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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팔자가상팔자2

춘곤증. 나른한 봄날, 졸립군요. 날이 너무 좋은 요즘입니다. 날이.... 너무나아~~~~~~~ 좋아서 앉아있기 힘든 요즘입니다.아니 앉아있기 힘든건 그렇다 쳐도 왜 점심먹고나면 미칠듯이 잠이오는지.-ㅅ-1~4시. 말그대로 마의 시간. 잠을깨려고 양치찬스도 써보고. 동료들과 회사8층 야외휴게실 산책도 나가봅니다. (산책이라고 해봤자 나무좀 심어져있는 조만한 공간 뱅글뱅글돌기..-_-) 다래할머니. 갈수록 사람이 되어가고있는... 지가 저렇게 이불쓰고 잡니다-ㅅ- 뭐 그럴때의 대화내용은 다들비슷할려나요. 지금 당장 2시간만 잣으면좋겠다.나는 누가 뭐라고 말만안하면 바로 지금 이자리에 쓰러져서 누워서 잘수있다.한달만 무급휴가 받았으면...아 이런좋은날씨에 우린 여기서 무얼하고있는거야-ㅁ-)!(막상 이런얘기하다가 책상이 비워지게되서 제대로푹쉴.. 2011. 4. 12.
개와 전기장판 어느덧 겨울이 올려고하네요. 자전거를 제대로 탈수있는날도 한달정도.... 오프시즌이 다가오네요. 슬슬쌀쌀해져오네요. 고양이 커뮤니티를 가보면 뭔가 따듯한곳에 누워있는사진들이 많길래.. 따듯한건 고양이만 좋아하는줄알았습니다. 우리 애들보니.. 그건 또 아닌가봅니다.-ㅅ- 털도있는주제에 -ㅅ- 왜들 저기에 모여있나싶더니만.... 전기방석 위더군요. 저기누워서 딩굴딩굴-ㅅ- 노곤노곤한지 하나둘눕기시작. 전기장판도아니고 작은 전기방석하나에 사람하나 개둘. 아주 알차게쓰고있는듯. 이놈에 쩍벌남. 눈만마주치면 배만져달라고 다리벌리는..-_- 나는 니배는 만져주기싫단말이다-ㅅ- ..... 참 뭔가 사이에 끼는걸 좋아하는거같습니다. 머리근처에서 털실이 슬슬슬 건드릴건데도 저러고 졸고있습니다. 음.. 그냥 뭔가 좋은지는.. 2010.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