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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장8

오래된 수납장 버리기. 3월말 즈음버려진 책상 두개를 자취방으로 가져오는 일이 있었습니다. 관련글-_- ==> (돌아온) 가구 주워오는 남자. A man with three desks -_- http://hermoney.tistory.com/1019 책상은 마음에 들었으나 방이 가구 들로 너무 가득 차버리게 되었기에 대신 다른가구를 몇가지 버리려고 했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바로 요 수납장입니다. 예전에 이 자취방에서 살던 사람에게 물려받은 나름 유서깊은(?) 물건이지만 고민끝에 방출을 결정했습니다. 문제는.. 방출을 결정하기만 했을뿐. 결정은 결정일뿐 아무런 액션을 취하고 있진 않았습니다(...-_ -) 원래는 바로 버리고 새로운 가구 배치를 시도하려 했지만 조금 분주해지니 또 정리 의욕이 급상실...-_ -) 저 위치에 그.. 2014. 5. 20.
조금잘안치웠던 남자 직딩 자취생의 방입니다. 어쩌다 뒤늦은 나이에 회사근무지이동에 따른 독립을 하게된 ..그렇게 자취생활을 시작한지 3년이 된. 평범한... 평범하게 조금 잘안치웠던 남자 직딩 자취생의 방이야기입니다. 프롤로그 나름 독립시작전 자취방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 터라 인테리어좀 꾸며볼까 에헴. 하면서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인테리어라면 역시 이곳에 가입해야한다는 소문의 레몬테라스. 성실히 가입신청을 하면서 가입하게되었습니다. 나도 독립하면 방좀 꾸며야겠다는 생각과함께. 그리고 시작된 자취생활. 인테리어의 로망은 무슨. 퇴근후 지친몸을 이끌고 자취방에 들어오면 인테리어는 커녕 시트지하나 붙여볼생각도 나지않았습니다. 설거지는 점점쌓여가고 빨래거리들은 점점 방에서 쌓여만가고. 퇴근후 하는생각은 오늘저녁은 또 뭘해먹어야하나. 혼자 사는 생활이라 나만.. 2011. 9. 16.
[원룸 인테리어 이야기] 자취방과 렌지대와 나 이번에 구입한 가구중 제일 마지막에 구입한 렌지대가 도착하는날이였습니다. 소비욕구란게 참 묘하다랄까요. 별로 관심도 없는 종류의 물건들인데 수납장도 사고 렌지대도 사고 막 이것저것 사버리니 알수없는 묘한 후련함이 있더군요. 왠지 스트레스가 풀린다랄까. 게다가 배송 기다리던 물건이 집에 도착했을때의 이 알수없는 쾌감이란 -ㅅ- 렌지가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은후 퇴근후 번개처럼 집으로 쏘옥들어갔습니다. 렌지대 리센트 깔끔한 수납렌지대. 깔끔한 수납렌지대라니... 나도 깔끔해질수있을것인가... 사실 저는 제감성에 맞는 (..음? -_-) 프로방스풍의 에이미1900을 사고싶었습니다만. 세트 수납장을 사버리는바람에 처음에 계획했던 가구구입 예산도 조금 오버하기도했고 . 주위 모든사람들이 너는 에이미가 어울리지않아... 2011. 8. 20.
[청소이야기랄까요] 중간보고 잘안치우고 산지 어느새 3년째. 이번에는 방을 좀 치워서 레몬테라스 마이홈 자랑 게시판에 올리고야 말겠다라고 (내가 왜그랬을까...) 결심한지 2주가 지났습니다. 안하던 청소와 정리를 몰아서 하니 극심한 피로가 몰려올때쯤. 자취 시작하기전 들어가보고 잘안들어갔던 마이홈 자랑하기 게시판을 들어가보니 으엨. 레벨이 너무나 높군요.-ㅅ- 살짝 좌절감이 들긴하지만... 생각해보면 원래 목표는 인테리어가 아니였죠-ㅅ- 욕안먹는 깨긋한 방을 올려보자 였으니.. 기왕하는거 결과가 좋지않아도 하는데까지 해보자 적어도 하기전의 나보다는 나아지겠지 라는 심정으로 진행중입니다. 다행히 응원해주시는분도 많아서 아직까지는 열심히 하게되네요. 결과는 어째 변한게 없는거같긴하지만요. 중간보고 퇴근후 집에오면 멍해지면서 자꾸 눕고싶.. 2011. 8. 19.
[원룸인테리어이야기] mdf 수납박스 vs 자취생. 수납박스 조립기 수납장을 인터넷 쇼핑몰로 고르다보니 인테리어나 수납장 분류에 있는 이런저런 다른 가구들도 같이 보게되더군요. 이것저것 고르다보니 필요도없는데 괜히 이런저런 소품들을 스크랩하고있는 자신을 발견. 데코레이션되어있는 사진을 보니 분명 제가 내방에 오면 저모양으로 유지가 안될건데도. 딱히 저걸 사도 저기에 뭘넣어야할지도 모르겠는데도.. 이상하게 점점점 사고싶어지더군요. 이건 아니야 이건아니야 했는데 어느샌가 결제완료가 되어버린...... mdf 수납박스 조립기... 입니다. 자꾸 광고를 보다보니.. 배치도 개별적으로 자유로울거같아서.. 막 여기잠깐 두었다 저기잠깐두었다가 그런 이상한 배치의 로망이랄까 그런게 막생기더군요. 현대적인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현대적인느낌이랄까! 그렇게 MDF 박스를 구입하게 됩.. 2011. 8. 16.
[원룸 자취방 청소 이야기] 보물을 찾아서... 뭔가 하기전에 일단 죄다 버리고치워라 -_-; 요즘들어 장가가라는 말과함께 많이 듣게 되는말이로군요. 공통점은... 둘다 듣기 싫어요 -_-;;; 뭐...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 라는 말도 있고.. (뭔가 묘하게 틀린거같은데 이런말이였나...-ㅅ-) 버릴게 많긴 많다는 건 많이 공감하고있기에... 하루종일 버렸습니다. 버리고 분류하고 버리고 하루종일 혼자 자취방에서... -_- 지금 은 왠지 조금 우울증이 올듯한 정도로-ㅅ- 사실.. 오늘 비가 왔기에 가능했지요. 쉬는날 비가 안왔으면 자전거 끌고 밖으로 뛰쳐나갔겠죠. 질러버린 수납장이 오늘 도착한다고 연락이 와서 지금 상태에서 수납장이 와버리면 방에 둘고이 없기도했구요... 뭔가 강제적인 요건들이 생기니 하긴 하게되나봅니다. 뭔가 계속 버리고 분류하.. 2011. 8. 14.
원룸 자취방 인테리어 [수납전쟁의 시작] . 흔들림없는? 3단책장 제가 안치우고 살긴하지만...-_-; 딱히 이런자유스러운..(혹은 난잡한) 배치를 좋아한다거나... 바닥에서 옷을 건져서 입고가는 패턴을 좋아하는건아닙니다. 퇴근후(혹은 놀러다닌후) 집에와서 훌렁훌렁 벗어재끼고 쓰러져자다보니 정신차려보면 방이 저렇게 변해있는것일뿐이죠... 더러운(저는 단지 정리가 좀안됐을뿐 더럽진않다 라고 주장합니다만..) 방을 좋아하는건아니에요.... 그냥 뭔가 어지러운 곳을 견디는 능력이 탁월할뿐이지요-ㅅ-;;; 뭐 나만 참아내면되는거라서 남에게 해되는건 아니니까 -_- 그냥 이렇게 살아도되긴하는데... 이젠 조금 바뀌어야하지않나. 그런생각을 올여름 후반부부터 생각을 조금씩 하게되었습니다. ......아........ 물론 생각만 한거에요 -ㅅ-;; 실천을 했다고는 안했습니다 -ㅅ-.. 2010. 10. 26.
요새 자취방 사진을 못올리는 이유 'ㅁ') 손님이오면 안되는방. 때마침 방문한 친구.. http://hermoney.tistory.com/332 이상하게 방이 꼭 지저분한타이밍의글만 다음에서 뽑아주셔서 -,,- 이글이 다음메인에 걸린후 수많은 댓글을 받았습니다. 넷상의 세계란 당연히 악플은 있을수밖에없고... 저글안의 제방의 모습은 사실 욕먹어도 별로 할말이 없는상태인지라 그냥 악플을 볼때면 =_=)a 요런표정을 하고넘어갑니다 ㅎㅎ 사실 블로그초창기때에는 악플을 보면 데미지가 좀...꽤.. 있었는데 요새는 하도 욕을 먹다보니 단련이 되는지 악플속에서 즐거움을 찾아보게됩니다 -ㅅ- (아..아니..그렇다고 욕먹는게 좋다는얘기가 아닙니다. 기왕이면 악플은 자제좀 -,,-) 대체로 어떤 악플이라면 보통 요렇습니다'ㅁ' 다들 상상하셨듯이... 안치운거에 .. 2010.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