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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사진과짧은이야기158

비오는날의 공원에서는 어떤일이 일어날까? 공원으로 나왔습니다.비오는 날 사진이나 좀 찍어보자해서 나선 산책'ㅁ'간만에 우중출사 랄까요? 엄청나게 쏟아붓네요. 시원하다. 잘나왔다. 라는 생각은 잠시뿐. (...-_-)잠시후 축축해지는 신발이 느껴지면서 그냥 조신하게 집이나 지킬걸. 후회가 들기 시작 -ㅅ- 거센 빗줄기와 오리들그리고 저뿐이네요.한가한가~ 여유여유~ 지붕이 있는 벤치로 가서 잠시 비를 피할까 싶었습니다만.비를 피하는 비둘기로 이미 만석."어이 카메라 둘러 맨 아저씨 여기 자리없어요. 만땅이요~"(...-_-) 이쪽은...오리 새끼 입니다..음?오리...새끼? -_-???얘들이 왜 여기에? -_-? 꽥꽥과 삐약삐약이 섞인듯한 울음소리를 내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었어요.아마 엄마를 찾나봅니다. 그래서..저도 함께 엄마 (..-_-).. 2014. 8. 21.
[x-t1] 남자끼리 떠나본 강원도 여행 휴가..는 아니구요'ㅁ'올해 저의 휴가 계획은 9월쯤에 좀 여유있게 다녀올 생각이였는데 친한형님과 라이딩계획이 생겨서 8월에 잠깐 강원도에 다녀왔어요 .........사진은 엄청나게 찍었으나 남자둘이라 그런지 함께 찍은 사진은 단 한장도 없다는게 함정 -_- 나름 요리인(..-_-) 이라 그런지.. 채소같은게 보이면 자꾸 구입하고 싶어지던...-ㅅ- 언제나 그렇지만 관광지와 큰도로를 제외하면.한적했습니다.(황금연휴라 그런지 도로위는 교통지옥....-ㅅ-) 코스리딩은 오랜만에 포비네형님이..저는 등뒤에서 빨대꼽고 쫄랑쫄랑 따라다니기만..-ㅅ-이사진의 양옆은 모두 파 입니다. 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_-다행히 파는 지금도 냉동실에 몇봉지 얼려있는 상태.. 2014. 8. 17.
[x-t1] 후지필름의 날씨 좋은날 태풍이 오기전이라 그런지 하늘이 참 좋네요.집에 앉아 글만 쓰고 있으려니까 온몸이 근질근질 -ㅅ-;결국 참지못하고 카메라를 들고 동네를 한바퀴 돌아보기로 합니다. 후지 벨비아모드의 하늘색.색이 조금 과다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긴합니다만. 그게 또 재미있긴 하네요..아직 적응중이니 최대한 많이 찍어봐야겠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소니는 기본 노출이 어두운 편인데.후지는 또 너무 밝습니다.노출 보정 -1 을 주고 찍었는데 그래도 노출오버인 느낌. -_- 결국 뽀샵으로 다시 또 노출 보정 -ㅅ- 저희 동네는 꽃을 기르는 분이 많아서 좋은듯..본가에 가서 어머니가 기르신 꽃들도 찍어야하는데...'ㅁ' 아직 문을 열지않은 도자기 가게 앞.사장님이 꽃을 좋아하시는지 가게 앞이 온통 화분들. 가게앞에서사진을 찍다가 인기.. 2014. 8. 2.
세탁소 고양이 출산 소식 -ㅅ-) 제 자취방 근처에 있는 세탁소 입니다.주인내외가 길냥이들에게 호의적인 편이라 그런지 소근처에는 항상 한두마리의 고양이들이 누워있는 곳입니다..-ㅅ-) 오늘은 어떤애들이 있을까.세탁소 지나가는 길에 살짝 들려보았습니다.(맨날 고양이들 구경만하고 정작 세탁소 이용은 거의 안하기 때문에.. 세탁소 입장에서는 방갑지 못한 손님이랄까요 -_-;; ) 멀리서 세탁소 입구를 살짝 기웃기웃 하는데.. 오잉 -ㅁ-)못보던 아이들이 많이 생겼네요.(사진에는 안보이지만 검정색 애기고양이가 한마리 더 있습니다. 똥꼬발랄하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중-_-) 수상한 놈(-_-)이 나타나서 그럴까. 저리가 !...라고 표정으로 말하는듯?-_-엄마 고양이가 긴장하면서 앞으로 나옵니다. 그러나 얼마후..이 수상한 놈(-_-)은 별 위협.. 2014. 8. 1.
북한산 -_- 아아아아북한산 다녀왔습니다...'ㅁ'생각보다 더 힘들고 생각보다 더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더라구요......... 아아아아아.아침에 나가서 등산하고 집에 오니 12시.......이게 뭐하는거야 T_T 아아아...-_-죽는줄...-_-;;;;;;당분간 북한산쪽은 쳐다도 안보려구요........................................................ 웃는거같아도 자세히 보면 울고 있습니다.............-_- 아아아아 지금 집에 도착해서 씻고 30분째 멍하니 있네요....쓰..쓰러져야할거같습니다..털썩 멋진밤 되세요...T_T 2014. 7. 30.
너무 좋아서 한컷~ (골라본 몇장의 사진들..^^) 전반부는 여행시 찍은 사진들위주로.. 후반부는 가족 사진 위주로 골라봤습니다. (다래 , 머루 보고싶네요..) 오름을 올라가던중. 햇빛이 너무 좋아서 한컷. 올레길 걷던중. 빨간색이 너무 좋아서 한컷...^^ 스쿠터를 타고 제주도를 돌던 중, 바람이 너무 좋아서 한컷. 숙소옥상에서. 멀리보이는 출일출봉이 너무 좋아서 한컷 올레길 4코스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중 (..-_-), 멀리보이는 눈쌓인 한라산이 너무 좋아서 한컷 이중섭거리에서 동행했던 형님을 기다리며, 땅거미 내리는 거리의 모습이 너무 좋아서 한컷. 5번째와보는 용눈이 오름, 능선멀리보이는 구름이 좋아서 한컷. 입을 쩍벌리며 오름을 즐기던중, 풀뜯는 소의 눈망울이 너무 좋아서 한컷. 예당 음악분수앞 , 산책나온 개와 주인의 모습이 너무 좋아서 한컷.. 2014. 7. 5.
옛날 사진 디카로 다시 찍기. 얼마전 부모님집에서 옛날 사진이 발견되었습니다'ㅁ') 덕분에 부모님의 젊었을적 모습도 보게되고... 제 어린시절의 흑역사들도 다시 보게되었는데요 (...아..이건 좀...-_-) 옛날사진이라는게 참 귀중하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제 흑역사는 다시 보고싶진않지만...) 아무래도 인화사진은 분실위험이 있으니 사진파일로도 따로 만들어두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는데... 막상 파일로 옮길려니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더군요. 검색을 해보니... ▲ 칼라스캔업체를 찾아가서 돈주고 스캔뜨기. (퀄리티는 이게 제일 좋을듯.) ▲ 스캐너기능이 달린 복합기를 구입. (...복합기를 사야함 -_-) ▲ 집에 있는 디지털카메라로 찍기. 이런 방법들이 있더군요. 위에 두가지방법은 추가금액이 들어가니 일단 가지고 있는 카메.. 2014. 6. 27.
더운날. 덥군요 ! 하루종일 밖에 있었더니 흐물흐물 해졌습니다 T_T 애들처럼 분수로 뛰어들어가고 싶었는데. 뒷수습이 걱정되서 조신하게 구경만 할수밖에없었던..^^ 술을 싫어하지만.. 역시 이런날에는 이게 최고인듯.....-ㅅ-) 음... 얼마전에 마신 조금더 큰사이즈의 맥주 사진을 찾아봤습니다.....-_-;; 너무 큰가요 -_-;;책상에 앉아서 글을 쓰려다가 기운이 없어서 사진으로 저녁인사를 대신합니다.^^ 더위조심하시구요. 좋은밤되시길..^^)/ 2014. 6. 9.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 'ㅁ' ....촉촉한... 수요일 입니다. ^^ (제습기를 틀어놓고 할말은 아니지만....-_-) 제목 그대로... 비오는 수요일에 찍어본 꽃사진들을 한번 모아봤습니다. 렌즈에 묻은 빗방울을 자주 닦아야한다는 귀찮은 점이있긴하지만. 비오는날의 출사는 비오는데로 즐겁네요.'ㅁ' 노래도 한곡 추가 해볼께요. (수요일날 비만오면 꽃을 달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노래가 범인 입니다... -_-)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 그녀에게 안겨주고파 흰옷을 입은 천사와 같이 아름다운 그녀에게 주고싶네 한송이는 어떨까 왠지 외로워 보이겠지 한 다발은 어떨까 왠지 무거워 보일꺼야 시린 그대 눈물 씻어 주고픈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 워~~ 슬픈영화에서처럼 비내리는 거리에서 무거운 코트깃을 올려 세우며 비오는.. 2014.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