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제주도여행

제주도올레길, 사진으로 보는 제주올레 4코스 두번째 이야기

by hermoney 2015. 8. 9.
반응형

올레길 사진여행기. 사진으로는 제주도올레길 4코스 2번째 편입니다'ㅁ'

이번편은  올레4코스 구간중  해양수산원 -> 해병대길 (토산 산책로) -> 망오름 입구 의 모습을 담겨있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담백하게 사진위주로 올레 4코스를 걸으며 만날수 있는 모습들을 담아봤아요.

.....그럼 저처럼.. 여름 휴가를 못떠나는 분들을 위해 T_T

1편의 와하하 게스트하우스 부근부터 시작합니다.

 

와하하 게스트하우스를 지날때쯤.

저멀리에 한라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랜만에 찾은 제주도인데 날씨까지 너무 좋아서 기분이 방방.

(그러나 몸은 지쳐가고 있음 -ㅅ-)

 

아 맞다 1편은 이곳에서 보실수 있어요'ㅁ'

사진으로 보는 제주도올레길, 제주올레 4코스

 

S라인 *-_-*

 

파노라마로도 찍어봤습니다. (원본으로 못올리는게 아쉽네요^^)

 

올레 4코스 출발지부터 중간지점 해병대길까지는 계속 되는 아스팔트 구간.

옆에 보이는 바다가 없었다면 지루하지않았을까 싶은...

제주도 답게 바람은 엄청나게 불어오고

시원하다 못해 조금 춥더군요^^

 

 

 

긴 도로 구간이 끝나고

듬성듬성 인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올레길 지킴이? (^^)

요사진 바로 옆에 집이있었는데 그 집개인듯.

 

잘~생겼다.

 

외로운건지 붙임성이 좋은건지.

지나는 사람들 모두에게 꼬리를 살랑살랑

 

 

이녀석과 놀아주느라 시간가는줄 몰랐죠.

올레 4코스는 길기에 아침일찍 출발했어야했는데

출발시간이 워낙 늦다보니

더 놀아주고 싶은마음을 꾹 참고 다시 이동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쉽네요.

굳이 4코스를 하루에 다 걸어야하는건 아닌데.'ㅁ'

 

정말로 갈끄야? (-_-)

 

아쉬운 마음에 자꾸 뒤돌아보게 되는데..

곧이어

 

새로운 견공의 등장 -_-

 

어서오시"개" -ㅅ-

 

그리고 다시 작별의 시간.

(잘보시면 견공 2마리가 보입니다 -ㅅ- 저멀리 흰둥이는 아직도 꼬리 흔드는중 -_-)

 

계속되는 바닷길.

 

몇시간째 바다만 보고 걷고 있습니다만

질리지가 않더군요.

 

꽃사진도 틈틈히 찍어봅니다.

 

카메라와 함께 여행을 나올때마다 드는 생각.

눈과 마음으로 볼 시간도 모자른데 사진을 찍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게 아닌가.

한편으론 카메라가 없었다면 그냥 지나쳤을 모습들을 유심히 지켜보게 되기도 합니다.

 

저는 카메라와 함께 하는 여행이, 사진이라는 취미가 꽤 마음에 듭니다.

 

 

 

 

바다가 보이는 벤치에서 잠시 휴식.

비상식을 먹었구요.

 

캬~

벤치에서 보이는 뷰입니다.

이동네 사람들은 (-_-) 아침먹고 퇴근길에 이런 풍경을 매일 보겠네요. (-_-)

비성수기때 한두달정도 집을 렌트해볼까 싶기도해요.

저렴한곳이 있을까 모르겠네요.

 

또 꽃사진 *-_-*

 

억새사진도

2장'ㅁ'

 

그리고 흙길이 시작 됩니다.

푹신푹신하네요^^

 

해병대길 구간입니다.

(해병대에서 만들었나보죠?^^)

 

 

 

 

요런길이에요.

 

대부분 일방 통행이라 길을 잃을일은 별로 없습니다만

저같은 길치는 또 모르니까요 -_-

(제가 또  은근 길치..-_-)

 

올레 마크를 잘 찾아서 걷습니다.

 

 

 

나무 그늘 사이로 강한 햇빛이 들어오고

 

그길 아래에는 노란 꽃들이 반겨줍니다.

 

햇빛이 강한 날이라그런지

나무그날과 꽃, 빛의 대비가 엄청 강렬하더라구요.

 

카메라가 손에 들려있기에 또 여러컷 찍었습니다.

 

 

 

육지에서 보기 힘든 식물들.

 

빛에 따라 다른 모습'ㅁ'

 

 

이 마크를 끝으로 해병대길 구간은 종료

 

 

배가 고파서 그런지 먹을걸로 보이던 -ㅅ-

 

열심히 걷고 있는데 스틱에 뭐가 걸려있더라구요.

 

오잉 꽃이네요.

해병대길에서 떨어진 꽃이 스틱에 붙은듯..^^

 

 

함께 출발한 형님과 이곳에서 합류.

(출발은 함께 했으나 제가 워낙 느려서 따로따로 걷게됨 -_-)

배고프다고 요앞에 있는 식당에서 밥먹고 가자고 하십니다.

식당이름이 마음에 드네요 'ㅁ'

 

두루치기 2개 시켰습니다.

 

 

제주도 두루치기는 요런 스타일이라고 하네요.

 

반찬들이구요'ㅁ'

 

배고픈 상태라 그런지 완전 꿀맛 T_T

 

워낙 서로 걷는 속도가 다르기에.

함께 간 형님이 고생이 많습니다.

(제가 느려서 조금가시다말고 저를 기다렸다 다시 출발 이렇게 반복.)

다행히 그분도 사진을 찍는분이라 저를 많이 배려해주시더라구요.

 

너무 죄송스러워서 -_-

제가 형님에게 말씀드렸죠.

먼저가세요.. 이따 밤에 약속장소에서 만나요 T_T

 

그래서 따로따로 이동하기로 했어요.

 

 

 

길은 곧 내륙으로 향하고.

저멀리에 보이는 한라산을 바라보며 계속 걷게 됩니다.

지도에서 본 망오름이 곧 나오려나 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올레길 4코스는 다음편으로 이어집니다.

 


카카오스토리로 허머니의 글을 구독하기 +_+)!   ===>   https://story.kakao.com/ch/hermoney

페이스북도 하고 있어요! 허머니와 페이스북친구 맺기 (~ =_=)~   ===>   https://www.facebook.com/lovppou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