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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사진과짧은이야기

형님집 고양이 'ㅁ' (후지필름 xf16mm F1.4)

by hermoney 2015.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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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포비네형님 집에서 찍었던 고양이 사진들입니다.

요 사진들이 어디갔나 했더니만 현서사진과 고양이 사진들을 각각 다른 폴더에 모아두었더군요 -_-

이때 놀러가서 찍은 고양이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ㅁ')

 

첫째 레오.

남자 입니다.

(페르시아 친칠라였나 'ㅁ')

원래도 사람을 좋아했었는데...

갈수록 더 함. -ㅅ-

 

저만 좋아하는건지 다른사람들도 다 좋아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졸졸졸 쫓아다니면서 눈을 맞춥니다.

 

멀찌감치 떨어져있다가도  눈이 마주치면

냥냥 거리면서 다가옵니다 -ㅅ-

 

고양이들에게는 별로 인기가 없었던건같은데

레오 덕분에 자신감 회복 (-_-)

 

이렇게 만져주지않으면 계속 몸으로 툭툭 친다는 -ㅅ-;;

 

그래서 계속

만져줘야합니다 -ㅅ-

 

이래도 !

 

이래도 !

내옆에 계속 올꺼냥 !

 

했는데 계속 그르릉그르릉 -ㅁ-)

 

둘째는 카카.

여자구요.

 

 

 

 

눈동자가 특이합니다. (오드아이)

 

 

현서가 태어난 후, 냥이들과 현서가 잘 지낼수있을까싶기도 했는데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평화롭게 살고있습니다.

 

이집 냥이들이 기본적으로 개냥이답기도 하지만 현서를 아기때부터 봐 온것때문인지 

현서가 냥이들  쫒아다니고 꾹꾹꾹 안아주면

귀찮아 하는거 같으면서도 잘 참고 있어요

 

 

도무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수없는 이 표정이 매력포인트.

 

카카도 저만 보면 손짓을...

 

(-ㅅ-)

 

만져라 닝겐 -ㅅ-

 

만져라 -ㅅ-

만지란 말이답

 

(-_-;;)

 

저를 보더니 이런 행동을 하던데..

뭐지?? 뭘 원하는거지??? 했습니다만

냥이에 대해선 잘 모르기에

저도 그냥 멍하니 보고 있었습니다

 

막이러기도하고..-_-

지금 보니 뭔가 만져달라는 신호가 아니였나 싶네요.

 

.............

고양이들은 온몸으로 털을 내뿜는다고 알고있는데

형님과 형수님이 청소를 엄청하시는건지

의외로 집에 털이 별로 없어서 감탄했던...

 

...............

참. 이집에는 레오, 카카, 루치 이렇게 총 3마리가 있는데요.

루치는 낯선사람(췟-_-)만 보면 항상 어디가서 숨어있는터라....루치사진은 거의 찍지 못했습니다.

어렸을때에는 그렇게 좋다고 덤비더니만 조금 크더니 처음보는 사람취급 T_T)

 

...............

카메라는 후지필름 x-t1 렌즈는 xf16mm F1.4를 사용했습니다~

주로 23mm만 사용하다 화각을 바꿔서 16mm로 찍어보니 재미있네요.

이래서 카메라 피플들은 항상 렌즈 지름신에 시달리는듯.

물론 저도 예외는 아닙니다 -ㅅ-

 

................

얘들이 몇살이였나 궁금해서 예전글을 찾아보니

[짐승특집] 그남자의 고양이. 페르시안 친칠라  http://hermoney.tistory.com/433

2010년에 쓴글이 나옵니다 -_- 세월 참 빠르네요. 덜덜덜

 

 

형님댁에 다녀온 지도 벌써 꽤 지난거같아요

부모님이 계시는 본가를 찾아간지도 오래 지난거같구요.

 

하늘은 높아지고 살찌기 좋은 계절이니(...-_-)  자전거타고 슈슈슉 인사하러 다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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