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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97

여행중 만나는 학교 . 그냥 지나가지마세요^^ 여행을 다니다보면... 특히 저처럼 자전거로 다니게 되면 국도보다는 지방도를 선호하게됩니다. 첫째로는.. 차가 무서워요..-_- 도로주행경험이 어느정도 쌓였지만 그래도 차는 여전히 무섭거든요. 차 역시 자전거에게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아니 사실 우리나라 운전자들은 자전거를 증오한다고까지 생각합니다. 위협을 많이 당했거든요..) 둘째로는.. 그 여유로움이 너무 좋기때문입니다. 제가 서울에서 태어나 계속 자라와서그럴까요.. 조용하고 심심한 그런길을 자전거로 다니는 순간이 너무 좋아요. 오히려 유명한길.. 풍경이 좋은길... 그런 사람들이 많이 찾아가는길보다는 특별한 경관이 없어도 그냥 조용하고 그런곳이 좋더군요 (나이먹었나..-ㅅ-;) 그렇게 지방도를 가다보면 종종 시골학교들을 볼수있습니다. 에.... 목.. 2010. 9. 11.
추석때 여행 가야할곳. 자전거 여행계획 다행인지 불행인지 여름이 일때문에 휘리릭 가버렸어요 살짝 아쉽지만. 어느새 추석이 다가옵니다. 'ㅁ' 직장인들은 다들 비슷하겠지만 저역시 명절은 그나마 조금 길게 떠나볼수있는 대찬스입니다. 친척들은.... 부모님들은.... 어떻하고... 라고하신다면... 명절 여행에 대한 변명.... 그저께 하늘이 요렇더군요^^ 정말 가을이 올려나봅니다. 에.. 저는 휴일에 관해서는 꽤많이.. 이기적인 사람이라... 친척들이야 뭐 보고싶은 사람이라면 평소에도 볼수있구요. 원래 부모님쪽도 아버지만 당일에 큰집에 살짝 다녀오시고끝나는편이라.... 처음에는 부모님이 부모욕먹는다고 꼭 친척집에 가라고 하셨었는데 어느샌가부터 이미포기하신...-ㅅ- 명절때 안오는걸로 부모님께 욕하는 그런사람을 명절때 내시간써가면서 봐서 뭐하나요... 2010. 9. 9.
자전거로가보는 맛집] 30년전통의 짬뽕 송추 진흥관 보통 자전거를 타러갈때에는 뭔가 주제가 하나씩 있습니다. 포천가서 오리고기먹고 계곡에 발좀 담구자.. 라던가 춘천가서 닭갈비나 먹고올까.. 뭐이런거지요. 서울에도 잘찾아보면 그런곳들이 꽤많은데 지금은 자리를 옮겨 먼옛일이 되버린 남산 입구에 있는 동아냉면.. 행주산성가는길에 있는 가격대비성능비의 행주국수 뭐이런것들이죠. 오늘은 송추역 근처에있는 30년전통의 유명짬뽕이라고 하는 진흥관을 가기로했습니다. 에...사실 짬뽕을 그렇게까지 좋아하지는않습니다 -,,- 그냥 자전거타고 뱅뱅뱅 돌기는 애매하니까 핑계삼아 가는게 아닐까합니다. 뭐 자전거나 탈까~ 라는거보다는 송추가서 짬뽕이나 한그릇먹고올까~ 가 더 땡기니까요 ^^ 가격이 짬뽕치고는 조금있는만큼 해물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맛은 정말...뭐랄까 매콤함의 넘어.. 2010. 8. 30.
삼창 평로라 ) 초보의 지극히 평범한 평로라 사용기 서두... 저는..... 자전거를 좋아합니다.*-_-* (아..무슨 사랑고백하는거같군요....) 딱히 운동을 싫어하진않는데 일부러 시간을 들일만큼 저에게 맞는 운동이 별로없었습니다. 그런데 자전거는 일단 재밋습니다. 시간은.. 출퇴근할때 자전거로하면 일부러 시간안내도되니 더욱 좋은거같습니다. ....에...단지 야외에서하는운동이라 날씨의 제약을 좀 많이 받게된다는게 가슴아픕니다. 그런데 사실 겨울만아니면 뭐 비가오건 날씨가 덥건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비오는날은 라이딩자체는 재밋는데 (우산을 안쓰고 비를 흠뻑맞는다는행위가 이렇게 상쾌함을 줄줄은 몰랐습니다.) 타고난후 자전거를 닦아줘야하는괴로움이있구요. (이미 몸이 비를맞는다는거에 대해서는 별생각이없습니다 뭐 샤워하면되니까..) ) 겨울이 좀문제가되는데.. 2010. 8. 23.
자전거출근 ) 나의 아침은 당신의 밤보다 아름답다 아침에 자전거로 출근하는건 생각보다 멋진일 인거같습니다. 특히나 저처럼 사무실에서 앉아서하는일이 직업일경우에는 뭔가 육체적으로 괴롭혀줘야 몸이 제대로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느낀건... 음식을 잘먹게됩니다 술, 밥, 야식 -_- 학생때만해도 그런일은 별로없었는데 선배나 형들이 가끔사주는정도? 회사에서는 먹는건 풍족하게 주더군요 -ㅅ-; 저는 뭐랄까요. 일단 공짜 먹는건 기를쓰고 먹는 묘한 습관이 있어서 (이때에는 자취도안했는데 학생때 못먹어서그런가...-_-) 와 팀장님이 밤10시에 족발보쌈피자를 막사줘요. 삼촌뻘되는 선배들이 귀엽다고 막 맨날 술먹여요 -_- (그때는 20대중반이라-_- 지금은 징그럽습니..) 에..아무튼 신세계였습니다 직장생활을..-_- ...아니 생각해보면 .. 2010. 8. 19.
자전거로 돌아보는 서울의 언덕길 풍경 ( 남산 북악 감사원 ) 수도권내에서 자전거타시는분들중에서 안가보신분은 거의 없겠지만.. 주로 언덕코스이긴하지만 그만큼 도심을 내려다볼수있고 풍경이 괜찮습니다. 주위에 삼청동이나 효자동, 한남동, 이태원... 볼거리 먹거리 많은곳으로 진입도 수월하니 안가보신분들은 자전거가지고 한번 가보시는건어떨까요?^^ 어느토요일밤.... 모든 자전거사람들이 그렇듯이 저역시 일요일 기상예보를 검색합니다. 왠일로 비가안오네요 러..럭키 *-_-* 대신 상큼하게 폭염주의보가 떳네요 34도가 될예정이랍니다. 뭐 폭우만안옴되겠지요... 기상을 체크했으면 이제 라이딩할 코스를 정할차례입니다. 어딜가볼까.... ... 마땅히 딱 꽂히는코스가없군요. 토요일도 아니고 일요일이다보니 먼데가는 라이딩은 하기가 싫고... 남산이나 갈까... 아 더운날 남산 업힐... 2010. 8. 12.
한라산 풍경. 성판악 관음사 코스 (혼자 떠나보는 제주도 올레길 여행 _5일차) 휴가내서 5일 일정으로 온 제주도. 벌써마지막 날입니다. 으으으으 아쉬워요 아쉬워........ 이날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라산 한라산입니다^^ 그냥 한라산 성판악 - 관음사코스 올라가고 내려가는 잡다한 풍경사진위주입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정상부근 사진은 꽤많았는데 중턱이나 올라가는중간 사진은 별로없더라구요^^ 2010/06/26 - [짧은_여행들] - 제주도로 여름휴가 떠나기전 일어나는 상황들 2010/07/02 - [사진과_짧은이야기] - 제주도 올레길 풍경들과 다녀온 짧은느낌 (여름휴가 다녀왔습니다^^) 2010/07/05 - [짧은_여행들] - 혼자 떠나보는 제주도 올레길 여행 _1일차 ( 올레 6코스, 7코스 ) 2010/07/07 - [짧은_여행들] - 혼자 떠나보는 제주도 올레길 여행 _.. 2010. 7. 24.
올레길 14-1 코스, 한림공원 (혼자 떠나보는 제주도 올레길 여행 _4일차) 제주도온지 어느새 4일차군요. 여행은 항상... 첫날을 제외하고는 되돌아보면 너무 금방금방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이정도로 비오는날 이정도로 돌아다닌적은 제평생에 없었던거같습니다. 비를 계속 맞고 다니니 고어텍스신발도 소용없더군요^^ 올레길 14-1 코스에 가면 정글기분을 느낄수있다던데 정말 그기분이 들었습니다. 풍경도 좋았냐고 물어본다면 글쎄요... 풍경이 나빳다기보다는 제가 너무 마음의 여유가없다보니 이날은 그냥 빨리 지나치는거에 집중한거같습니다. 아무리 풍경이 좋아도 보질않으면 소용없는거겠죠... 2010/06/26 - [짧은_여행들] - 제주도로 여름휴가 떠나기전 일어나는 상황들 2010/07/02 - [사진과_짧은이야기] - 제주도 올레길 풍경들과 다녀온 짧은느낌 (여름휴가 다녀왔습니다^^) 20.. 2010. 7. 21.
혼자 떠나보는 제주도 올레길 여행 _3 ( 올레 13코스 저지오름 그리고.. ) 어느새 벌써 제주도에 온지 3일째 이야기입니다. 타고난 길치인탓도있지만 걍 가다보면 뭔가 나오겠지 하는 성격탓인지 헤메기도많이 헤매고 또 덕분에 조금 재미난 경험도 해볼수있었습니다. 도시에서는 일어날수없는... 제주도사람들이 친절하다고도 할수있지만 여행 3일째....저역시 타인을 경계하는 시선이 조금이 희미해져가는거같습니다. 비는여전히 내리고 여전히 계획과는 항상 다른길로 다니게된날이였습니다. 2010/06/26 - [짧은_여행들] - 제주도로 여름휴가 떠나기전 일어나는 상황들 2010/07/02 - [사진과_짧은이야기] - 제주도 올레길 풍경들과 다녀온 짧은느낌 (여름휴가 다녀왔습니다^^) 2010/07/05 - [짧은_여행들] - 혼자 떠나보는 제주도 올레길 여행 _1일차 ( 올레 6코스, 7코스 ).. 2010.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