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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4

내생애 처음만들어 보는 떡볶이 저같이 매일 집에서 먹지 못할때가 많은 자취생은 요리를 할때 뭔가 꼭 부족하게 되는거같습니다. 아아 배고프다.. 뭔가 만들어먹어야겠다 하고 요리책을 뒤적거리다보면 꼭 2~3가지의 재료가 없더군요. 결국 퇴근후 멍한 기분으로 뭔가 해먹을려고 장보러 가기에는 너무 힘들기때문에(혹은 그냥 게을러서-ㅅ-) 결국 항상 하던 대충 있는데로 볶아대서 먹는 걸로 배를 채우곤합니다. 냉동실 자리를 확보하라 아침 출근길에 냉장고를 뒤적거리다보니 몇주전에 부모님이 오실때 놓고 가셨던 떡볶이떡이 냉동실아래칸을 전부 차지하고있는게 보이더군요. 이거 먹어서 없애버려야겠다 라는생각이 듭니다. 한번도 떡볶이를 해본적이 없어서 (사실 해본요리자체가 별로없습니다만) 뭐가 들어가는지 알수는없지만 대충봐도 집에있는재료들로 해보기에는 뭔가 .. 2010. 6. 21.
자취생에게있어 요리란?... 닭갈비풍미의 간단 볶음밥 멋진 금요일밤입니다.^^ 자취를 시작하면서부터.. 약속없는 퇴근길에는 묘한 고민이 추가되었습니다. "오늘은 집에가서 뭘먹지?" 나름즐거운 고민이라고생각하면 즐거운고민인데... 오늘 퇴근길에는 좀 심각하게 고민하게되었습니다. 집에 반찬, 재료 모두가 바닥을 보고있기때문이죠. 그렇다고 금요일퇴근길에 장보긴싫구요... (뭐 딱히 약속은 없지만 그래도 금욜밤에 마트가긴싫더군요 괜히..-ㅅ-) 얼마전 선물받은 당근과 양파가 있다는게 생각납니다. 자취생이 자취생에게 선물을 받았습니다. http://hermoney.tistory.com/265 밥과 당근과 양파라...흠... 이번에도 사실 요리글이라기보다는 무슨 요리만담이 되어가겠구나 하는... 먹고난후의 생각입니다-_-; 난왜항상... 힘겹지..T_T 고민의 시작 .. 2010. 5. 28.
식생활로 되돌아본 자취생활 [ 중급자로 가는길 ] 편 안녕하세요^^ 어느새 자취한지 1년반이 지났네요. 참 어떻게 생각보면 참 긴시간이고.. 어떻게 생각해보면 짧은 시간인데.. 30년동안 부모님과 살아오다가 갑자기 독립하게 되서 그런지 참 별의별 이상한 추억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 조금씩 자취방 연장계약의 고민을 해보게 되는 시점에서 그동안 뭐먹고 살아왔나.. 되돌아본 이야기 입니다. 집에서 해주는 밥만 먹다가 갑자기 혼자살게되면서 매끼니때 이렇게 먹기시작한 사람의 이야기랄까요 -_- 1편 식생활로 되돌아본 자취생활 [ 초보자 ]편 http://hermoney.tistory.com/201 에 이어.. 식사의 중요함 뭐이런식? 언젠가의 저녁식사... (저냉동식품 참 싸고 맛있었는데... -_-;) 자취하고 그렇게 몇달간 요런 냉동식품과 라면을 먹으면서.. 2010. 5. 23.
식생활로 되돌아본 자취생활 [ 초보자 ]편 무모한 시작 아아... 이거... 이제 정말 더는 못먹겠다... 갑자기 시작된 자취생활.... 2달정도 지난 시점이였다. 회사의 이사와함께 시작하게된 독립생활... 나름 옥탑방의 로망을 꿈꾸며(옥상에서 삼겹살구워먹는게 그렇게 자유로워보였습니다..) 부동산을 떠돌았지만 모든가구와 가전을 주고 떠날테니 얼릉 들어오라는 전에 살던 사람이 꼬임에빠져 현재의 방으로 계약을 한후 이상은 걱정할건 없다고 생각했다. 부모님과 함께 살때에는... 아침이나 저녁이나... 끼니때가 되면... 집에있으면 밥이나왔으니까.. 또 그후에는 종종과일도 ..-_- 또.. 아침이나 저녁을 먹을떄 별로도 금전을 지불하지않았으니까. 살면서 집에서 엄청잘먹고 살은건아니지만 적어도 쌀이없어서 굶는적은 없었던거같으니..-_- 내가 스스로 내가 .. 2010.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