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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_된장남

뷔페왕의 후기(-_-), 스시뷔페 바이킹스 서현점

by hermoney 2016.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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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뷔페왕(-_-) 허머니 입니다.

이번에는 스시 뷔페 바이킹스 서현점에 다녀왔어요.

 

이곳은 롯데마트 서현점 바로 옆에 위치한곳으로

자취생활 초반, 주로 롯데마트로 장을 보러 다닐때 (당시 근무지가 서현역이였음 -_-)

수없이 지나친 곳입니다. (말그대로 입구를 지나치기만 함 -_-)

 

그러다 얼마전 쿠팡에서 세일하길래 충동구매했버렸어요.

요즘 뷔페에 꽃혀있기도 하고. 한번쯤은 가보고 싶었거든요.

(그러나 구매했던 당일에는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사용못했다지요 =_=

당시 관련글 서현역 점심, 방짜 숯불제육쌈밥 무한리필 http://hermoney.tistory.com/1964 )

매장 내부는 요런 느낌.

사람이 앵글안에 없을때 찍으려고 노력 많이 했습니다 (...-_-)

 

12시부터는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많을거 같아

1시20분쯤 입장.

사람이 없을때 오려고 일부러 늦게 들어오긴했는데 막상 또 사람이 너무 없으니

왠지 불안하더라는 (사람이 이렇게 간사합니다-ㅁ-)

 

손님이 우리뿐인가...? 했으나 띄엄띄엄 3-4 테이블에 손님들이 있었어요

 

제가 갔을때가 연어페스티벌 이라는 행사기간이였나봐요

연어가 들어간 음식은 많았는데

광고지에 있는 연어회는 없었어요

 

 

아마 연어회는 저녁에만 나오는거던가

제가 못찾았겠죠

(뷔페에만 들어오면 놀이동산에 들어온 어린이 마냥 신나서 정신이 좀 없는 상태가 되거든요.-_-)

 

 

자 그럼 접시를 들고 출발

뷔페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

첫번째 접시 입니다 아하하하

 

아하하하 초반에는 샐러드 위주로 먹어야하는데

생각과는 달리 몸이 시키는데로 움직였더니 초밥부터 가져오고 말았습니다.

 

이곳 바이킹스 초밥은 밥의 양이 적은편이라 그점은 마음에 들었어요.

 

물론 뷔페 초반 3종 세트도 챙겨 먹습니다.

스프, 호박죽, 야채죽 'ㅁ'

 

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인데

뷔페에서는 배부름방지를 위해 자제하게 되는 음식들이기도하죠

-_-

그래서 가볍게 한그릇씩만. -_-

 

 

바이킹스 답게 (?) 샤브샤브도 나옵니다.

회대장 말에 따르면 바이킹스는 역사가 나름 오래됐다고 하네요

오래전에 삼성동에 지점이 꽤 유명했었다고.

옛날에는 이런 스타일의 뷔페가 별로 없어서 잘나갔었다고 하더라구요.

(참..이 여자는 모르는것도 없...-_-)

 

 육수가 괜찮아서 그런지 샤브샤브 자체의 맛은 꽤 좋았어요.

뷔페에서는 국물류를 많이 먹으면 안되는데

한스푼 두스푼 떠먹다보니,어느새 포만감이-_-

아뿔사

 

 다만 뷔페답게(?) 고기는 질긴편.

 

초밥 한번더.

 

그다음에는 샐러드를 먹었습니다.

원래 샐러드부터 먹어야하는게 아닌가싶은데

초밥이 오랜만이라 참지못하고 그만 -_-

뭔가 순서가 거꾸로네요.

 

회대장은 요런거 먹고있었습니다.

풀들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사실 요즘은 채소가 고기보다 더 비쌀떼도 많죠.)

뷔페에까지 와서 왜 풀 위주로 먹는건지 -_-

 

회대장의 다음 접시

 

저는 이제 슬슬 튀김쪽 공략을 시작.

소세지와 떡갈비는 그냥저냥

튀김쪽은 대부분 마음에 들었어요.

 

버섯 볶음도 괜찮았고.

특히 별 기대없었던 새우튀김이 굳 =ㅁ=)

배가 허락하는한 (?) 최대한 집어넣기로 합니다.

 

그런데 샤브샤브에서 타격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국물을 다 마시는게 아니였는데)

생각보다 많이 못먹겠더라구요.

 

벌써 배부르다 어떻게하지?

라고 말 했더니 회대장이 당신은 이미 충분히 많이 먹었다고 모라 합니다 -_-

 

그래서 마지막 접시 (음?)

 

그리고 디저트 (음?)

 

 

역시 뷔페는 짠단짠단

달달한걸로 전환하니 그래도 조금더 들어가더라구요(-ㅁ-)

 

 

그래서 마지막 과일.

 

그리고 정말 마지막으로(...-ㅅ-) 아이스크림을 먹고 끝냈습니다.

 

이렇게 처음 가본 스시뷔페 바이킹스에서의 식사가 마무리되었어요.

식사 시간이 지나서 들어가긴했지만 생각보다 손님이 많지않았던게 인상에 남구요. (-_-)

 

평일점심 가격이 19700원 정도로

요즘은 평일점심 가격이 13000~15000원대인 뷔페들이 많이 생겼기때문에

애매한 가격대가 문제가 아닌가하는 생각입니다.

소셜커머스에서 할인가로 쿠폰을 구입할수 있지만 조금 더 보태면 토다이를 가는 선택도 할수 있으니

포지션이 조금....=ㅁ=

 

뭐 이러니 저러니해도 자취생이 저에게 뷔페는 언제 행복한 장소에요. -ㅅ-

매번 폭식을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말이죠 아하하 T_T

그럼 조만간 또 다른 뷔페에서 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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