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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의_두다리로

강릉여행 커피공장 테라로사 본점 구경하기

by hermoney 2017.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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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을남자 (..=_=) 허머니 입니다.

가을에 떠난 강원도 여행. 이날의 마지막코스는  강릉에 있는 테라로사 본점 !

커피공장 입니다.

 

커피 재벌이라도 불리우는 테라로사. 덜덜덜

그간의 명성을 알고있었으나

직접 가보게 된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꼼꼼하게 짜두신 형님가족의 여행일정에 따라

양떼목장 - 황태정식 - 테라로사 의 순서대로 착착착 이동

 

주차장에 있는 차량을 보니 대충 손님이 가늠이 됩니다

테라로사는 강릉에 있는 유명한 카페라길래

저는 웬지 바닷가 가까이 있지않을까 했는데

 

웬걸.

한적한 시골정류장과 사방에 펼쳐진 산

딱 그 속에 위치해있었습니다.



 

첩첩산중까지는 아니지만, 여기까지

이렇게 많은 손님들이 찾아온다니

인기가 많은 곳은 맞는듯합니다

 

외관의 모습

공장같은 느낌.

 

 

 

투박한 공장같은 외형과는 달리.

안으로 들어갈수록

뭔가 세련된 느낌.

 

오른편에는 레스토랑도 따로 있나봅니다.

 

무난한 가격 'ㅁ'

 

헐??

깜짝 놀랐습니다

규모가 상당했구요

그 넓은 공간은 손님들로 채워져 있었어요-_-;;;;;;;;;

 

 

한켠에는 이렇게

커피관련 굳즈(..)와 원두, 관련 용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원두를 비롯 다양한 종류의 커피들이 있었어요

 

부모님, 회대장, 내꺼 하나씩 사가야지했는데

정신없이 나오느라 깜박했다는 ...-ㅅ-;;

 

매장을 돌아보며 몇컷 찍어보았습니다.

 

 

 

 

사람이 느무 많아서

일일히 모자이크 넣는것도 보통일이 아니네요 덜덜덜

 

특이한 테이블

 

인테리어 소품으로 비치되있던 미싱

커피마시면서 홈패션 하라는건 아니겠죠? 'ㅁ')?

(미...미안합니다 아재개그-_-)

 

 

야외에서도 커피를 즐길수 있도록

테이블이 충분히 준비되있었어요

 

엘살바도르 부에나 페

파나마 토니-부르봉 (-_-)

등등 복잡한 이름의 핸드드립부터 시작해서

아메리카노까지~



 

아메리카노도 클래식과 어센틱 2종류네요.

설명을 보니 어센틱은 산미가 강한 커피가 아닌가 싶습니다.

 

 

커피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던 베이커리 코너

커피 가격은 무난하구나싶었는데

베이커리는 좀 쎈거같아요 덜덜덜

 

빵들은 왜이렇게 하나같이 다..

맛있게 생겼을까요.

티라미슈같은건 왜 그렇게 다..

칼로리가 높을까요오 으아어어어어

 

2층에는 이렇게 노키즈존도 있습니다.

 

2층에서 바라 본 테라로사의 실내

 

 

커피를 기다리며 'ㅁ')

 

 

내부에 사람이 많은 탓도 있었지만

날씨가 화창하고 좋아서

저희는 야외로 나왔습니다

 

 

 

 

이 곳에선 셀카를 찍는 분들이 많더군요

인스타용 (?) 포지션.

 

 

 

구경은 그만~

이제는 즐길 시간

 

당연히 (?) 맛있습니다.

베이커리의 인기가 입증되는 순간

입에 쏙 넣자마자,

바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맛이랄까

 

특히 요 피칸파이가 대박.

얼그레이 파운드 케잌도 맛있었는데.

다만, 얼그레이 풍미와 파운드케잌의 조화는 글쎄요 으으음

어린이 입맛인 저에게는 살짝 미묘?

저는 피칸파이가 굳!

 

커피도 완전 맛있었습니다. -ㅁ-)b

살짝 초코렛향이 있는걸 보니 아메리카노 어센틱이 아니라 아메리카노 클래식이 아닌가 싶네요.

 

 

요 왼편에 보이는 가죽쇼파가 제일 편한 자립니다

앉아보면

몸이 푹 묻히더라구요

 

제가 갔던 때가 주말, 거기에 점심시간 지나 커피 마시는 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았던거 같구요

평일이나 다른 시간때 방문한다면

좀 여유로울수 있겠다싶었어요

 

 

자취방 집돌이로 커피는 달달이나, 카누 풀어서 마시다가 테라로사에 와서 맛있는 커피와 빵도 먹고 사람들 구경도 실컷 했어요.

뭔가 화려한 복장에 썬글라스와 마스크를 착용한(오히려 더 눈에 띔-_-) 연예인 스러운 사람들이

많았던 것도 인상깊고요

커피 마시려고 차 끌고 이 산골까지 일부러 찾아가긴 좀 그렇겠습니다만 평창,속초,강릉여행 왔다가 오가는

길에 들러보기엔 좋겠다싶습니다.

 

저도 형님가족 덕분에 분당촌동네(-_-)를 벗어나서 이런곳을 다 와보네요^^

 

이 글은 장거리 운전을 도맡아 해주신 형님의 지갑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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