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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서포터즈와체험단

출동 한화프렌즈 ! 기자단 5기 발대식 현장 이야기'ㅁ'

by hermoney 2015.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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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소식을 전하는 한화프렌즈 기자단.

저의 첫번째 서포터즈 이기도 하지요.

 

2014년에 기자단 4기 활동을 하면서.

생전 처음으로 교향악을 마음껏 들어보는 (-ㅁ-)! 문화생활도 할 수 있었고,

대전한밭야구장에서 이글스의 경기를 직관하는 즐거움도 경험할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날도 아쉽게 패배 T_T)

노량진에서 봉사활동을 경험해보고 이때 얻은 상품권으로 제 봉사활동 글을 읽은 분에게 보내드리는 이벤트도 진행할수 있었구요'ㅁ'

(사실 별건 아닌데... 식탐이 강한저에게 먹는걸 양보하는건 쉽지 않은일이라... 그때를 생각할때마다 괜히 스스로 막 뿌듯함 -_-)

 

올해도 한화프렌즈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

 

 

무엇보다 이때의 활동으로 만난 사람들이 너무 좋았어요. 사랑해5

그사람들을 또 만나고 싶었습니다.

(이 사람들.. 어째 만날때마다 술을 마시게 되는 바람에... 2014년 저의 체중증가에 큰 영향을 주기도 했지요...-_-)

 

그래서 다시 기자단 5기 모집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경쟁율이 엄청나다고 들었는데요.

고맙게도 다시 불러주셨어요.

 

기업의 입장에서는 저와 같이 일상이야기 위주의 글을 쓰는 블로거를 선정하는게 쉽지않은 결정이였을거같은데요.

그들의 선택에 박수를 보냅니다. (자기 뽑아줬다고 막 이러는 -_-;;;;;)

 

그렇게 발대식날 아침.

 

방가운 얼굴도 있었고 처음보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두근두근 자기 소개를 하다보니...

 

우잉.

제가 5기 기자단의 최고령자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ㅅ-;;;;;

아..이런...요즘 어째 가는곳마다 최고령자 타이틀을 획득하네요..

게스트하우스를 가도 제가 나이가 제일 많을때가 많던......털썩 슬퍼3

 

 

음...뭐..저는 대신 정신적으로 어리니까요 (=_=)

괜..찮습니다.. 나이따위 정신연령으로 극복 ! (음?)

 

 

 

발대식은 1박2일로 치뤄지게 되는데요.

 

한화프렌즈의 발대식은 각종 화려한 미션으로.

서먹서먹 사이도 하루만에 아주 그냥 끈적끈적하고 질척이는 (-_-) 사이로  만들어주는 걸로 유명합니다. (-ㅅ-)

버스를 타고 발대식 장소인 산정호수로 출동.

 

 

자 이제 시작입니다.

 

버스 옆자리에 앉는 사람 역시 랜덤.

저는 꿀이님 옆에 앉게 되었어요. 

 

제가 생긴건 이래도  (막 처음보는 사람과도 잘 어울릴거 같이 부담이 전혀없이 쉽게 생겼다는 -_- 평을 듣습니다 -_- )

은근히 무대울렁증과 낯가림을 가지고 있는 섬세한 남자입니다. =_=

처음뵙는 꿀이님 옆에 조신하게 다리를 모으고 앉아 꾸벅 인사.

 

버스가 출발하고 얼마후.

미션 용지가 전달되었습니다. 

옆사람과 셀카를 찍고 대화를 하는 미션입니다.

 

꿀이님은 고맙게도 (?) 간식을 많이 먹지않더군요. 그래서 붕어빵은 대부분 저의 차지...아하하하

 

간식으로 받은 쫀득쫀득 붕어빵을 먹으며.

꿀이님과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사진, 여행, 반려견, 등등 좋아하는 점이나 관심사가 비슷한게 많더라구요.

특히 나이많은 반려견을 돌보고 있다는 점에는 크게 감명을 받았습니다.

 

부모님의 반려견이였던 다래와 머루.

다래와 머루가 떠나기전까지 부모님이 옆에서 병간호하시면서 많이 고생하시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봐서 그럴까.

존경심마져 생기더라구요.

멋진 친구였습니다.

 

만지작 만지작 만지작 만지작 -ㅅ-;;

 

요즘 서브 카메라가 필요해서....

카메라를 한대 영입해야 하는데 제가 생각하고 있던 후보 모델중 하나를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잠시 빌려서 만져보기도 하고.

같이 셀카도 찍고 (-_-) 하다보니

 

어느새 발대식이 열리는 장소인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곧바로 점심 ♡

메뉴는 따끈따끈 만두 전골 ♡

 

버스안에서 간식을 계속 먹었는데.... -ㅅ-;

다시 또 폭풍흡입 시작.

 

저도 인간인지라 (-_-) 한그릇 싹비우니 이젠 배가 불러서 더는 못먹겠다 싶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먹는 모습을 본 다른분들이 밥을 다시 퍼주기도...-_-;;;;;;;

제가.. 의외로. 생각보다 많이 못먹습니다.

 

숙소로 올라가 짐을 풀기전.

잠시 편의점에 들렸는데요.

리조트 편의점 답게.  술이 진짜 많더군요...-ㅅ-

 

이곳이 남자 3명이서 묵게될 곳입니다.

 

 

침대는 단하나 !

사람은 셋 !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

과연 누가 이곳을 차지하게 될것인가 !

 

제가 왠만하면 모자이크 안넣으려고 했는데... 제가 카메라가 인물안티형 카메라인지라....

최다님 표정이 너무 이상하게 나와서...-_-;;;

 

그리고 바로 세미나실(?)로 내려와.

버스 옆자리에 앉은 사람을 소개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참, 발대식 기간중에 비밀 미션도 있었는데요.

바로 파파라치 미션 입니다. !

사전에 몰래 정해준 대상 한명의 사진을 몰래 찍는 미션인데요.

별거 아닌거같은데 은근히 스릴넘치던..

 

저의 타겟은 기동이님.

몰래 기동이님을 향해 카메라를 향했는데.........

 

음 ㅇㅅㅇ ? 지금 나 찍나?

 

눈이 똻 마주쳐버렸......안돼

 

 

그후에는 조편성이 이루어졌구요.

저는 최다님 솔트님 꿩샤브님과 함께 1조에 들어갔는데요.

무대울렁증이 있는 저는 조장을 안하고 싶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조장이 되어버렸.... (내가 조장이라니...T_T 우리 조원들 망했..T_T)

 

그후로 조별 미션이 나왔습니다. 조별미션은..

- 조별로 커피 마시기 (아니 이렇게 어려운 미션이 있을수가?)

- 산정호수 둘레길을 걸으며 사진찍기.

- 허브랜드에서 함게 사진찍기.

 

일단 리조트 바로 옆에있는 산정호수로 이동.

산정호수는 궁예가 있던 곳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이곳에 있던 궁예 캐릭터 모습.... ... 뭔가 느낌이...(궁예가 이렇게 해맑은 캐릭터 였나요..-ㅁ-;)

 

 

산정호수는 처음 왔는데 좋더라구요'ㅁ')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거같아요.

 

그러나 저는 그런곳에서...

이렇게 처음 보는 남자와 함께 이런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_=

외간 남자의 품은 참.. 따듯..하더라구요...

 

그리고 다음 미션지인 포천 허브랜드로 이동.

 

뭔가 컴퓨터 그래픽같은 묘한 느낌을 주는 곳이였어요. -ㅅ-

이곳도 데이트 코스로 좋겠다 싶었는데..

 

뭔가 둘다 이상한 표정을 하고 있어서..모자이크 -_-;;;;;

 

저는 또 꿩샤브님과 둘이서 러브샷을 찍고 그랬습니다 -ㅅ-

 

두번째 안아보는 꿩샤브님의 품은...

역시 따듯하더라구요...

 

그후에는 다시 리조트로 돌아와

 

조별로 팀을 짜서 한화골든벨 등의 게임을 했습니다.

 

조장이 "1조" =ㅁ=)!!!

하고 순발력있게 손을 들어서 답을 말해야하는데...

우리조는 제가 조장이라..  (아시겠지만 순발력이 없어요. 행동이...코알라랑 비슷한 느낌이랄까.. -_-)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했습니다 T_T

미안합니다 못난 조장이라 T_T

 

그후에 이어지는 회식자리에서는...

조별 성적으로... 안주가 주어졌는데요.

 

가장 아래쪽에 있는 테이블이 저희조 테이블 입니다..

 

저희조가 획득한 안주 (......-_-)

 

이건 다른조.

(이쪽도 거의 망했는데 -_- 막판에 치킨이랑 육포를 뽑았다는...)

 

이쪽도 무난했구요.

 

1등한 조는 거의 잔치집 수준 -_-;;;;

 

저희조의 안주는........

아........

 

미안합니다 못난 조장이라 T_T

 

 

다행히 다른조에서 먹는걸 나눠줘서

 

즐거운 회식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니 12시 -_-

최고령자라 그런지 (음? -_-)

잠이 마구 쏟아지더군요.

숙소에가서 자려고 하는데...

다들 술병을 들고 저희방으로 집결 (으잌ㅋㅋㅋㅋㅋ)

2차...-ㅅ-

 

그렇게 밤은 깊어지고.

새벽3시쯤에 자게 되었어요...

 

다음날 아침.

 

아톰비트님과 비에르쥬님은 거실에서 잤구요....

 

두분이 저를 최고령자라고 배려해주신 덕분에(=_=) 저는 침대에서 잘 수 있었습니다.

(어라 이제보니 최고령자 타이틀 꽤 좋군요 -ㅁ-?;;;;)

 

큰 침대였는데  한분 더 오셔서 같이 자도 되는데..

제 옆으로 아무도 안오시더라구요..

덕분에 편하게 잤습니다. -_-

 

 

전날의 뜨거운 흔적들 -_-

 

그리고 아침 시간.

우리 한화프렌즈는 아침 역시 평범하게 그냥 먹지않습니다. (-_-)

일찍 도착하는 순서대로 식재료 선택권이 주어진다는 !

아침 댓바람부터 식재료 배틀 !

 

저희는 나름 일찍 일어났다고 생각했는데..

도착해보니 3등. (-_-)

1등 상품인 조식뷔페와 브런치 세트, 고등어구이 세트(음?-_-;;) 는 품절.

남아있는 식재료는

 

삼겹살 구이 (......술마신 다음날 아침 상큼한 모닝삼겹..-ㅅ-)

 

김밥 & 유뷰초밥 세트.

라면 세트 였습니다.

 

사실 베스트 초이스는 라면이였습니다만..

저희는 김밥 세트에 함께 들어있는 황태해장국에 눈이 멀어 그만 김밥세트를 선택하고 맙니다. -ㅅ-

 

그리고 방에 도착해서 깨닫게 되었죠.

으아 아침부터 김밥 말기라니 슬퍼2

왜 이걸 골랐을까.

 

같은 방에 묵고 있는 비에르쥬님은 저에게 희망을 걸고 있는듯 했습니다.

제가 요리를 하고 있다는걸 아시거든요.

네.

저도 나름... 요리인이지요. (자취요리인..-_-)

그런데...그런데... 뭐랄까요...

맨날 자취방에서 밥해먹고 사는데.

여기까지 나와서 요리를 하고 싶지않더라구요

(왜 캠핑장에서는 주로 남자들이 요리를 하나 했었는데..=_= 제가 겪어보니 알겠더군요.)

 

그래서 저는 주부 거부권을 행사 합니다.

 

"저...요리 안하면 안되요? 맨날 자취방에서 혼자 요리하는데.. 밖에 나와서 까지 하고 싶지않아요..T_T"

애절하게 말하자 아톰비트님과 비에르쥬님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두분..T_T

 

결국 다른 두분이 요리하기 시작.

다행히 비에르쥬님도 자취생활을 하고 계시고.

아톰비트님은 정식으로 요리를 배우신 분.

 

우잉 그러고보니 저희 330호 남자 3명은 모두 요리 경험자로군요.

나름 화려한 스펙? -_-

 

 

저는 뒤에서 주로 사진만 찍었습니다.

다른사람은 요리하고 사진만 찍으니까....

이거 엄청 편하네요.

 

 

뚝딱뚝딱 김밥재료들이 하나둘 완성됩니다.

 

저는 옆에서..

김밥을 기다리며 (...-_-)

어제 먹다남긴 샌드위치도 먹고.

 

맛살도 까먹고.

그랬습니다.

(써놓고 보니 완전 진상이군요 -_-)

 

아.. 요리하는 남자.

아름답더군요.  (속눈썹까지 길으시단...)

제가 요리하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느낌.

 

비에르쥬님도 함께 요리했는데.

속옷만 입고 계시던 관계로 (.....아침 댓바람부터 속옷만 입고 김밥 마는 남자의 모습... 치명적이였습니다.. 놰쇄적인 유혹.-_-)

사진은 찍지않았습니다.-ㅅ-

 

일단 김밥 완성.

 

다음은 유뷰초밥.

 

라면을 선택할걸.

아니 차라리 삼겹살을 선택할걸 그랬어요.

제가 생각하기에 저희가 선택한 김밥 & 유부초밥이 손이 제일 많이가는 요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학창시절 부모님이 소풍나갈때 싸준 김밥이 생각나네요. 이걸 어찌 아침에 싸주셨는지..)

 

그렇게 완성된.

저희 330호 남자들의 아침 식사입니다.

(사실 그냥 안만들고 안먹고 그냥 잠을 더 자고 싶었다는...-_-;;;;;;;;;)

 

토끼사과가 포인트 *-_-*

 

 

참고로 다른방 사람들의 아침식사는 이런 모습이였습니다.

시계방향으로

고등어구이팀 (-_-), 라묜팀, 삼겹살팀 (-_-), 조식뷔페팀.

 

여긴 여자방에서 만든 브런치 세트라고 하네요.

 

참고로 여긴 여자방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최다님 사진을 가져왔어요.)

여자만 있는 방이라고 하길래 뭔가 시크릿하고 은밀한 무언가를(-_-) 기대해봤는데 딱히 그런건 없네요.

그냥 남자방이랑 비슷. 췟. *-_-*

 

 

그리고 마지막으로....

2일간 조별미션으로 찍었던 사진들에 대해.

"조장"이 나와서 설명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헠 -_-)

 

"1조 조장 나오세요" 라는 말을 듣고 잠시 정신이 혼미

(저는 무대 울렁증이 심합니다 -_- 회사 다닐때 나와서 설명하거나 프레젠테이션 하는게 제일 힘들었던..-_-)

 

뭔가 나가서 열심히 설명했는데........ 역시나 역부족 -_-

함께 사진찍은 조원들에게 미안해지는 순간이였습니다 흑흑. (이제는 다시 조장을 시켜주지 않겠군 =_=)

그래도 이번 기회를  통해..아주 조금은 무대울렁증이 극복될지도? -_-;;

 

기자단 위촉장 수여식을 마지막으로.

꽉꽉 찬 1박2일의 발대식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마무리는 역시 먹방으로 (-_-)

 

포천에 왔으니 이동 갈비 =ㅁ=)

술을 싫어합니다만 뭔가 한잔쯤 하고 싶었는데

같은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이 모두 술을 안마셔서...

저도 그냥 조신하게 갈비를 뜯었다는..

 

여기서 대박.

아침식사를 마친후 얼마되지않은 상태였기에...

굽지않은 갈비가 많이 남았는데요.

 

많은 분들의 배려로  ("남은 갈비 허머니님 드리자. 자취생이니 좋아하실꺼야" 막이렇게 말씀해주시는던...)

남은 갈비를 챙겨올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다들..  슬퍼3

덕분에 며칠간 굶지않고 살아갈 수 있게 되었어요.... (...너무 오버인가 -_-;;;)

 

자는 표정이 너무 리얼해서 -_-;;;;;

다른분들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얼굴에 모자이크를 넣었습니다. *-_-*

 

그리고 돌아오는길.

불타는 열정(-_-)과 함께 1박2일동안 모든 걸 불태운 그들은 다함께 떡실신 -ㅅ-;;;

돌아오는 버스안은 정말 고요~ 했습니다.

 

저역시 비몽사몽.

겨우겨우 자취방에 복귀.

쓰러지기전에 재빨리 전리품(-_-)들을 정리합니다.

 

남아있던 반찬들도 가져왔어요.

(뜯지도 않은게 많아서 버리고 오기가 너무 아깝던 -ㅅ-)

같은방에 묵었던 비에르쥬님도 자취하시는데...

큰 아량으로 저에게 양보해주셨습니다.

 

비에르쥬님.  사...사...사.....좋아합니다.

(..자취생의 특성상...먹는거 주는 사람을 좋아하는 단순함을 가지고 있음.. 참 쉬운 남자 -_-)

 

득템한 포천 이동 갈비는 냉장고에 고이 모셔둡니다.

 

 

 

저와 한화프렌즈와의 인연은 지난 2014년 봄부터 이어져 왔습니다.

 

당시 저는 개발자로서 생활인으로서

한참 돈을 벌고, 공부를 해야할 시간을 블로그에 너무 과하게 쓰고 있다는 생각에

이제 블로그를 그만 해야하는게 맞는게 아닌가 라는 고민을 하기도 했는데요.

 

(먹고 살아야 하는데 시간을 써야하는데..... =_=  

블로그를 쓰고 찾아주시는 분들과의 소통이 너무 즐겁다보니 하루에 5시간 이상을 글쓰는데 사용했어요...-ㅅ-)

그런 딜레마에 빠져있던 저에게 한화프렌즈는 블로그를 계속 하게된 동기를 만들어준 곳이기도 합니다.

 

 

올 한해도 즐겁게 활동하고, 멋진 소식 열심히 전하겠습니다.

화이팅 !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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