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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_자취생활

자취생의 연휴 - 오늘 만나러 갑니다

by hermoney 2017.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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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밥을 좋아하는 허머니입니다 (-ㅁ-)/

가족들 만나러 많이들 떠나셨을테고,오늘 떠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저도 곧 본가에 다녀올 계획입니다

아마 저는

여느때와 다름없는 패턴이긴 할겁니다

 

본가로 가는 저의 주 교통수단은 역시 자전거.

열심히 패달을 돌리다보면

 

어느새 본가 도착 헥헥.

찡코는 저를 알아차리는건지 신나게 반겨줍니다

 



 

어머니와의 산책길에서도 누구에게나(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살갑고 친근하게 다가간다도 하니

딱히 저를 알아보고 좋아하는거 같진않지만 (-_-)

그래도 찡코가 반겨주면 기분이 좋죠.

 

본가 먹방이 시작됩니다

아! 뭐니뭐니해도 집밥이 최고

 

이때 은근슬쩍 다가와 앉는 찡코

 

제가 못 본척 먹을 걸 주지않자 어머니에게로 접근하는 작전실시

 

엄마! 찡코 사진 좀 찍게 나를 좀 보라고 해봐봐~

 

찡코야~

 

저기좀봐라~~

 

시선을 끌기 위해 고추까지 내밀어보지만

실패.

찡코는 카메라를 보지않습니다 -ㅅ-

 

식사 후,어머니의 찡코 칭찬타임

애가 얼마나 얌전한지

이렇게 박스에 넣어놔도 몸부림치지않고 꺼내줄때까지 가만히 있는다~

 

라고 하시면 찡코를 박스에 넣어 보여주십니다 -_-;

아니....굳이 이렇게까지.....그냥 말씀만 하셔도 되는데-_-;;

와...근데 순둥이 맞네요

진짜 얌전하게 가만히 앉아 있더라는.

 

잘했어요~

 

후식으로는 사과를 주셨어요

과일접시를 건네주시면서 저를 보고 눈맞추며 씩 웃으시더라구요

 

으잌 ㅋㅋㅋㅋㅋ

얼마전 저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사과깎기 모양 그대로.

 

 

관련 영상.

 

어머니가 제 블로그에 이어 제 유튜브 까지 보시는듯 ㅋㅋㅋ

"이 방법은 이미 알고있었어~"

라고 하시네요.

 

저녁시간에는

뒹굴거리며 집에 있는 요리책을 읽었습니다

요즘 요리가 재미있다는 'ㅁ'

 

찡코는 졸릴락 말락

 

요리책 보던 저를 지켜보던 찡코는 슬슬 졸기 시작

 

궁디 팡팡

 

가끔 이렇게 혀를 내밀고 있는데

무슨이유인지 모르겠습니다.

 

평온한 인상이지만.

 

이렇게 머리위를 땡겨주면....-_-;;

화들짝 놀란눈이.. ㅋㅋㅋ

미안하다 내가 잘못했어 괜히 했...

다음날 아침

먹방입니다.

 

아버지와 찡코 -ㅅ-

 

나도 먹고 싶다.

 

 

표..표정이..-ㅅ-

 

진지합니다..



 

맛있겠다.

정말 안줄거냐?

 

라고 얼굴로 말하는듯.

 

식사후에는 잡니다.

 

그리고 또 밥밥

 

점심식사

 

자취방에 컴백할때는 항상 이것저것 챙겨주시죠

 

짐을 챙기는데 그위에 쏙 올라가앉는 찡코

 

새로 생긴 내 방석인가...? 넓고 좋은데...?

 

마무리는 부모님과 외식으로 'ㅁ'

 

 

평소 본가에 가면 저는 이렇게 지내다 옵니다

이번 연휴에도 아마 비슷하겠죠?

 

그럼 추석 잘 보내시구요

집밥&맛있는 음식도 잘 챙겨드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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