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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465

평화로운(?) 일상의 생활 블로그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늘 그렇듯 평화로운 휴일한가로운 (?) 자취방 입니다. 문득 옷장을 보니, 언젠가부터 쌓여가고 있는 옷들이 보이더군요여차하면,예전처럼 옷이 방바닥 여기저기에 널부러 질것 같은 예감이 스칩니다 그래서,나의 귀한 시간을 옷 정리에 투자하기로 결심. 음악을 들으며 한동안 옷을 개고 정리를 했습니다 음악들으면서 룰루랄라 하다보면 크게 힘이드는 일도 아니고 밀린 설거지를 싹 처리했을때처럼옷정리도 그 나름의 쾌감(-_-)이 있는데. 왜 이리도 맘 먹고 정리하는게 귀찮은지 모르겠네요 꾸역꾸역 옷정리를 완료하니 출출. 아! 이젠 밥을 또 차려 먹어야 하는건가...? 집에 먹을게 뭐가 있긴한가...? 하다가옷정리를 한 나에게 선물을 주기로 했습니다 (-_-)점심은 사 먹기로~~ 처음 목표는 편.. 2020. 8. 28.
오랜만에 집밥 ! 역시 엄마가 해주는밥이 최고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입니다. 정신없는 일상이 진행되는 와중에 여름옷을 받으러 잠시 본가로 출동~ 찡코 꼬리가 붕붕붕 ^^ 제 인기척을 듣고, 달게 졸고 있던 찡코가 깨어나서 반겨줍니다 집에 왔으니 밥부터 먹습니다. 오랜만에 집밥이네요. 'ㅁ' 두릅인가요? 초고추장에 찍어서 찹찹 미역국입니다. 제가 온다는 소식에 어머니께선 특별히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끓이셨다고하네요 -_- 물반 고기반 -_-;;; 흥미로운 반찬이 없어서 그런지 (고기 굽는걸 좋아함) 아니면 한참 자던중에 잠깐 깼던건지 찡코는 옆에서 다시 스르르 잡니다 ! 매일 아침일찍 어머니랑 동네산책 나간다던데.. (산책중 제 블로그 독자님과 만났다는 말씀도 하시더라는 ㄷㄷㄷ) 어..엄청 피곤해보이네요 -ㅁ-; 식사후에는 무려 과일 후식 ! 혼자.. 2018. 6. 27.
카메라 들고 동네 한 바퀴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정신 없는 와중에 잠시 카메라를 들고 동네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카메라도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녹스니까! 산책 겸사겸사 출동 아직은 겨울 느낌 'ㅁ' 상점가에 있는 화분들 아 벚꽃 보고 싶네요. pcx (스쿠터) 사고 싶다 'ㅁ' 신문물인 맥도날드가 보입니다 (자취방에서 꽤 멈-_-) 기왕 나왔으니 율동공원도 함 보러가죠. 분당천 걷는중. 꽃씨 발사 준비중. 조금 있으면 온사방에 꽃씨를 뿜뿜 발사하겠네요 이 아이들 때문에 자전거 탈때 버프 둘러야한다는 =ㅁ=) 스담스담 하고 싶게 생겼다는. 만져도 되는건가 온사방에서 꽃씨 발사 준비중. 이쯤 되자 그냥 집으로 들어갈걸 너무 멀리 나왔나 싶기도 함 -_- 날이 좀 풀려서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네요. 바글바글 'ㅁ' 율동.. 2018. 3. 23.
알바용병의 호프집 알바일기 26, 케니지 호프집 알바일기 26, 케니지 금요일, 나 혼자 근무하는 날. 사모님께서 저녁에 모임이 있으시다고 가게오픈을 부탁하셨다 그래서, 평소보다 조금 일찍 출근했다. 맥주집의 특성상 (손님들은 근처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마친후 오는경우가 대부분) 이른시간에는 손님이 없다. 이날도 마찬가지. 가게 안을 한바퀴 돌아보다가,창가쪽 테이블에 앉아보았다 노트북을 열고 자리를 잡으니,카페에 온 느낌 다만,너무 조용하니 음악을 좀 틀기로 했다 다른 가게들도 그렇겠지만 우리가게 역시 BGM은 멜론을 이용하기에 (가게 스피커와 PC가 연결되어있다.) 내 맘대로 듣고 싶은 음악을 찾아서 들을수 있다는 장점. 참고로, 평상시 가게의 BGM은 항상 멜론 TOP 100 그외에 크리스마스 시즌같은 때엔 케롤베스트. 사장님, 사모님을 비롯.. 2018. 2. 22.
알바용병의 호프집 알바일기 25, 골뱅이무침 준비하기 출근시간에 맞춰 가게에 도착 사모님께 꾸벅 인사를 드리고,앞치마를 가지러 주방쪽으로 가는데 뭔가 사모님이 분주해보였다 오잉? 손님은 한명도 없는데 무슨 일하시는거지? 예약된 단체손님이라도 있는걸까? "사모님. 준비해둬야 하는일이라도 있으세요? 제가 도울게 있을까요?"하니 골뱅이 무침 재료를 미리 준비하고 계시는 중이라고 한다 "아..그런일이라면, 저를 시키시지 그러셨어요. 알려주시면 제가 하면 되는데요" 사모님께선 가만히 있는게 더 심심하시다며, 골뱅이 쟤료는 언제나 미리 손질(3~4회 분량)해서 넣어둘테니 주문들어올때 꺼내 쓰라고 하셨며 나는 손질하는것까진 안해도 된다고 하신다. 그렇게 말씀하시니. "넵"하고 자리로 돌아왔으나, 그게 그럴만한게 아니였다 내가 가게일에 익숙해지기 시작하면서,사모님께서도 .. 2018. 2. 1.
웹캠으로 얼굴 개조 하기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방정리를 하다가 오래된 웹캠을 발견. PC에 연결해봤는데요. 웹캠을 설치하니 얼굴을 개조해주는 프로그램이 함께 설치되더군요 뭐지 이거 -_- 그래서 제 얼굴로 실험을 해봤습니다. 동영상 컨텐츠인데다 메인실험 대상이 제 얼굴인지라 노약자와 심신미약자는 시청시 주의하세요... 심각한 눈갱이 예상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짧은 결론 - 이걸 쓴다고 잘생겨지진않는다 -_- 감사합니다 ~ 2018. 1. 17.
2017 한해를 보내며... 올해도 감사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ㅁ-)/ 어느새 2017년의 마지막 날이네요. 멋진 시간들 보내고 계신지요? 저는 2017년의 마지막날 잠시 본가에 들러 찡코도 보고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왔습니다. 아 물론 본가에 갔으니 집밥도 휘리릭 먹고왔지요. 언제나 환영해주시는 부모님께는 감사한 마음뿐이에요. 그리고 저는 자취방으로 귀가. 잠시 방정리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여전히 정신없는 방이지만 자취생활 초기를 생각하면 "그래 그래도 그때보다는 깨끗하자나?" 이러면서 위안이되는거같아요 으잌ㅋㅋㅋ 어느덧 자취생활을 시작한지.. 또 블로그를 시작한지 8년째 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이렇게 오래하게될줄은 정말 몰랐는데.. (^^) 다 찾아주시고 읽어주시는 분들 덕분이 아닌가 싶어요. 2017년 한해. .. 2017. 12. 31.
눈 치우는 아침 안녕하세요 착한 세입자 (-_-) 허머니 입니다. 아침부터 눈내린다는 카톡을 받고 슈루룩 밖으로 출동 했지요. 뭐 얼마나 내렸겠어? 했엇는데. 밖으로 나와보니 오오오 하얗습니다. 제법 눈이 쌓였네요. 이 동네는 나무가 많아서 그런지 눈이 내리면 정말 다른 풍경으로 변신하지요. 저의 기상시간은 대체로 주인 아주머니의 기상 시간보다 늦은 편이라 (제가 늦게 일어난다기보다는 주인아주머니가 너무 일찍 일어나심 -_-) 이렇게 눈이 치워지지않은 집앞을 보는일은 드문편 입니다. 오늘은 늦잠을 주무시는건가~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눈을 쓸었습니다 . (왠지 모를 승리감?) 참으로 오랜만의 일. 그리고는 정말 어쩌다 눈 한번 치웠으면서 막 sns에도 올리고. 카톡으로도 사진보내고 자랑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아 주인아주머.. 2017. 12. 18.
알바용병의 호프집 알바일기 24, 단체 손님 금요일저녁. 불금임에도, 저녁시간에 손님이 뜸한 분위기 오늘은 좀 한가하려나~ 이런 생각을 할때쯤 갑자기 한남자가 들어옴. (또 이런다... 오늘은 손님이 없으려나~ 라는 생각을 하면 꼭 손님들이 찾아온다. -ㅅ-) 단체 예약이 되냐고 물어보더니만 가게 이곳저곳을 살피며 사진을 찍음. (보통 15인 이상의 단체 손님의 경우 이렇게 미리 정찰대가 (-_-;;) 옴) 정찰대의 기준을 통과했는지, 지금 일행이 다들 근처에 있는 돌쌈장작구이집(=ㅅ=)에서 식사중인데, 식사 끝나는대로 가게로 올거라고 함. 40명... 40명................ ?!! 40명이 한번에 들어온다고 ?? 아니 우리가게에 40명이 들어올수가 있나?? 속으론 많이 놀랐지만 태연한척, 40명 단체손님정도는 자주 받아본듯한 베터랑의.. 2017.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