타입이기때문에. (의외로 먹어도 안아플때도 많습니다.) 유통기한지난거 위주로 버리기로합니다. 김치나 반찬은 버리긴 그렇고... .. 2011. 4. 21.
[자취음식이야기] 어머니맛 곰탕 누구에게나 비장의 무기가 있듯이. 저역시 감춰둔 무기가 하나쯤있습니다. 겨울에 자전거를 못타니 활동량 제로가 되어버려.. 가을대비해서 약 4kg 무거워진몸 (사실 5kg쯤되지만 4kg만 쩟다고 우기기싶은. 그런 남자의 심리 *-_-* ) 아아 도저히 배고파서 안되겠어 할때쯤. 하나씩 끓여먹는 어머니맛곰탕. 신기하게도 어머니가 끓여준맛과 거의동일합니다 : ) (...뭐사실..당연한...-_-) 어머니맛 곰탕 겨울에 자전거를 못타는 만큼 먹는걸로 조절해보겠다. 다이어트 다이어트를 외치던어느날입니다. 오늘도 역시 아아 도저히 안되겠어 이놈에 배떼기는 운동을 하건 안하건 배고픈건 똑같아 . 버릇없는 배때기T_T 위장이 거만해졌어 :( 하면서 냉장고를 엽니다. 저의 비밀무기. 저번에 어머니가 오시면서 먹기좋게 얼.. 2011. 1. 21.
회사 공용 냉장고를 둘러싼 암투 피와 살이 튀는 !서로 먹고 먹히는 차가운 약육강식의 사회 !그속에서 평범하게 눈치없이 묻어가면서 살아가는 -_-;;; 평범한 직딩 hermoney의 회사이야기 시리즈입니다-_-;;;;(아 .. 내글은 뭔가 항상 소개만 거창해....-ㅅ-) 회사 공용 냉장고 얼마전 동료가 속상하다면서 회사 공용 냉장고에 넣어둔 우유 얘기를 하더군요. 마실 우유를 사다놨는데 자꾸 슬금슬금 줄고있다고.. 그래서 마시지 말라고 포스트잌을 붙여놨다고합니다. 누가 목마르면 좀 마실수도있지 뭘그런걸 가지고...~~ (라는..가끔 몰래 먹는사람의 생각-ㅅ-;) 그렇게 열심히 근무중........ .... .... 우유에 라벨이라니 설마 정말로.. ..정말로 붙였을까.. ...가끔.. 참 별거도 아닌데 이상하게 신경쓰이는일이있습니다... 2010. 12. 29.
식생활로 되돌아본 자취생활 [ 중급자로 가는길 ] 편 안녕하세요^^ 어느새 자취한지 1년반이 지났네요. 참 어떻게 생각보면 참 긴시간이고.. 어떻게 생각해보면 짧은 시간인데.. 30년동안 부모님과 살아오다가 갑자기 독립하게 되서 그런지 참 별의별 이상한 추억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 조금씩 자취방 연장계약의 고민을 해보게 되는 시점에서 그동안 뭐먹고 살아왔나.. 되돌아본 이야기 입니다. 집에서 해주는 밥만 먹다가 갑자기 혼자살게되면서 매끼니때 이렇게 먹기시작한 사람의 이야기랄까요 -_- 1편 식생활로 되돌아본 자취생활 [ 초보자 ]편 http://hermoney.tistory.com/201 에 이어.. 식사의 중요함 뭐이런식? 언젠가의 저녁식사... (저냉동식품 참 싸고 맛있었는데... -_-;) 자취하고 그렇게 몇달간 요런 냉동식품과 라면을 먹으면서.. 2010.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