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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사진과짧은이야기158

자전거의 계절 집에 있기에는 아까운 날씨들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날씨에 홀려서 자전거를 타고 계속 돌아다니다가 이틀만에 집으로 귀가했다지요. (-ㅅ-) 집에 돌아오고 샤워를 마치니 육체와 영혼이 분리되는거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ㅅ- 그대로 기절하듯 잠든후 이제야 조금 정신을 차렸습니다. 며칠동안 찍은 사진들을 정리하다 우선 몇장 올려볼께요.^^ 비를 흠뻑 맞으며 오들오들 떨면서 자전거를 탓었던 금요일밤 라이딩을 제외하면 (평소 두텁게 쌓아둔 지방층 때문인지 감기에 걸리진않았습니다 -_-) 모두 평지 100km이내의 샤방샤방 힐링 라이딩이였는데 체력이 예전같지않은건지 이거탓다고 제법 힘드네요. -ㅅ- 겨울이 찾아오기전까지 더 씐나게 돌아다니려면 (=_=) 체력이 좋아야할텐데 걱정이군요'ㅁ' 저는 남은 주말.. 2015. 9. 13.
[fujijilm x-t1] 빨래하기 좋은 날 안녕하세요 주부 허머니 입니다. (..-ㅅ-) 요즘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구름 낀 흐린날조차도 잠깐 햇살이 비추면 하늘이 훤히 열리는 것이... 어디든 가라고 날씨가 막 꼬시는 기분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하늘이 높아지고 공기도 좋고 아~ 나가야겠다 하고 외출준비를 하다가 세탁기에 쌓여있는빨래들을 발견 (옷이 왜이렇게 없나 싶어서 세탁기를 열어보니 세탁기안에 다 들어있네요..-_-) 사실 오늘 같은 날씨는 외출하기에도 좋지만 빨래하기에도 좋은날이죠..으...(정확히 말하자면 빨래 말리기에 좋은 날인거죠) 마음의 갈등이 생깁니다 빨래하고 나가야 되나.....나갔다 와서 빨래할까. 하늘만 바라봐도 심장이 벌렁벌렁 -_-;;; 빨래는 하는것보다 널기가 중요합니다~ -ㅅ- 보통 이런날은 에라 모르겠다 일단 나.. 2015. 9. 7.
형님집 고양이 'ㅁ' (후지필름 xf16mm F1.4) 얼마전 포비네형님 집에서 찍었던 고양이 사진들입니다. 요 사진들이 어디갔나 했더니만 현서사진과 고양이 사진들을 각각 다른 폴더에 모아두었더군요 -_- 이때 놀러가서 찍은 고양이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ㅁ') 첫째 레오. 남자 입니다. (페르시아 친칠라였나 'ㅁ') 원래도 사람을 좋아했었는데... 갈수록 더 함. -ㅅ- 저만 좋아하는건지 다른사람들도 다 좋아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졸졸졸 쫓아다니면서 눈을 맞춥니다. 멀찌감치 떨어져있다가도 눈이 마주치면 냥냥 거리면서 다가옵니다 -ㅅ- 고양이들에게는 별로 인기가 없었던건같은데 레오 덕분에 자신감 회복 (-_-) 이렇게 만져주지않으면 계속 몸으로 툭툭 친다는 -ㅅ-;; 그래서 계속 만져줘야합니다 -ㅅ- 이래도 ! 이래도 ! 내옆에 계속 올꺼냥 ! 했는데 계속 그르.. 2015. 9. 5.
후지필름의 야경 사진 (x-t1, xf50-140) 후지필름 X-T1 그리고 XF50-140 렌즈로 찍어본 사진들입니다. 오랜만에 삼각대까지 챙겨서 근처 공원으로 출동했죠 후후훗. ..... 그래도 며칠전보다는 많이 선선해진거같았으나 무거운 카메라 덕분인지 어느새 금새 땀으로 흠뻑 젖었죠 -ㅅ- 그결과물을 몇컷 올려봅니다'ㅁ' 공원가던길. 삼각대와 함께 야경을 찍을때. 누구나 시도해본다는 차량 궤적사진'ㅁ' 공원 입장. 이 사진과는 달리 실제로는 공원내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호수공원이라 반영을 찍을수 있어 좋습니다. 후지필름의 클래식크롬 모드. 삼각대가 허리까지 밖에 안올라와서 (-_-) 극도로 제한된 화각 T_T 배드민턴 인구가 꽤 많습니다. 오랜만에 가지고 나온 삼각대라.. 이런사진도..^^ 밤에 찍은 꽃사진^^ 태양의 빛내림대신 가로등의 빛내림을 이.. 2015. 8. 10.
라이카Q (LEICA Q)로 찍어본 라이카 매장 명품... 패션쪽에 에르메스가 있다면 카메라에는 라이카가 있죠. 스펙, 가성비. 그런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라이카 빨간 딱지의 그 위용은 참...-ㅅ- 가성비를 중시하는 저에게는 아무래도 크게 매력이 있는 브랜드는 아니였으나 이번에 나온 라이카 Q가 잘 빠졌다는 말이 많더군요. 마침 충무로에 들를일이 있었던 차에 한번 구경해봤습니다 실제로 만져본 라이카 Q ! 몇컷찍어보고 올려봅니다'ㅁ' 이번에 충무로 후지필름 매장을 방문하던 길이였습니다.. 문제의 라이카 매장 -_- 후지필름 매장 그 바로 앞에 있더군요. -_-; 덜덜덜 빨간딱지 ! 간지 폭풍이 휘몰아 칩니다 -ㅁ- 사진이 취미라 그동안 수많은 카메라 매장을 들어가봤습니다만. 라이카 매장은 왠지 편하게 들어가기가 어려워요...-ㅅ- 뭐 설마 내.. 2015. 8. 2.
fujifilm xf16-55 사진 몇장 'ㅁ' 저의 메인카메라는 후지필름 x-t1 입니다. 후지필름은 과거 필름 시절과 달리 디지털 카메라의 세계에서는 꽤 마이너한 브랜드 인데요. T_T 그래서인지 후지에서는 고객들을 위해 종종 렌즈무료 대여써비스를 해주곤 합니다. 렌즈 사용후에 후기를 남겨야 한다거나 따로 포스팅을 작성해야하는 조건없이 그냥 무상 이라는 으하하하하 멍뭉이'ㅁ' (레트리버는 저 아무생각없어보이는 눈빛이 참 매력적인듯 -_-) 메이저인 캐니쏘 (캐논 니콘 소니)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용자가 적어서 그런지 매장에 가보니 경쟁율도 엄청 낮은편 (아니 경쟁율이 아예 없네요 -_- 그냥 가면 빌릴수있더라는 -_-;;) ...렌즈 대여는 강력한 지름신을 동반하기에 위험한 일입니다만 (아마 이게 그들의 노림수 인듯? -_-;;;) 이렇게 좋은 기회.. 2015. 8. 1.
한여름 금요일밤 상수역에서의 몇 컷 불타는 금요일, 오랜만에 홍대근처에서 약속이 생겼습니다. 홍대...게다가 금요일밤이라니. 떠올리기만 해도 "정신없어맨~~~~정신없어맨~~~~" -_- ......워낙 사람많은곳을 정신없어 하는 스타일이라 (나이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원래 태생이 그렇습니다 -_-) 살짝 두렵기까지... 요 지도의 딱 중간지점 게다가 미팅장소가 상수역에서도 제일 복잡한 골목중 하나 (아시는분은 아실듯 -_-) 동네가 복잡한건지 내가 길치인건지 아마 두가지 모두 해당되는것이겠습니다만 아무튼 좀 해맸다지요 이때 찍은 상수역 거리의 모습을 몇 컷 올려봅니다 초입. 사진명 : the쭈꾸미 (...=_=) 약속 장소가 나와야 하는데 도저히 보이질 않고. 여기 근처같은데 말이죠 이동네는 뭔가 미로 같이 되어있어서 계속 뱅뱅 돌고 있었다.. 2015. 7. 26.
어머니의 정원 (후지필름의 꽃사진) 얼마전 본가에 갔을때였죠 부모님께서 임시거처로 지내고 계신곳은 예전 집처럼 화단으로 이용할만한 공간은 없어보여서 어머니께서 당분간 화초를 기르기 어려우시겠구나... 그렇게 예상했었는데.... 그건 저의 오산(...=ㅁ=)이였습니다 어머니의 뛰어난 공간활용능력에 놀랐고 어머니의 여전한 화분사랑을 보니 변함없으신 모습에 묘한 안도감도 들더군요 -_- 조신하게 일반 모드. 햇빛을 받고 있는 꽃 'ㅁ' (내내 노말하게 촬영하고있어서 요번엔 노출 오버해봤어요) 노출 오버 + 보정. 같은 시간 같은 장소. 노출 언더 + 후지필름 클래식 크롬 모드 + 추가 보정'ㅁ' 그늘사이에 꽃. 중앙측광 찍어봤습니다. 보정 추가 머루나무 입니다 반려견이자 우리집 식구였던 머루가 떠나고 화장후 화분에 머루의 마지막 뼈가루를 함께 .. 2015. 7. 13.
율동공원의 오리들 (fujifilm x-t1 , xf 23mm)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제가 지금 살고 있는곳을 떠나지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집근처에 있는 율동공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분이 꿀꿀할때나 몸이 찌뿌둥할땐 한 두바퀴 (혹은 반바퀴-_-) 돌고오는데요. 집 가까운곳에 큰 공원이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일인지. 예전에는 미처 몰랐었죠'ㅁ' 오리도 운동하러 가는중? -ㅁ- 저는 이동시 언제나 카메라를 휴대하기에. 율동공원을 산책 하면서 사진들을 몇장 찍었습니다. 이날의 주 피사체는 오리(-ㅅ-) 제가 분당으로 이사온 직후만 해도 오리의 개체수가 그리 많진 않았는데. 이제는 제법 수가 늘어서 율동공원의 명물이 되었습니다. (또 다른 명물로는 번지점프도 있구요'ㅁ' 한가로이 공원 산책을 하며 저멀리 번지점프대에서 들려오는 사람들의 비명소리를 듣는게 또 율동공원.. 2015.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