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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바이리뷰. 팔면서 적어보는 자이언트 스카웃 안장가방 (새들백)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이번에는 중고시장에 물건을 떠나보낸 후,간단히 되짚어보는굳바이 리뷰시간입니다(쓸데없는 코너를 또 만들었네...-_-) 첫번째 물건은 자이언트에서 나온 자전거용 안장가방 스카웃 입니다. 별도의 렉 구매없이 싯포스트에 직접 장착할수 있는 편리한 자전거 가방으로9L의 어마어마한 대용량이라 2~3일 정도의 여행이라면 이 가방만으로도 전부 커버가 됩니다 심플한 라이프를 지향하시는 미니멀리스트라면 (-_-) 아마 요 가방하나로 한달이상의 여행도 가능하다봅니다.밥은 사먹고 숙소에서 자는 시간에 옷을 말리고 그러면 뭐 짐많이 필요없어요~ 저는 45000원에 구입했죠.-ㅅ- 많이 들 사용하시는 오르트립 새들백의 저려미 버젼 혹은 대용량 버젼이랄까간지가 하락하는 대신 (...=_=) 훨씬 저렴하고.. 2020. 8. 11.
피클을 만들어서 엄마에게 선물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ㅁ=)/ 이번에는 예전부터 벼르던 피클을 만들어봤습니다. 일종의 복수전이죠. 후후 (전에는 피클링 스파이스 없이 시도했었습니다... 그때 만들었던 건 식초에 절인 채소 맛이 나더라고요..) 인사하는 모습입니다 -_-;; 유튜브 해본답시고 동영상 촬영을 병행해봤습니다. 어색해요 맨날 보는 내 얼굴과 내 목소리지만 영상에 담으려니 낯가림 폭발... 오글오글 재료는 이렇게 식초 설탕 그리고 무, 양배추, 적양배추입니다. 저는 당근, 오이, 파프리카가 들어간 피클을 선호하는데 구입 당시에 재료들이 모두 가격이 오른 상태라 가격이 저렴한 재료들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_= 여기에 피클링 스파이스가 추가됩니다. 임아트에서 2500~3500원 정도 주고 구매했던 거 같아요. 수육 만들.. 2020. 8. 6.
자취생 새 냉장고를 구하다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ㅁ')/ 그동안 제 자취생활중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바로 "냉장고"입니다. (보통 근황의 큰 변화라고 하면 결혼, 이사, 승진, 출산 같은 멋진 일들이던데 냉장고라니-_-) 짜잔. 다들 아시는 제 부엌 입니다. 오랜 시간을 이런 모습으로 유지되고 있었는데요 주로 집에서 식사하다 보니 식재료를 구입하거나 보관할 때마다 냉장고의 공간이 적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큰 냉장고나 오븐도 구입하고 싶었으나 그때마다 "좀 참았다가 이사하게 되면 그때 사자. 이사할 때 짐 많으면 힘들 테니 버티자"했었죠 (당장 이사할 것도 아니면서 -_-) 그러던 어느 날. 오머나 세상에. 친할머니의 이사 소식과 함께 냉장고 정리(버린다는) 뉴스를 접하게 됩니다 저는 소식을 듣자마자"버릴 거면 저에게 주세요".. 2020. 7. 27.
허머니 생존 신고 합니다 'ㅁ')/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ㅁ')/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다들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지요?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와 댓글들을 읽어보면서 반갑기도 하고 조금 뭉클하기도 했어요 저를 기다려주시고, 안부를 전해주시는 댓글들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하나 다 읽어봤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짧게나마 생존신고 해봅니다 저는 여전합니다. 설거지를 하고=_= 이런 저런 음식들을 만들어 먹고 (..=_=) 근처에 생긴 큰 마트에서 박스채 구입한 버섯을 소분하기도 하고 버섯볶음밥도 하고 여전히 엄마표 김치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 여전히(-_-)이런 셀카를 찍기도 하구요(셀프안티냐...-_-) 시국이 시국인지라 멀리 다니는것 보다는 인적이 드문 걷기코스길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걷는 곳을 찾다보니 집근처에서 .. 2020. 7. 4.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허머니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저도 오늘 이렇게 블로그에 접속하는게 낯설 정도인데요. 그동안 예기치 않았던 나름의 개인사정으로 인해 긴 공백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제서야 늦게나마, 제게 남겨주신 메일들, SNS, 블로그 댓글들을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감사함 그리고 무엇보다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어요 그래서 짧게나마 인사글이라도 올려야겠다 싶었습니다 제 블로그가 몇개월동안 주인없이 텅 빈 느낌이였을텐데도 여전한 마음으로 기억하고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더구나 제 걱정을 하셨던 분들께도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현재로서는 생계문제에 집중해야해서 한창때처럼 글을 자주 올리진 못하겠지만 제 안부가 걱정스러워 질 정도로 오랜 시간 블로그를 비우진 않을게요. 감사합니다. 늦었지.. 2019. 2. 13.
혼자사는 아들에게 보내는 엄마표 반찬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ㅁ-)/ 아..더워도 너무 더운 날들입니다 이 뜨~~~~~~~~~거운 여름날 잘 지내고 계신지요 일상이 바쁘다보니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_+ 이번은 자취생을 위한 엄마표 반찬들 소개(?) 입니다. 본가에 갔을때 어머니가 챙겨주신 반찬들 입니다. 제가 음식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어머니의 보급품은 만들어 진 반찬에서 식재료 위주로 점점 바뀌었는데 이번에는 직접 반찬을 다 만들어서 주셨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굽신굽신 자 그럼 하나하나 열어볼까요. 간만에 접사배율이 좋은 카메라 렌즈를 구입한 관계로 렌즈 테스트할겸 겸사겸사 부모님이 보내주신 반찬들을 가까이 찍어봤습니다. 첫번째 타자는 엄마표 김치. 그중에서도 갓(god-_-)김치 파김치와 함께 들어있는 이 갓김치는 좀 묵혀두면 아주.. 2018. 7. 30.
자취생의 코스트코 장보기, 코스트코 살만한 것들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전편에 이어 부모님과 함께 ! 이번에는 코스트코로 출동. 코스트코 상봉점은 본가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때에는 자주 갔었던 곳인데요. (어머니 장볼때 자주 따라감. -ㅅ-) 멀리 분당에서 자취를 하다보니 한동안 갈수가 없었지요 (심지어 분당에는 코스트코가 없음) 꽤 오랜만에 방문입니다. 평일 한가할만한 시간인데도 차가 많더군요 올 때마다 주차장은 헬 예전에 주말에 코스트코에 가면 주차전쟁때문에 아버지께서 차를 가지고 근처를 몇 바퀴 도는 동안 저랑 어머니가 우다다다 장을 봐서 합류하는 때도 여러번이였습니다 덜덜 이날은 평일이라 주차장에 자리가 있긴 하더군요 그래서 아버지까지 가족 모두가 함께 쇼핑을 할수 있었어요 부모님의 뒤를 따라 졸졸졸 저와 어머니는 물건들을 천천히 보는.. 2018. 7. 11.
오랜만에 집밥 ! 역시 엄마가 해주는밥이 최고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입니다. 정신없는 일상이 진행되는 와중에 여름옷을 받으러 잠시 본가로 출동~ 찡코 꼬리가 붕붕붕 ^^ 제 인기척을 듣고, 달게 졸고 있던 찡코가 깨어나서 반겨줍니다 집에 왔으니 밥부터 먹습니다. 오랜만에 집밥이네요. 'ㅁ' 두릅인가요? 초고추장에 찍어서 찹찹 미역국입니다. 제가 온다는 소식에 어머니께선 특별히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끓이셨다고하네요 -_- 물반 고기반 -_-;;; 흥미로운 반찬이 없어서 그런지 (고기 굽는걸 좋아함) 아니면 한참 자던중에 잠깐 깼던건지 찡코는 옆에서 다시 스르르 잡니다 ! 매일 아침일찍 어머니랑 동네산책 나간다던데.. (산책중 제 블로그 독자님과 만났다는 말씀도 하시더라는 ㄷㄷㄷ) 어..엄청 피곤해보이네요 -ㅁ-; 식사후에는 무려 과일 후식 ! 혼자.. 2018. 6. 27.
브리또를 찾아 떠나는 여행 2편 - 그렇게 만들어진 멕시칸 샐러드 또띠아를 왕창 구입해둔 일로 시작된 브리또 제작 여행 (-_-) 2편입니다. 또띠아를 돌돌 말아서 포장할 계획이였지만,자꾸만 부서지는 바람에 실패작은 그대로 내 입으로 쏙 (...) 현재까지 완성된 브리또는 0개. 뭐 만들다보면 익숙해지겠지. 다시 브리또 제작에 도전합니다 후라이팬에 또띠아를 바삭하게 구운후 양배추 + 살사소스 올리브와 참치마요 투하. 제작 공정은 동일합니다. 대신 좀더 살살 말려고 노력해보았죠. 그러나 또띠아를 바삭하고 잘 구운덕분일까 둥글게 말아보는것은 딱 이정도까지. 더 무리하면 부서질것같은 또띠아 이것도 둥글게 싸기에는 역부족. 조신하게 이대로 먹기로 했죠 만들어놓고보니 타코랑 모양이 비슷하네요. 다행인건 살사소스와 궁합이 꽤 좋았다는거. 다만 살사소스가 묽어서 그럴까 조심스레 한.. 2018.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