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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도여행

제주도 6일차 종료

by hermoney 2008.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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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6일차 종료


인천 -> 집 - -).. 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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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실보다 훨씬 답답하다 -___-

담부터는 1등실하거나 차라리3등실해야곘다..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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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하던참에.... 초코렛이 먹다남은걸 기역하고.... 먹을려고 열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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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녹았는지...

모양이 요상한상태로 변해있다..........어디선가 많이 본형태로...

.............

............저걸보니 배가 안고파졌다.. -_-

배 tv시청하는곳에서  쑈프로도좀보다가.. 선상 카페에서

여태까지의일정들도 좀정리하고 그러다 잠을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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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보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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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놈이 자꾸 째려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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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끝인가....





인천도착....그이후........





인천에 도착한후 인천에서 유명한 돼지국밥? 집에서

한그릇 먹은후에 지하철 타고집에왔다.

(공교롭게도 이때 먹은 4천원짜리 돼지국밥이 여행중먹은 음식중 top 3안에 들었다 -_-)

집에와서 거울을 보니 흑인 -_ -) 혹은 동남아 사람이 되어있었다...(생각보다 마니탓다)

사진을 정리하면서 여행기를 쓰다보니

정말 꿈만 같았던 여행때의 추억이 다시 떠오른다.

많이 아쉬운점도 많았고... 처음보는 사람들과 함께 해서 즐거웠을때에...

혼자 맘대로 코스를 이리저리 바꿔가며 내맘대로 이곳저곳가보고

자유로움을 느낄때....

그러다 또 단체로 다니는 사람들을 보며 외로움도 느끼고...

혼자 자전거 탈때의 머리속에서 떠오르며 생각하던 이생각 저생각들.





지금와서 다시 생각해보니 가장 좋았던 순간은 삼나무길 다운힐코스도 아니였고

성산일출봉에서 내려다봄 제주도의 풍경도 아니였다.

중간에 힘들어서 겨우겨우 어딘가 제주도의 작은 마을에 도착해서

동네슈퍼에서 쮸쮸바를 하나 사서 그늘이 있는곳 바닥에 앉아서 지도책을 보고

혼자 코스를 고를때가...

자전거 여행의 극치가 아니였을까...




이제 여름의 제주도는 보았으니..... 봄, 가을, 겨울의 제주도만 보면된다..-_-

이렇게 자전거를 타다보니 갑자기 출퇴근코스의 거리가 너무 짧게만보인다.

회사와 좀 멀리떨어진곳으로 이사를 가볼까^^?

중간에 만난 라이더들이 추천해준 땅끝 해남마을코스여행은 어떨까...

중간에 함께 합류한 대학생들처럼 자전거 전국일주는 어떨까...

이건..시간이 마니 필요하니 회사를 때려쳐야 갈수있겠구나,... =_=

... 서점에 가서 일단  자전거 여행코스책을 사야겠다^^



================   END  ================  




추신 : 글솜씨도 없는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과연 끝까지 읽어주신분이있을까.... =_= )



= 여행 금액 계산 ======================================================

갈때 - 용산 -> KTX -> 목포 -> 배 -> 제주도  : KTX연계상품 교통비 43000원 (강추!!)
올때 - 제주도 -> 배 -> 인천   2등실  : 73000원쯤?  (비추하고싶어요... 너무 시간이 김..)

1일차.

새벽4시에 용산역까지 가려고 탄 택시비-_-  : 15000원
제주도 가는배에서 사먹은 음료수값 : 2000 원
제주도항구에서 협재까지 가는중간에 사먹은 물+음료수값 : 5000원 -_-
첫날 숙소 상록민박 3명방 n빵 : 17000원
저녁 해물뚝배기 : 9000원  (협재음식점 정말 비추.. -_ -   비싸고 맛없슴. 맛집 미리알아가세요)
숙소에서 맥주랑 안주 : 5000원 정도?


2일차.

물+음료수 : 5000원    (아..가루로된 물에 타먹는 포카리스웨트를 사갈걸그랬어요...음료수값이..-_-)
아침 붉은못허프햄버거 n빵 : 6000원 (나름 한번은 먹을만하다고 생각하지만 살짝 비싼감이..)
금릉석물원 : 1000원 (날씨만 안덥다면 가격대비 성능비 강추)
민박 (해성민박) 2명방 n빵 : 12000원 (이번여행때 숙소는 모두 김기사님 추천이곳에서자서그런지
                                                    숙소는 불만 0% 모두 강추.
                                                    단. 비성수기일때의 요금이라는거 기역하세요..)
점심 : 신호등식당 백반 5000원 (강추!!!!  일반 제주도 사람들이 주로 가서 먹는식당. 관광객상대식당은 아님)
저녁 : 20000원 (일행과의 마지막 식사라 이거저거사먹다보니흐.. 
                      모듬순대 + 물냉면+ 순대국  ,  맥주+안주+과자 총합)
건강과성 박물관 : 7000원  (커플이 아니라면 정말로 비추... 안에 들어가지마시고 밖에있는
                                       석상들만봐도 볼만해요...)

3일차.

여미지 식물원 : 7000원 (저는 나름 재밋게 봤는데 한림공원이 더볼만하다는 소리도많음)
                               (중간에 쿠폰이나 그런거 마니주는데 그런게있었으면 6000원)
점심 : 6500원정도? (월드컵경기장옆 이마트에서.. 카레돈까스... 무난했슴)
저녁 : 3000원정도 (저녁이라기보다... 깜깜해서 배는고프고.. 걍 겨우 발견한 슈퍼에서 음료수랑 양갱 , 칼로리바 정도?)
잠 : 30000원 (미도모텔 2인실에서 혼자잠.)
      (카페를 봐도 그렇고 평소경험으로 봐서 5000원정도 깍을수있엇는데
      (사장님 싸모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빨래문제도 그렇고...   중간에 차로 픽업도 해주고그래서)
      (아예 깍아달란얘기를 안했슴)

4일차.

아침 : 편의점식사 - -) (성산일출보느라 새벽이라 편의점 밖에 문안열음..)  가다먹을 칼로리바, 초코렛까지 합쳐서 4000원정도 지출
점심 : 갈치회덮밥  7000원정도? (국물로 자리물회가 약간 같이 나와서 이중효과 -_ -먹을만했슴
식당이름이 기역이 안나는... 미도모텔 사장님한테 먹을만한 식당 물어보세요...)
우도 : 배값 공원비 자전거비 등등 왕복다해서 6500원
택시비 : 20000원  우도 갔다오니 시간이 늦었는데.. 갑자기 카페에서본 새벽안개의 삼나무길이
           보고싶어서 한라산 밑으로 점프함. 자전거 접어서 택시탐..
          (가는길에 경사를 보니 무난해서 일정이 여유있는분은 자전거로 올라가도될듯)
잠 : 30000원 (왠지 리조트같아보이는고이였는데  좋은데서 함자보고싶었슴 -_-)
      (3,4일차는 혼자 다녀서 혼자 방잡느라 방값이 3마넌씩들은..T_T)

5일차.

산굼부리 : 3000원인가 2000원인가
쮸쮸바 : 800원 (동네 슈퍼에서 쮸쮸바 하나 사먹고 대신 물을 꽁짜로 3통을 채웠다 -_ -)
                     (이런식으로 하면 음료수값을 마니 아낄수있을듯..)
만장굴  : 2000원근처였던거같은데 기역잘안남
점심 : 8000원 지리물회? (먹을만했슴. 막날에 고등어회함 먹어볼려했는데 배시간이 빠듯해서..T_T)
저녁: 4000원 (배에서먹음 먹을만함)
잠 : 무료 (2등실에서 잠.  )

6일

인천에서 집에가기전 돼지국밥 4000원 (강추 -ㅁ-! )



다음은 그냥 이거저거  뽑아봤습니다 - -) 순위는 없어요


= 시간상 못가봐서 아쉬웠던곳 ==========================================
섭시코지
오설록
주인없는카페?
마라도
김영갑겔러리
와하하 게스트하우스 에서 함자보고싶었는데..

= 추천하고싶은곳 ==========================================
한라산 등산 진입로인 성판악부터 삼나무길 통과하는 수십km에 달하는 다운힐코스
다람쉬오름
성산일출봉
우도 맨꼭대기 등대있는곳
외돌개에서 천지연폭포로 내려가는 코스(길이 이뻐요. 정작 천지연폭포는 비추..^^ 정방폭포를 더
추천함)
쇠소깍. (여에 안자서 파도치는 해안보면서 담배한대 강추...)
롯데호델 산책로
밤에보는 용연, 용두암 (저는 낮에만봤는데 밤에보면 좋다고 다들 말해서 이건 걍 껴넣음 -_ -)

= 스폐셜땡쓰 ==========================================
용두암하이킹 김기사님 (아침마다 다음날 숙소를 물어보고. 기타 등등. 귀찮게해드렸는데
                                 너무 친절하게 알려주신... 정말 이번여행에서 잠자는것에대한
                                불만은 하나도 안생겼슴)

별이셋님 (제주도로 자전거여행 카페에 주옥같은 자료들을 마니올려주신...)
              (그거 전체다 프린트해서 밤에 숙소해서 돌아온길 다시읽어보고 그부분은 숙소에다버리
               고..    다음날 갈 코스 미리읽어보는 재미도 솔솔...)

제주내륙으로 갈때 히치 하이킹 태워주신  제주불곱창 부부님
                  (다음에 제주도갈때 꼭사먹을게요^0^)

모든 제주도 시민들.             (정말 다들 친철했어요...)


= 슈퍼세이브상 ==========================================
휴대용 자전거 공구셋 (이걸왜들고왔나 싶었는데. 안들고왔으면 고생했을순간이 있었슴.)
프로그 라이트  (야간라이딩은 아예생각을안했는데. 중간에 한번했을대에.. 이놈이라도 달고있어서
                         할수있었던..T_T)

= 대상 -_-) ==========================================
자전거 ^0^  


이걸로 와써요? 힘들지않나요?  라는 다른 라이더들의 걱정어린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정말 거의 트러블도없었고 심한 오르막이 아니였을때 평지주행은 오히려 더이점이있었다고생각함.

중간에 다른곳을 가고싶었거나 급할때에  걍 접어서 차에 실고 점프를 할수있었던점.

그외에... 펑크가 한번도안난 (아..이건 자전거가아닌 마라톤 타이어에게 감사해야했나..)

또그외에...   배탈때에 앞뒤에 티타늄잔차 등 수백만원짜리가있었슴에도
특이한 디자인으로 인해 일반 관광객들이 이게 여기서 젤비싸죠? 라는 질문을 많이 들었슴
(..... ^0^ )



====> 상품으로   세차및 디그리셔, 체인오일을 새로 해줌. -_-

= 아차상 ==========================================
토픽dx가방  (특히 그위에 달리면서 지도볼수있도록 지도 껴넣는 비닐? 부분이 생각보다 큰도움
                    이 되었으나... 양옆주머니에 물통넣는공간이 없었고.. 가방자체에 무게떄문에
                    대상에서 탈락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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