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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_자취생활

패닉 -ㅅ-

by hermoney 201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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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도 적었듯이..
요즘 이사철이라 그런지 동네에 나와있는 가구들이 많습니다.-ㅅ-;

왜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남들이 버린가구가 제가 지금 자취방안에서 사용하는 가구들보다 더 새거라는거.-_-;;;;;;;;;
결국 그 버려진 가구들의 유혹에 참지못하고 하나둘 들고온다는게...
지금에 이르렀는데요..

어떻게 하나하나 다 닦는것까지는 완료했는데에.......
정신차리고 보니...이제서야 너무 많이 들고왔다는걸 깨달았습니다 -ㅅ-

혼자사는집에 현재 의자만 3개 -ㅅ-;
맨왼쪽에 듀오백 빼고는 다 들고온겁니다...-_-

 

다들 주로 책장위주로 버리더군요...(옷장이 갖고싶은데 멀쩡한 옷장은 잘 안버려요..-_-)
그러다보니 집에 지금 책장만 5개.................-_-
그사이에 서랍장도 하나 추가되고...(짱구스틱커가 붙어있는걸로봐서는 아이가 사용하던것인듯 -_-)

들고오긴했으나 어디에 배치해야할지 몰라서 이상태로 살고있는지 일주일이 넘었습니다. 털썩.

결국 미루고미루던 새로운 방배치도를 그려볼까 했는데.
인테리어..아니 방배치는 너무나 선택에 여지가 많더군요.
( <== 아시겠지만..결정장애가 있습니다. -_- 햄버거 고를때에도 빅맥이냐 상하이버거냐 이런걸로 심도있게 고민합니다.-_-)

그래서. 

예전에도 보셨듯이...
요런거 수십장째 그렸다 지웠다 하고있습니다.
혼돈의 카오스(..-_-)상태...

남자답게 아 이거그냥 착착착 해버려 !
라고 하면좋겠지만 저는 남자다운 사람이 아닙니다. (뭐 그렇다고 여자다운사람도 아니고.... 음..그럼 뭐..뭐지 *-_-*)

고민해봤자...어차피 찬장쪽 위치는 못옮기니 책장이랑 헹거위치정도인데.
뭐가 이렇게 고민되는지 모르겠어요. -_-

이럴때에는 참고삼아 다른사람들의 방배치를 보는것도 좋겠다싶어서.

원룸인테리어로 검색을 해서 다른분들의 원룸인테리어 사진을 보니...
너무나도 큰 현실과의 갭에...참고는 안되고 깊은 좌절만...-_-

그리고 인테리어로 검색하면 제방도 나온다는.....-_-;;;;;;;;;;;;;;
새삼스럽지만 그동안 제목에 속아서 들어오신분들을 생각하니 매우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_-

아무튼 그래서 잠시 머리도 쉴겸. 이곳에 궁시렁궁시렁 글을 적고잇습니다.
지금 무슨말을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이렇게 뭔가 마구마구 글을 적다보니 조금은 머리가 정리되는거같네요.
그럼 저는 다시 방배치도 그리러 갑니다..T_T

외출해보니 확실히 공기가 많이 퀘퀘하네요. 다들 미세먼지 조심하시구요
오늘도 좋은밤되세요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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