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전히 혼자사는 (T_T) 독신귀족 허머니 입니다 쿨럭.
혼자 살아도 잘먹어야 합니다 -_-+
이번 식사 메뉴는 목살구이.
목살 올리고 허브솔트 슈슈슉
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다른재료들 준비.
쌈채소 씻고
떡국떡 물에 불리고
고기를 구운 후 후라이팬에 떡국떡 투하
떡을 함께 구워주면 맛있겠다싶었는데
떡에 남아있던 물기와 기름이 만나니
후라이팬에서 바바바바 기름이 막 튀고 난리.
아 가스렌지를 또 닦아야하는구나...-ㅅ-
배고프니까
가스렌지는 다음에 닦기로 하고
후다다닥 테이블 세팅.
고기와 쌈채소 덕분인지
잘 갖춰진 식단의 느낌
여기에 된장찌개가 하나 있으면 딱인데.
된장찌개는 먹을수 없습니다
허쉐프가 귀찮다는군요-_-;
구우려던 떡이 어째 튀겨져버렸네요
떡튀김-_-
탄 부분은 떼고 먹읍시다
고기 먹을때 보통 2가지 타입이 있더군요
- 고기 먹을때 밥(냉면)을 함께 먹어야 하는 사람
- 고기를 다 먹은 후 밥(냉면)을 먹는 사람
저는 전자에 속합니다.
고기먹을때 밥을 함께 먹어야합니다 -_-
자 쌈채소 에 고기 올리구요.
쌈장 슈슈슉
떡구이 2개.
그리고 밥을 올린후
앙~~
목살을 2조각만 구울걸
(으아니 너무 고기가 많아서 남기다니??)
확실히 쌈채소까지 먹어서
배가 불렀나싶었는데
접시를 보니 사리로 넣어서 구웠던 떡이 거의 고기만틈 많아서였다는것 ㅎ
나름 차려서 먹어서인지,보통때보단 든든하게 먹었던 한끼 식사였습니다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한 기분이랄까요?
고기굽고 쌈채소 씻는거 귀찮은일이긴 한데
가끔씩은 스스로를 위해
식단을 차려 맛있게 먹읍시다
혼밥하는 나의 친구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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