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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사진과짧은이야기

자전거도로의 낮과밤 풍경

by hermoney 2010.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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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글은..그냥 사진연습기록입니다^^  서울에서 자전거도로 타시는분들은 많이 보셨을풍경들일듯합니다.







얼마전  카메라를 산후  그러지않아도   느린  저의 자전거 속도가  더욱더 느려졌습니다.
뭐 어차피 퇴근길 약속없는날은  다~ 저를 위한 시간이니  천천히 즐기기만 하면 됩니다....^^


오늘의코스역시   여전히  분당-탄천-청담대교-영동대교-서울숲-중랑천자전거도로-태릉   코스입니다.

자전거출퇴근족이 대부분그러하듯이  항상 그코스죠..^^  회사-집  회사-집 -,,-
카메라를 이제 사서 막 이것저것 연습중인데.. 오히려 같은곳을 계속지나가는것도 나쁘지않다는생각을 해보게되네요.



최근저의  연습장소중하나 퇴근길  청담대교앞입니다.   주차를 시켜놓고  연습을 시작합니다.



뭐 대체로 흔들리거나 이렇게 나오게도 찍지만..그래도  처음삿을떄보다는 좀 나아진거같습니다-,-
카메라만 사서 막 찍으면 slr클럽같은곳의 다른분들사진처럼  나올줄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더군요...(,,,,-_-;; )  처음 오토모드로 야경을 찍고 집에와서 모니터로 봤을떄의  기존똑딱이와 큰차이가 없어보여서  매우우울했었습니다 -_-





조리개랑 셔터스피드를 바꾸면 불빛이랑 수면의 느낌이 달라지는데   뭐가 좋은지 뭐가 어떤분위기에 더맞는지는모르곘습니다
제가 아직은 그냥 이것저것 신기한 단계라서..-,,-



그래도 계속찍다보니  이제는 적어도 흔들리거나 깜깜하게는 잘안찍게되네요 -,,-
뭐 그냥 지금상태로만족스럽습니다만.. -___- 
꼭 노이즈가 적고  환한사진이  좋은건아닌데  일단저의 사진 목표는  좀 알아는볼수있게만 찍어보자정도인지라..-,,-



반대쪽에서 자전거들이 몇대지나가길래 셔터를 열어놓으면 어떻게 보이나했더니만  라이트 불빛만 쭉이어지게보이는군요





잠실경기장 양재천합수부보이는방향...'ㅁ'
이게 조금만 뭔가를 만져도 사진이 휙휙달라지는데   남한테 물어볼게 아니라 제한테 좋아하는사진을 찍어야하는데
둘중 뭐가 좋은지  저도잘모르겠습니다 ㅎㅎ

저같은경우에는 일단 청담대교를 보게되면 반이 넘어서 거의다왔다는느낌도들고..
어두운 서울공항 탄천을 지나다가 한강을 보게되면 좀 반갑더군요^^






영동대교위에서....

차도는 항상 꽉꽉 막혀있고 그아래에는 자전거도로가 여유롭게 뻥뻥뚤려있는 풍경을 볼수있는곳이죠 -ㅅ-






서울숲을 지나 중랑천에 진입합니다. 요건너편길로가도되는데  저는 요 구간을 좋아하는편이라서..  새로 길이 뚤린이후로는 이쪽으로 주로다닙니다'ㅁ'
갑자기 노면이 좋아져서  쌩쌩달리고싶지만 조깅하는사람들이 많아서 꽤위험하죠..




난간에 올려두기애매해서 그냥 바닥에 둡니다.
숨을 참고 타이머를 이용하고 해도...
10초이상 셔터를 열어놓기에는  한계가있네요..T_T



이구간은밤에 자전거타면   좀 사람을 센티멘탈하게만드는효과가있다고나할까요 -ㅅ-



그러다가  어느새 개나리가 핀걸발견하게되네요
3/22에도 눈오고 계속 춥고그러더만 -,,-  어떻게 봄은 진짜 오긴오네요.






낮이 되면 확실히 같은 곳도 느낌이 확다르네요.  바로위에사진이랑 같은구간입니다.
중랑천구간중에서 제가좋아하는곳이죠^^
다시 거꾸로 갑니다    태릉-> 분당



중랑천합수부를 향해  가다보니 뭔가 얼마전까지 보던풍경이랑은 좀 다른게보입니다.


밤에는 어두워서 힘들었는데  낮에는 해때문에 또 힘드네요 -ㅅ-
사진이 어두워져다가 환해졌다가...-__-;


줌으로 열심히 땡겨봤는데  lx3는 광학줌은 3배가 한계인지라... 이정도밖에는..T^T
계단이 보이는걸보니 어딘가 저위로 올라갈수있는 길이 있는거같습니다





하이퍼다이나믹 모드로 하면 어떻게 될까찍어봤는데....
갑자기 풍경이 여름으로 변하는군요 -_-;;

흠  뭔가 묘해집니다.
알아가는게 재미라면 재미인데  여전히 카메라는 뭐가뭔지 통모르겠네요.'ㅁ'


덕분에 2시간안걸리는거리가  2시30분이넘게 도착하게되었습니다만...
뭐 자전거출근시간이  아니기때문에  30분더 즐길수있었네요^^


휴대성때문에  dslr과 nx10..을 포기하고 lx3로 구입한지 두달정도지난거같습니다.
극복할수없는 무언가가  있는듯하지만..     뭐 어느정도 아쉬운느낌은 있지만  그냥 이정도면 됐다싶네요.'ㅁ'


이제 카메라 연습도 했겠다...  주말과 연휴때  신나게 자전거로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면서 찍어대는일만남았습니다.=_=



겨울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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