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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_자취생활

자취생의 마트장보기 결과물

by hermoney 2015.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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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ㅅ-)

이번에는 추석을 코앞에 다녀온 홈플러스 마트 장보기 결과물 입니다.

계획에 없었던 장보기였던터라 급하게 이것저것 구입했던거같아요.

자 그럼 출발~'ㅁ'

 

9캔에 2만원...? 오오오~! 했으나 (당연히)모든 맥주가 할인 대상은 아닙니다. 정신차리고 잘 봐야 합니다 -ㅁ-;;

 

시작은 역시 술코너부터 ? (-_-)

명절전 마트는 대부분 선물세트 위주로 진열을 하기에

자취생인 저에게 크게 어필이 되는 제품은 많지않았던거같아요.

그래도 세계맥주가  할인대상이 많아진 점은 좋네요.

 

원래 이연복 짜장면을 구입하려 했는데.

오뚜기 진짜장이 4+1을 하는바람에 진짜장으로 선택

(역시 양이 최고 -ㅅ-)

 

프리미엄 짜장이 잘 나가는지

삼양에서도 출시했나봅니다.

갓 볶아낸 짜장의 신 (-_-)

이름하여 갓짜장 (-_-)

 

 

궁금하니까 언젠가 한번 사먹긴할텐데.

요즘은 새로 출시되는 라면이 너무 많아서 진도 따라잡기가 어렵네요.

20년전만해도 라면종류가 많지않아 정들고 그랬는데...

지금은 정들만하면 다른 신상들이 나타나서 마음을 흔드는군요..;ㅁ;

 

간짠뽕도 맛있어보였지만 카트엔 이미 많은 라면들이 담겨있어서 포기

 

요런것도 나왔습니다

농심 쌀짜장면.

(짜왕보다 비싼듯 덜덜덜) 

 

그리고 얼마후 계산대로.

 

라면 한팩에 2000원 코너가 있었는데.

대부분은 김치라면이나 마트라면 같은 저가형 라면들이 쌓여있더라구요.

그냥 지나치려다..오잉...? 가판대 위에 있던 감자면 한팩을 발견 !  (감자면이 한팩에 2000원이면 엄청 쿨매입니다.-ㅁ-)

으앗 득템 이다 하며 후다닥 카트에 넣었는데

계산할때 보니 감자면은 2000원 할인대상이 아니였어요.

 

그래서 환불 -ㅅ-

아......털썩.

물건 배치하던 직원분의 실수이거나 다른분이 라면을  할인코너쪽에다가 대충 넣어둔듯 T_T

 

계산을 마치니 스티커를 한장 받았는데요.

5만원이상 구입하면 스티커를 주는 행사를 한다고 해요.

스티커를 5장이상 모았을때부터 사은품으로 교환이 가능.

 

문제는...

혼자사는 저같은 사람은 행사기간내에 5번이상 마트에 올일이 없다는거 -ㅅ-

 

충동적인 장보기라 장바구니를 들고오지 않아서  열심히 박스패킹을 하고

 

집으로 귀가 했습니다.

(액체류가 많아서 고생함 -_-) 

 

자 그럼 구입한것들을 꺼내보지요.

(박스외에 백팩에도 한가득 -ㅁ-) 

 

뭐 별거 산것도 없는거같은데 (-_-)

6만원어치 T_T

 

욕실과 주방에서 사용하는 고무장갑이 펑크가 나서 구입했죠... -ㅅ-

 

HMPG 고무장갑 소형 1490원

HMP 고무장갑 소형 1440원

2종을 구입했는데 서로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손에 짝 달라붙는 착용감이 좋아서 소형으로 구입했는데.

뭐랄까.. 스키니 입고 벗을때랑 비슷한 상황이.....-_-;;;;

너무 딱 맞으니 착용감은 좋으나 벗을때 참 지랄맞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T_T

 

안쪽에 면을 입힌 고무장갑도 팔던데 그건 가격이 2배라는게 함정.

 

국산두부 세트 덤으로 한모 더 드려요~

원래 두개였던 두부에 써비스 두부를 스카치테잎으로 덧붙이면서 제 눈을 마주치며 홍보해주시던 직원분의 말에 귀가 팔랑팔랑

 

오잉 국산두부가 3모에 3980원??

가격때문에 주로 외국콩 두부 (-_-)만 사먹다가..

오랜만에 큰 결단을 내렸는데

 

본품 2개만 국산콩.

덤으로 주는 두부는 역시나 외국콩 털썩.

 

세계맥주 세일 행사  득템.

파울라너 500ml 4캔에  10000원

저는 술을 싫어하지만 (..-_-)

이런건 구입해주는게 예의 (-ㅅ-)

 

동네에서 팔지 않아서 구입하지못했던 퀸즈에일 6캔 14940원. 

 

맥주에 붙어있던 신라면에 혹해서 구입..

근데 왜 라면이 붙어있는걸까요? (보통은 쥐포나 땅콩같은 맥주안주 사은품이 붙어있음)

어쨌든 라면에 끌려서 구입 -_-

 

음..제가 퀸즈에일을 좋아합니다만 파울라너가 비슷한 가격으로 세일 중이였던터라..

차라리 파울라너를 잔뜩 구입할걸 했다지요.

 

오~~~랜만에 과자도 구입'ㅁ'

(1500원 코너에서 2개)

 

원래 달달한 과자보다는 감자칩같은 짭짤할 종류를 더 좋아하는데

요 둘은 한번 먹어보고 싶더라구요'ㅁ'

제 입에는 둘다 괜찮았습니다. (츄러스는 많이 달아요.)

 

(제가 꼬맹이시절 500원 하던 맛동산 중간사이즈가  현재 정가가 3800원 이더군요 -_-;;;;;;;;;;;;;;;;;;;;;;;;;;;;;;;;;;;;;;;;;;

과자값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식혜도 구입했어요. (-_-)

1.8L 병당 2800원 

 

 

 

알뜰코너에서 발견한 홍쎈인? 이라는 음료.

 

520원.

 

할인판매하길래 궁금해서 구입해봤는데

홍삼맛보다는 둥글레차맛. (-_-)

오잉 ? 하고 함량과 원재료를 살펴보니 홍삼농축액 0.025% -ㅅ-;;;; 

홍삼이라는 타이틀을 빼고 건강차라고 생각하고 마시면 고소한맛에 마실만 하긴..합니다.....(...)

 

오랜만에 간 마트라...

또 술 -ㅅ-

요리와 청소용  (..사실은 ...음복용인듯..-_-)으로 구입한 카스와 스타우트

각각 1290원, 1080원

 

라면은 3팩 구입했습니다.

밥해먹기 싫은날은 언제든 존재하기때문에 찬장에 쟁여두기용.

 

궁금해서 구입한 진짜장 4+1 4980원

빨계떡 5개 3180원

저가형 너구리라고 불리우는(-_-) 여우랑면 2450원.

 

여우랑면은 듣던대로 너구리랑 비슷한 맛'ㅁ'

가격 대비 괜찮은듯

 

조미료가 다 떨어져서 -ㅁ-

쇠고기 참다시 300g 2950원.

 

새로나왔다는 치킨스톡을 선택했다가  너무 비싸서 포기.

그 다음에는 그옆에 있던 다시다를 집었으나 5000원.

결국 또 그 옆에 보이던 PB상품인 요 참다시를 선택하고 말았다는 슬픈 사연이 있습니다. (-_-)

 

어묵은 언제나 안정된 맛을 제공하지요 -_-

쌀쌀해지는거같아서 어묵탕용으로 3봉 구입.

 

봉어묵 2200원

국탕색종합어묵 2680원

대림종합 2480원

(삼진어묵?이 맛나다는데.... 마트를 비롯 판매하는 곳이 잘 안보이네요 T_T)

 

 

보내주신 기프티콘 감사합니다 덕분에 스무디킹 처음 맛봤어요 +_+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어느 남자분이 스무디킹 기프티콘을 보내주셔서

스무디킹 야탑역에 갔다가 계획에도 없이 장까지 보고 말았네요 -ㅁ-;;

 

이상 허머니의 장보기 결과물이였습니다.

 

이제보니 이날 구매 금액의 반은 술 (어쩐지 생각했던것보다 많이 나왔다 싶더군요.-_-)

쟁여두고 가끔 한캔씩 꺼내마시는 용도라 세일할때 많이 구입해두면 오히려 절약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차라리 맥주를 몇개 빼고 치킨스톡이랑 다시다를 살걸 그랬나 싶기도하고요 -_-;;

 

오늘, 장보기, 반성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은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질거라고 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ㅁ')/

 

이 포스팅은 저의 지갑과 함께 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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