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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정원 (후지필름의 꽃사진) 얼마전 본가에 갔을때였죠 부모님께서 임시거처로 지내고 계신곳은 예전 집처럼 화단으로 이용할만한 공간은 없어보여서 어머니께서 당분간 화초를 기르기 어려우시겠구나... 그렇게 예상했었는데.... 그건 저의 오산(...=ㅁ=)이였습니다 어머니의 뛰어난 공간활용능력에 놀랐고 어머니의 여전한 화분사랑을 보니 변함없으신 모습에 묘한 안도감도 들더군요 -_- 조신하게 일반 모드. 햇빛을 받고 있는 꽃 'ㅁ' (내내 노말하게 촬영하고있어서 요번엔 노출 오버해봤어요) 노출 오버 + 보정. 같은 시간 같은 장소. 노출 언더 + 후지필름 클래식 크롬 모드 + 추가 보정'ㅁ' 그늘사이에 꽃. 중앙측광 찍어봤습니다. 보정 추가 머루나무 입니다 반려견이자 우리집 식구였던 머루가 떠나고 화장후 화분에 머루의 마지막 뼈가루를 함께 .. 2015. 7. 13.
겨울에 보는 한여름의 중랑천 보리밭 그립다. 여름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여름에 자전거타면서 찍던 사진들이 보이더군요. 겨울에 보는 여름사진. 묘하네요 그립기도하고. 겨울 참 힘든계절입니다T_T 보드랑 스키좋아하는 제친구들은 광란의 시간을 보내고있습니다만...-ㅅ- 여름... 그당시에는 또 그렇게 더워했으면서 겨울에 보니 참 여름이 그립습니다. 쫄바지하나 딸랑입고 땀뻘뻘흘리면서 자전거 타던 때가 언제인지..T_T 중랑천 군자에서 상봉중간정도지점 여름의 중랑천 자전거도로 이거보니 다리가 불끈불끈합니다 자전거타고싶네요. 6월에 중랑천자전거 도로 풍경은 이랬죠... 이렇게 입어도 춥긴커녕 땀이 뻘뻘낫었는데.....T_T 군자를 지나쳐 상봉정도 들어서는 중랑천 자전거도로에 인공적으로 조성된 보리밭이있더군요. 복실복실한게 참좋습니다. 그래서인지 치와와.. 2010. 12. 20.
lx3접사) 어머니의 화원 2탄. 그리고 개와 부모님.. 제가 본가에가면 항상 하는일들중하나가... 어머니가 기르는 (기른다고 표현해야하나 모르곘습니다 -ㅅ-) 꽃찍는일입니다. 사실 저는 꽃을 싫어하진않지만..... 집에서까지 접사를 하고싶진않은데..-ㅅ- 찍으라고하시니 찍어야지요 나름 그렇게 어머니덕분에 본의아니게 접사연습을 하게되었습니다 하이앤드 디카 루믹스 lx3... 휴대성에 비례하면 꽤 맘에드는아이입니다. 내년상반기때 gf2가 나오기전까지는 버림안받고 -_- 계속 쓰게될거같습니다. 후속기인 lx5가 나왔긴했는데 좀 살펴보니.. 바낀게 뭐 영없군요 -ㅅ- grd3 나 nex5.. 혹은 dp시리지(얘들은 좀특수하니..) 써보고싶은카메라도 많고... 카메라들고 가보고싶은곳도많군요^^ 햇빛좋은날 하이앤드의 구조적인한계인지 아무래도 lx3로는 아웃포커싱이 인물.. 2010. 10. 9.
어머니의 정원 저희 본가베란다에 가면 화분이 엄청나게 많습니다-ㅅ- (이쪽 세계는 잘모르니 이게 많은건지 적은건지 객관적으로 구분은 잘못하겠군요^^) 어머니가 화초나 화분..이런걸 좋아하시다보니.. 조금씩 조금씩 갯수가 늘기시작해서.. 이제는 좀 무서울정도입니다. 저는... 그냥 지나다니다가 이름모를 꽃을 보는건 싫어하진않지만. 제가 자전거나 여행얘기를 하는걸 좋아하듯이... 어머니도 꽃에 대한 얘기나 꽃의 이름을 알려주시는걸 좋아하시는거같습니다. 베란다에 잠시 나오면 어머니가 같이 나오셔서 저건 무슨꽃 이고 저건 무슨꽃이고.. 저걸 빨리 찍어라 부터해서... 정말 끝도없이 설명하신다지요 (사실 이름은 하나도 안궁금한데..-_-) 이날도 역시 어머니가 저꽃 빨리 찍어라 하시길래... 꽃 찍는연습겸 접사 연습삼아서 아예.. 2010. 6. 23.
자취생이 집을 갔을때 .. [ 휴일 어느 집안 풍경 -_- 부모님과 개 ] 나와 개 이야기.. (자취생이 집에 갔을때 ... ) 에... 금요일에 민방위훈련때문에 본가로 갔습니다 사실 본가에 가도 딱히 뭐할게없는게... 제방은 자취집으로 이사간후 일주일만에 창고방으로 변신되었기때문에...(이거 잊고싶어도 잊을수가없군요.. 아..어머니 아버지....너무 하시잖...T_T) 노트북안가져오면 밤에는 그냥 마루에서 딩굴딩굴 하다가 마루에 이불깔고 -_- 자야합니다... (다행히 본가는 거의 자전거타고 40km타고 가기때문에 집에가서 씻고 밥먹으면 바로 잠이옵니다. 초등학생보다 일찍잠이오지요..) 아님 가끔 pc방가서 블로그하거나.. 동네친구랑 만나거나...뭐그럽니다.. 마루에 이불깔고 누워있으면 다래할머니가 이렇게 제팔을 툭툭치면서 이불속으로 파고듭니다 -_- 주댕이가 길어서 그런지... 2010. 5. 16.
(자전거 좋아하는사람의 요새 날씨 이야기..겸 일기-_-) 봄이 온줄.. 알았습니다. 어느새 겨울이 끝난...듯해보이는 4/24 토요일과 일요일의 이야기입니다.'ㅁ' 토요일 집앞을 보니 완전 봄이왔더군요. 꽃은 피고 날은 화창하고 따듯하고... 드디어 겨울 방풍바지를 벗고 쫄바지만 입을때가 온건지... 한번 시도해보기로했습니다. 이미 쫄바지만 입고다니시는분들은 몇분봤지만 제가 추위를 타는건지 여태 방풍바지입고다녔습니다 -ㅅ- 빠른 rpm으로 올바르게 패달링하면 다리가 얇아진다던데 -_- 어째 갈수록 두꺼워져만가니 괴롭습니다 어떻게 해야얇아지나요..T_T 오랫만에 쫄바지만 입고 나가보니 왠지 살짝 창피하더군요 ㅎㅎ 확실히 복장이 간편해지니 평속도 좀올라가는느낌입니다. 으하하하 정말 안춥네요. 긴겨울은 이제끝 사실 날풀리면 춘천, 충주, 변산반도, 경주, 양수리, 강원도 등등 자전거타고 가야.. 2010.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