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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야산다_자취요리/데일리_밥60

자취생의 식사시간 - 고소고소 스크램블에그정식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ㅁ-)/ 오늘은 또 무얼먹었나 종종 찾아뵙는 데일리 밥시간이에요. 배는 고프데 요리는 하기 싫고 그렇다고 굶을 자신은 없고 (-_-) 이런 상황이였죠. (네 자주 발생하는 상황입니다....-_-) 그래 까짓거 한끼 굶자 살도 빠지고 간헐적 단식 (간헐적 단식같은 소리하고 있네 T_T)이라는게 몸에 좋다니까 일석이조 ! 라며 괜히 또 쓸데없는 저항을 해봤습니다만 역시나 10분후 몸은 본능이 이끄는데로 주방으로 이동합니다. 지난끼니때 먹은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네요 -_- 최소한의 반찬으로 허기만 면해보려했죠. 그런데 역시 이건 아닌거같아요. 뭔가 더 먹고 싶어. 그래서 또 후라이팬. 마가린 2스푼. 계란은 3개 (...-_-) 먹고싶은건 계란말이 입니다만. 그건 손이 많.. 2016. 4. 13.
자취생의 식탁, 김말이 정식과 떡라면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이번 데일리밥, 자취생 식탁은 역시 지난번에 구입한 떡볶이 재료들이 메인 입니다. (아무래도 너무 많이 구입한듯 -ㅁ-) 1차로는 김말이. 튀겨주고요. 원래 이건 떡볶이 국물에 샤샤샤샥 섞어서 먹어줘야 맛난데 요즘 떡볶이가 조금 질려서 (정확히 말하자면 떡볶이를 먹는건 좋은데 떡볶이를 만드는게 질림 -_-) 그냥 이렇게 반찬스타일로 먹었습니다. 평범한 식단에 칼로리와 지방을 듬뿍 추가해주는 활력소가 되었지요. (..-_-) 두번째 메뉴는 떡라면 입니다. 역시 지난번 구입한 떡볶이떡 세트에 들어있었던 떡국떡이 메인. 물에 살짝 불려둔 떡을 과감히 투하 ! 물의 양도 그렇고 떡이 너무 많이 들어간거같아서 라면스프도 반정도 추가했습니다. 잘 풀어주면 끝 ! 파도 송송 추가하고.. 2016. 4. 5.
자취생의 저녁식사, 카레 백반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제주도 여행 다녀온후 한참 사진을 편집하던중이였죠. 흑돼지구이, 돌문어해물탕, 갈치조림 등등한시간 넘는 시간동안 제주도에서 먹었던 온갖 음식 사진들을 리사이징하고 색감을 보정하다보니 견딜수 없이 허기가 찾아왔습니다. 배가 고플때가 찾아와서 그런건지. 아님 음식 사진들만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어서 그런건지. 뭐 둘다겠죠? 냉장고에 있던 반찬 위주로 후다닥. 관광지 식당에서 먹었던 호화스러운 음식들을 보다가 제가 차린 밥상을 보니 매우매우 소박해 보이는 느낌적인 느낌. 묽게 만들어져서 카레국처럼 되었지요. (카레가루를 더 넣을까말까 고민하다 안넣었는데 베드쵸이스였습니다 -_-) 요건 보기에는 좀그래도 나름 카레인데 (...-_-) 감자가 비싸서 당근만 넣었더니만 뭔가 좀..... 2016. 4. 3.
(자취생의 식탁) 어제도 떡볶이 오늘도 떡볶이 =_= 안녕하세요 떡볶이 부자 허머니 입니다. 세일한다고 떡볶이를 3kg나 구입한 죄로 이날의 메뉴 역시 떡볶이 입니다. 뭐 떡볶이는 워낙 좋아하니까 2일 연속 먹는것쯤이야. 게다가 저는...... 군만두 까지 있는 상태죠 ! 그렇게 자신만만하였으나............. 떡볶이가 또 국물이 하나도 없게 만들어졌습니다. 지난번에 만들때에도 그랬는데 이 "메마른 떡볶이현상"은 도대체 왜그런건지. 사실 정해진 레시피 없이 기분 내키는대로 만드는 스타일이다보니 원인을 알 수가 없네요. 다음에 또 만들면 또 이럴거같아요 -ㅁ-;;;; 다행히 군만두는 말짱 'ㅁ' 군만두도 떡볶이와 궁합은 괜찮습니다만 역시 떡볶이에는 동네 떡볶이집에서 사용하는 그.. 당면이 들어있는 튀김만두가 제일인거같아요. 냉동실에 김말이 튀김도 많이.. 2016. 3. 29.
데일리밥, 오늘의 아침식사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이날 아침 메뉴는 시리얼과 딸기잼 바른 식빵. 물론 마음이야 밥, 국, 계란후라이, 김 요런 잘차려진 아침밥상을 꿈꿉니다만 혼자 사는 사람이 그걸 언제 다 차려먹겠습니까 T_T 누가 차려주면 몰라도 ! (....) 시리얼을 먹다보니 왠지 이걸로는 양이 안될거같아서 식빵을 추가하였다는건 비밀 (소근소근)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되시구요'ㅁ' 화이팅 'ㅁ')/ p.s. 생각해보니 본가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았을때. 어머니는 매일 아침을 제대로 차려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자취하기전에는 그게 대단한일인지 몰랐는데 지금 생각하니 어마어마 하군요. 그런걸 보면 아버지는 참 행복한 사람이에요 -_-) 뭔가 제가 모르는 마력이 있으신듯? -ㅅ-;;; 2016. 3. 25.
자취방에서 등심 구워먹은 날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ㅁ-)~ 자취방에서 혼자 구워먹는 고기라고하면 아무래도 처량함이 없지않아 있습니다만 이날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처량함은 제로. 럭셔리함은 90프로이상되는 아주 특별한 날이였죠. 이때의 영광을 기록으로 남기기위해 이글을 적습니다 (...-_-) 이런 등심 이날의 메인은 무려 한우 등심 -_- 지난번 부모님과 함께 식당에갔다가 남겨온 것이죠. 한우님을 천천히 즐기기위해 핸드폰은 무음으로 조정(-_-) 그렇게 속세와 모든 연락을 끊고 경건한 마음으로 고기를 꺼냅니다. 자 그럼 고기를 한번 구워볼까요. 불판이 좋았다면 그대로 고기만 올려서 구웠겠습니다만 가정용 후라이팬이니 눌러붙지않도록 살짝 올리브유를 둘러주었습니다. 고기를 올리자 치이이이익 하는 소리와 함께 고기 향기(.. 2016. 2. 27.
데일리밥, 계란말이 정식 오늘은 계란말이 정식. 계란말이란 아직 저에게 어려운 요리 중 하나. 음.. 뭐랄까 난이도가 어렵다기 보다는 성격이 급한건지 맨날 계란을 말다가말고 에이 답답해 그냥 스크램블로 만들자 하면서 파바바바바바 섞어버리거든요. -_- 그래서 이번에는 사진욕심을 버리고 요리에 집중 ! 실리를 버리고 비쥬얼을 얻었습니다 -_- 그결과 그나마 최근에 시도한 작품(-_-) 중에서 계란말이라고 부를만한 모습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오오오오 계란말이를 만들었는데 계란말이가 나왔다 !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결과이겠습니다만 저에게는 꽤 기쁜 소식. (이젠 정말 장가만 가면되는건가?) 주부력이 폭발해서 괜히 또 데코레이션까지. 접시에 밥과 함께 담았더니 비쥬얼이 UP. 그래서 제목도 "계란말이에서" 계란말이 "정식"으로 UP (... 2016. 2. 24.
오늘 저녁'ㅁ') 햇반 + 사발면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오늘은 점심을 늦게 먹기도 했고 귀가시간이 조금 늦었던터라 저녁을 거를까 했었는데요. ...역시 안되더군요. -_- 배가 그렇게 고픈건 아니였는데 그렇다고 안먹기에는 뭔가 마음(과 입)이 참 허전한 그런느낌? 그렇게 밤중에 또 냉장고를 열고 이곳저곳을 살펴보는데 딱히 "당장" 먹을수 있는게 없었습니다. 식재료는 있었으나 이제와서 뭔가 새롭게 만들기에는 피곤피곤 -ㅅ- (자취생은 이럴때가 가장 위기죠.) 누가 다 먹었는지 (누가 다먹긴 니가 다먹었지 -_-) 밥도 만들어놓은건 다먹었고 해서 전자렌지대 아래칸에 마련해둔 식량창고를 오픈. 숨겨둔 햇반을 하나 꺼냈습니다. 시간도 늦었으니 가볍게 총각김치랑 새우젓무침이랑 김이랑 해서 먹자. 라는 계획이였는데... 일단 반찬통속에.. 2016. 2. 3.
데일리밥, 젤리샌드위치 밀린 식빵(-_-)을 빨리 먹어치워야 하는 고로 이날은 가볍게(?) 젤리 샌드위치. 왜 젤리 샌드위치라고 불리우는지는 모르겠지만 미드를 보면 그렇게 부르더군요. 된장남 답게 음료는 우유에 카누와 바닐라 시럽을 넣은 수제 라떼 (-_-) 한쪽은 땅콩버터, 한쪽에는 딸기잼을 듬뿍. 땅콩버터 따로 딸기잼 따로 바르려니 조금 귀찮아지기 시작. (처음에는 병속에서 섞일까봐 스푼도 2개 사용했죠-_-) 어차피 이렇게 먹을거면 땅콩버터랑 잼이랑 섞어서 팔지 !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걸 저만 귀찮아하는게 아닌건지 실제로 두가지를 섞어서 파는 제품도 있더라구요. (그걸 뭐라고 부르더라 으.. 이름을 까먹었습니다) 얼핏보면 살짝 고추장 같아보이기도? -ㅅ- 생각보니 자취방에 토스터기가 있더군요. 살짝 태워줍니다. (바삭.. 2016.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