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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가구3

(돌아온) 가구 주워오는 남자. 계속되는 이사철-_-. 아마도 자취방 인테리어 이야기 (인테리어 이야기가 아닐수도-_-)가구 주워오는 남자 시리즈 입니다. 전편인 (돌아온-_-)가구 주워오는 남자. 새식구를 배치하다. http://hermoney.tistory.com/1015 로 부터 이어집니다 -_-; ....우여곡절끝에 버려진 책장을 무사히 자취방에 배치하는데 성공. 이제야 내방에..내마음에.. 다시 평화가 돌아오는구나 싶었던 날로부터 이틀정도(..-_-)이 지난 후. 두둥~ 봄이라서일까 동네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여기저기 골목마다 이사차량이 지나 다니기 시작하고.. 동네에 하나둘.. 버려진 가구가 생기기 시작합니다..-_- 나물 캐러 갔던 봄처녀 피어나는 봄꽃들에 마음이 설레이는것 마냥 저는 버려진 가구만 보면 마음이 두근반 세근반 이기에... 애.. 2014. 3. 25.
버려진 가구의 슬픔 룰루랄라 자취방으로 들어가는길집근처 어딘가에서 이사를 간건지 (아니면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때문에 가구일체를 싹다 질러버린건지 )버려진 가구들이 눈에 띄더군요. 흠 .. 상태 좋아보입니다...아니 이런 새거를 왜버리나...원래도 고급스러운 눈은 아니기도하고 몇가지 구입했다곤해도 대부분의 가구들은 저번에 살던 사람에게 그대로 물려받은것들이 많아서그럴까요.제방에 있는것들보다 훨씬 좋아보이는것들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요새 그동안 사용한 옷행거가 영 맘에 안들고있는 시기인데 하필 딱 이타이밍에 누가 옷장을 버려놨군요.아이쿠 감사. 요즘 생각하는데 제방은 아무리생각해도 문열고 딱 들어왔을때 행거는 걸려있는 옷들이 다보이기때문에 집이 정신없어보이는거같다랄까요 음 뭐 이런느낌이랄까요.으음 -_-.. 뭐 객관적으로 보면.. 2012. 8. 9.
버려진 가구를 바라보며. from 자취생. 어느저녁. 여전히 같은 퇴근길. 뭔가 그래도 작업하던일이 겨우겨우 일정은 맞출거같기도하고 그래도 한건은 잘끝냈으려나 다음작업 완료일은 3월28일이던가...한숨도 쉬면서 주말이라는 생각에 조금기쁜 퇴근길입니다. 너무 항상 회사 집 회사 집하는건가 싶기도하고 그래도 항상 행복한 퇴근길. 순간을 천천히 즐기면서 집을 향해 걸어갑니다 ..... 버려진가구 오잉 이게뭐다야. 집에가는길에 누가 이사를 간건지 저렇게 각종 가구들이 서있더군요. 친절하게 "버린가구" 라고 써붙여놓고있군요. 오오옷? 드드드드득템의 찬스인가? 하늘로부터 내려온 새로운 살림마련의 기회인건가?!! 왜그런지 이상하게 언젠가부터 그냥 지나쳤을 저런 버려진가구나 그런것들을 멈춰서서 하나하나 샅샅히 살펴보게됩니다. 가까이 가서 이것저것 만지막만지작해.. 2011.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