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립생활_자취생활421

...........-_- ............어느순간 화장실문 손잡이가 돌아가질않더군요. ....화장실로 들어갈수가없었던...... 결국 겨우겨우 고장난 손잡이를 화장실문에서 분리하였습니다. ... ....................-_- ................................... ........ ...........-_-; ..................-_-;;;;; ...... ...........-_-; ....에.. 이게 이런식으로 고장나는 파트였나 싶기도한데요.화장실문을 못잠구겠구나 불편하겠구나 싶었던것도 잠시. 혼자사는데 화장실문정도는 안닫혀도 전혀 불편하지않았습니다.생각해보니 혼자사는데 볼일본다고 화장실 문 닫는것도 웃기고.주인아저씨한테 고장나서 고쳐달라고 해야하는데 생각보다 쾌적하다보니.. 2012. 10. 28.
지난 이마트몰 장보기 결과물 여행 블로거 허머니입니다 -_-;합천여행 기왕쓰기 시작한거 후다닥 다쓴후 다른 걸쓰자라는 생각으로 여행기에 매달렸으나 날은 좋고 자꾸 밖에 나가야할일은 많아지는데여행기만 주구장창쓰다보니 나중에는 여행기에 질려서...그렇다고 중간에 다른걸 쓰자니 왠지 여행기 마무리 기다리는분이 한두분은 계실거같기도하고 (아무도 없을수도..-ㅅ-)뭐 그렇게 보름넘게 블로그에 여행기만 올리다보니 오잉 모르는사람이 블로그 첫화면보면 여행블로거구나 라고 할지도 모른다는 느낌의 블로그 대문이 완성되어있더군요.뭐 원래 잡블로거라고 불리우는터라 여행블로거인척하는것도 나쁘진않았습니다만..그런고로 자꾸자꾸 늦어져서... 이번달 이마트몰 장보기 결과물 이라는 제목의 포스팅을 쓰려고했었는데지난 이마트몰 장보기 결과물이라는 제목으로 슬쩍 바꾸.. 2012. 10. 23.
자취생의 추석맞이 멋진 추석 보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저에게 명절이란 여행가기 좋은 날을 의미하지만....이번에는 본가에 가게되었습니다.할아버지가 돌아가신후 처음 맞게 되는 명절이기도하고 해서 부모님이 추석되기 한달전부터이번 추석에는다른데 싸돌아다니지말고 꼭 집으로 오라고 하셨거든요. 허벅지도 근질근질하고 때마침 날씨도 매우좋았지만 조신하게 본가로 가기로합니다. 추석 전날 아침 자전거사람의 귀경길 수단은 역시 자전거지요.자취방에서 본가까지는 자전거도로로 2시간 좀 안되는거리.도로를 타기때문에 싸이클이 유리하겠으나 많은 짐을 싣고다녀야하므로 (제사때 입을 정장, 명절음식등) 짐받이장착이 가능한 mtb로 타고가기로합니다.빨간색 패니어가 맘에듭니다.아 원래는 여기에 캠핑장비를 싣고 멀리멀리 떠나야하는데말이죠 으음. 패니어안에는 .. 2012. 10. 3.
자취생이 우울할때. when i blue.... 지난번 쌀쌀한날 비맞으면서 등산을 해서인지 이번에 감기가 꽤 독하게 왔습니다.감기때문에 집에서 끙끙앓아누워있어서 그런건지 밖에 날씨는 좋은데 못나가는게 억울해서그런건지묘하게 우울하더라구요. 아무생각없다. 잠만 잘자면서. 바보냐. 기억좀해라. 뭐이런말을 듣는편인사람이긴하지만...네! 저도 꽤 우울해할줄아는사람입니다. 으쓱으쓱 아 날씨는 좋은데 밖으로 뛰쳐나가놀아야하는데 아아아아아아아아 분하다 하면서 자취방에 누워있다보니 정말 기분이 점점점 내려가는거같습니다. 몸이 안좋을때 대충 이런풍경이 펼쳐지곤하지요.아프다는 핑계(?)로 누워서 영화보고 그래서인지 행동반경이 급격히 좁아지는관계로 침대나 이불근처에 잡다한 쓰레기들만 차곡차곡 쌓여갑니다.영화안보고 바로바로 잣으면 더빨리 나을수도있었는데 막상 또 그렇게 되진.. 2012. 9. 28.
처음 삶아보는 빨래. 빨래 삶기 산을 다녀오고 레프팅을 그렇게 몇일을 배낭에 젖은 양말들을 넣어둔채 움직이다가막상 집에 와서는 대충 짐만 풀러놓고 빨래를 잠시 잊었었습니다. -_-; 감기라는 변명을 대보지만 어쨓든 그 결과는 무시무시했습니다.내가 신은 양말인데 만지기가 싫어졌습니다 -_-; 급한데로 손빨래해서 건조대에 말려두고 잠자리에 들었는데요. 에.... 자면서 뭐랄까...강하진않지만서도... 방에서 맡아보지못했던..뭔가 쿠리쿠리한 냄새가 나더군요.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보니 역시나 양말이 문제였습니다.빨래세제냄새는 나지만 뭐랄까 그속에서 풀풀나는... 으음...-ㅅ-이런걸 묘사할 필요는없지만... 습기가 잘 안나가는 지하에서 여름 장마철 동안 아무런일도하지않고 침낭속에서 땀을 뻘뻘뻘흘리면 낫을것도 같은 그런냄새랄까(윀)제방은 넓어서.. 2012. 9. 25.
자취의 달인 얼마전에 달인 작가님이 연락을 주신적이있었습니다.자취의 달인편을 찍을거라고 하셨는데댓글을 늦게봐서 뒤늦게 그냥 그냥 감사하다고만 문자를 드렸는데요. 아시는분은 아시다시피 딱히 자취의달인이라고 내세울만한게 별로없기에 댓글을 일찍봤어도 뭐 별로 바뀌는건없었을거에요. 그래도 나름 자취인이라 궁금하기도해서 방송을 찾아봤지요. 저 포쓰는... 후덜덜덜 군용 깔깔이에 노트북사용자세를 보니확실히 저분은 tv에 나올만하신거같습니다-ㅅ-; 제가 졌습니다. -_- 그래도 저분방보니 깔끔하니 예전에 저를 생각해보면 저보다 훨씬 잘해놓고 지내시는거같아요. 만약 저런곳에 나간다면 내가 뭘 보여줄수있을것인가-ㅅ-; 저도 어느새 자취5년차.얼마전부터 걸레질이란것도 종종 하기 시작했지요.이게 한번 해보고 나니 방바닥이 뽀송뽀송한게 .. 2012. 8. 28.
자취생의 첫 이마트몰 장보기. 그리고 부모님의 방문 때는 미친듯이 더운날이 계속되고있던 7월 24일.연일이어지는 폭염탓에 밥맛이 없...진않고 (더워도 밥은 잘들어가네요 이놈에 몸뚱아리는..-_-)시원달달한 수박이 참 먹고싶어지던참. 동네 근처에는 슈퍼밖에 없는데 슈퍼에서는 아무래도 수박같은건 꽤 비싸기때문에 마트에가서 수박을 한통사올까 했는데이더운날 마트까지가서 무거운수박을 들고왔다갔다 할 생각을 하니 영 내키지도않았는데요.(마트까지가는 교통비와 시간을 생각해보면 동네슈퍼에서 사는거나 얼추비슷하기도하고..)어찌할까 고민하다가 예전에 누군가 직접 장을 보지않고 이마트몰을 이용한다고 하던말이 생각났습니다.배송해주니 편하다고. 그러고보니 장볼때만큼은 오프라인매장에서 직접보고 구입하는걸 선호하는편이라그런지 자취한지 4년도 훌쩍넘었는데 이마트몰을 이용해본적은 없.. 2012. 8. 19.
버려진 가구의 슬픔 룰루랄라 자취방으로 들어가는길집근처 어딘가에서 이사를 간건지 (아니면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때문에 가구일체를 싹다 질러버린건지 )버려진 가구들이 눈에 띄더군요. 흠 .. 상태 좋아보입니다...아니 이런 새거를 왜버리나...원래도 고급스러운 눈은 아니기도하고 몇가지 구입했다곤해도 대부분의 가구들은 저번에 살던 사람에게 그대로 물려받은것들이 많아서그럴까요.제방에 있는것들보다 훨씬 좋아보이는것들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요새 그동안 사용한 옷행거가 영 맘에 안들고있는 시기인데 하필 딱 이타이밍에 누가 옷장을 버려놨군요.아이쿠 감사. 요즘 생각하는데 제방은 아무리생각해도 문열고 딱 들어왔을때 행거는 걸려있는 옷들이 다보이기때문에 집이 정신없어보이는거같다랄까요 음 뭐 이런느낌이랄까요.으음 -_-.. 뭐 객관적으로 보면.. 2012. 8. 9.
부모님, 다래와 머루 그리고 나 오랫만에 본가에 다녀왔습니다.그냥 본가에 다녀왔다고하면되는건데 이상하게 자꾸 오랫만이라는 단어를 붙이게 되네요.다음에는 얼마전에 갔었는데 본가에 또 다녀왔습니다 라고 쓸수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그렇듯... 자취생이 본가에 갔을때 볼수있는... 그런 평범한 풍경과 느낌들입니다.^^ 부모님, 다래와 머루 그리고 나 본가에 가기로한날.언제 비가 쏟아질지 언제 햇빛이 쏟아질지 기상청도 모르는 그런 시즌날이였던터라...결국 자전거타고 가는걸 포기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했습니다. 자취방에서 버스를 타고, 또 한번 버스를 갈아타고,다시 지하철을 타고 그렇게 1시간 40분쯤 걸렸을까요.대문에 서서 벨을 누르니 벌써부터 저위에서는 깨갱대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렇게... 본가에 도착했습니다.개가있는 집에서 흔히 볼수있는 풍경.. 2012.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