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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_자취생활

(자취생활 인테리어) 가구 버리는 남자. 방배치를 바꾸다.

by 허머니 hermoney 2014. 11. 11.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ㅅ- )~

가구버리는 남자 벌써 3번째 편이군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_-

 

얼마전 가구를 몇가지 버린후.

자취방에 빈 공간이 조금 생겼습니다.

바로 이쪽.

 

갈곳을 잃은 책장은 잠시 이곳에서 대기중...-_-

 

주워온 가구들로 막혀있던 벽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답답했던 방의 모습이 조금 시원해지긴 했으나...

이대로 생활하는건 좀 아닌거같아서(저쪽 구석만 깨끗한 상태-_- 다른곳은 여전히 정신없음 -_-) 방배치를 살짝 바꿔보기로 합니다.

 

일단......

제일 문제인 현관 앞쪽.

 

그동안 등가구와 탁자가 있는 이 부분을 좀 치우고 싶었거든요

 

핵심은 ...등가구 수납장 2개의 이동.

(등가구 버리고 싶은데... 부모님께서 맡겨두신거라 버릴수가 없음...-_-)

 

 

일단 등가구를 좀 치워보기로 하고 짐들을 다 꺼내봅니다

 

아래칸에는 요런것들이 들어가있어요.

 

물티슈, 가습기, 세제, 샴푸, 치약 등등. -_-

말그대로..생필품들 입니다'ㅁ'

 

 이렇게 방바닥에 길을 만든후.

 

음...좀 이상한가.....-_-

 

바로 옮겨봅니다.

 

 

 

한번 대각선으로도 설치해봤는데.

다시 원복 했습니다 -_-

 

아직 하나 더 남았습니다.

 

등가구 2개 옮기기 완료.

 

으으음..........

왠지 미묘.... 나쁘진않는데.. .확 좋지도 않고.. (...-_-)

 

저쪽 구석 벽이 답답해서 가구를 버리기 시작했던건데......

어째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느낌이...-_-

 

그래도 덕분에...

이쪽은 조금 넓어졌어요 (...-_-)

 

쌓여있는 짐들...

 

물론..아직 갈길이 멀군요

 

 

마음같아서는 이쪽 벽을 가로막고 있는 것들을 전부 치워버리고 싶은데 어디 둘 곳도 없고.....-_-

아예 벽을 비우고 가구를 방한가운데에 배치해볼까도 고민중입니다.

뭐... 그건 나중에 차차 하기로 하구요......

 

구석에 방치되어있단 3단 책장을 둘곳이 없어서... (...-_-)

등가구를 치운자리에 넣어봤더니 이런 모습 입니다.

.........

이건 좀 아닌듯?

책장을 다시빼구요.

 

대신  예전에 주워온 서랍장을...  (그동안 방중간에 두고 생활하고 있었음 -_-)

 

 

배치해봤습니다.

 

음.......

어째 이것도 좀 미묘 -_-;;;;;;;;;;

 

대신 서랍장이 있던곳은 넓어졌네요. *-_-*

(덕분에 서랍장 뒤쪽에 있던 렌지대의 서랍을 열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서랍장위에 (아직도 갈곳을 못찾은-_-) 3단책장을 올려봤습니다.

 

으으으으으으으음 -_-;;;;;;;;;;;;;;;;;;;;;;;;

이건 좀.............-_-

 

왠지 아슬아슬. -_-

 

책을 가득 꽂아둔 상태에서 이 책장이 쇼파위로 넘어지면...

쇼파에 누워있다가 얼굴로 쏟아지게 됩니다.........

 


책을 가득 꽂아둔 상태에서 이 책장이 쇼파쪽으로 넘어진다면

쇼파에 누워있다가 그야말로 날벼락..아니 책벼락을 맞게 되는거죠.. 그것도 얼굴로 (-_-)

상상을 해보니... 꽤 아플거같아요..

 

제가 인생에서 커다란 부귀영화를 바라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가늘게 길고 (...-_-) 평탄하게 살고 싶은 욕망 정도는 있거든요...

쇼파에 누워있다 책에 맞아 부상을 입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그래서 이 배치는 포기..

 

 

이 3단책장을 어떻게 해야하는데.....으으으으으......

그래서 이번에는

 

쨔잔~

이렇게 배치해봤습니다.

..................................이것도 좀 아닌듯? -_-

 

 

다시 책장을 뺍니다 -_-

 

 

..........

그동안 항상 방배치에 대해 고민"만"하다가 그친 경우가 많아서..

이번에는 고민하지말고 느낌가는데로 바로바로 바꿔보자라는 컨셉으로 움직였는데요...

뭔가 바쁘게 계속 옮기기는 하는데 실리는 없는 느낌 입니다. 몸만 피곤하다랄까 -_-

 (역시 사람은 생각을 하면서 살아야하나봐요. -_ -)

 

 

이곳을 어떻게 해야할텐데..

잠시 패닉.

 

이럴때에는 잠시 한호흡 쉬어가는게 좋습니다.

 

가만히 보니 가구가 있던 자리에 먼지들이 많이 쌓여 있더라구요.

 

청소를 해줍니다.

그러다보니 다시 마음이 차분해지더군요.

의외로 청소라는 작업은 머리속을 정리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뭐 그렇다고 청소를 하고싶다는 소리는 아니에요....-_-)

 

그렇게 청소를 하다보니 갑자기 아이디어 (아이디어라고 할것도 아니지만)가 떠오릅니다.

 

.........방한가운데에 가구를 꼭 세로로 배치할 필요는 없자나?

 

 

그래서 이렇게 붙여 보았습니다.

엇 ?

꽤 괜찮습니다.

적어도 그동안 몇벛 시도했던  배치들에 비하면...

제일 정상적인 느낌이 드네요 (....-_-)

 

이쪽은 일단 이렇게 마무리 (음?-_-)

 

이제 3단 책장을 처리하기로 합니다.

 

고개를 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 책장을 둘곳을 찾아보는데.....

뭐...

여기밖에 없더라구요....-_-

 

고민하지말고.

일단 시도.

이번의 컨셉대로.

 

바로 책상위에 있던 물건들을 다 치웁니다.

(이때쯤 부터 조금 지치기 시작. 혼자 씩씩 대면서 짐을 옮기기는...-_-)

 

음...

여기에....

 

 

3단책장을 한번 올려봤습니다.

으으으으으음 -_-

 

현관앞쪽을 치우려고 하니까 다시 벽쪽이 답답해지는 느낌이 -_-

 

책장이 은근히 길어서 벽쪽에 액자도 살짝 가리구요...

 

MDF 박스를 책장에 올려봤는데..

역시 이건 좀 아닌듯.-_-

 

(이 MDF박스도 참 애증의 물건이지요.............T_T 

참고글 -_-  [원룸인테리어이야기] mdf 수납박스 vs 자취생. 수납박스 조립기 http://hermoney.tistory.com/574

)

 

엇 의외로 괜찮다?'ㅁ'?

 

MDF 박스의 위치는 이곳으로 변경.

 

 

그리고 3단 책장에는 한번 책을 꽂아보기로 합니다.

(책을 꽂아보면 뭔가 느낌이 다르겠거니 싶어서....-_-)

 

그랬더니 이런 모습

 

으으으으으음 -_-

 

이때까지의 작업 결과물(?) 들은 이렇습니다.

 

변경전.

 

변경후.

 

.........음.......

조금 나아진거같기도하고...........

............

 

일단 확실한건...........

부모님이 맡기신 쇼파와 등가구는.

제방에 어울리지 않는 다는거 -_-

 

 

이쪽 구석이...

다시 조금씩 답답해지기 시작...

그래도 전보다는 나아진거..같아요...................하하하...하하.....하..

..........하아...T_T

 

대신 방한가운데가 확트이게 넓어졌습니다.

 

일단 심신이 너무 지친상태라

이날 작업은 이상태에서 마무리.

잠자리에 들게 됩니다.-_-

 

그리고 다음날.

 

여태까지 저의 행동을 보았을때...

이 상태로 며칠더 방치하다가는 다시 이대로 생활할 수 있기에 (저는 어지러운 방에 잘 적응합니다.-_-)

이날 아무런 약속도 잡지 않았습니다.

일단 배가 고프니까 밥을 좀 먹고 작업을 이어가기로 합니다.

 

냉장고를 뒤져보니..

먹기싫어서 안먹고 있는 닭가슴살이 눈에 들어옵니다.

 

양파도 아직 많이 남아있고..

전에 마트에서 구입한 카레도 보이더군요.

메뉴를 정했습니다.

"닭가슴살 카레"

 

닭가슴살을 전자렌지로 돌려준후.

잘게 찢습니다.

(얼레 갑자기 요리 포스팅으로 변신..-_-)

 

양파 다져주시구요.

 

함께 볶아줍니다.

 

그후에는 물과 카레를 넣고 중불에 잘 섞어주면 완성.

 

닭가슴살 카레 입니다.

 

..........맛은 뭐... 여전히 뻑뻑한 맛.............-_-

(그냥 먹을때보다는 괜찮은데.. 역시 카레에 닭가슴살은 아닌듯.)

 

 

햇빛이 좋아서 이불 말려 주고요.

(이 행위는 잠자리의 질을 높여줍니다..-_-)

 

다시 자취방으로 들어왔습니다.

이제 이곳을 치워야합니다.

솔직히 하기 귀찮은데....

 

이번에 치운공간중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공간을 보니까.

의욕이 살아나네요.

 

봐서 왠만한건 (이부근에 있던 물건들 대부분이 안쓰는물건들 안버리고 테이블 아래에 넣어둔 물건들이였음...-_-)

그냥 죄다 버립니다.

 

저의 av생활을 풍요롭게 해주던 우퍼스피커와 리어스피커 스탠드는 그냥 버리기가 아까워서...

조만간 중고나라 같은곳에서 무료방출 하려구요.

(우퍼를 키면 방이 진동을 하는 바람에 몇년간 사용을 안함.... 안쓴지 오래되어서 정상 동작을 할지에 대해서도 확신이 없음 -_-)

 

그리고 왕자헹거.

아무리봐도 행거에 걸어놓은 침낭이 너무 커서...

답답해보이는거 같더군요.

압축백이 있긴한데..

침낭을 압축백에 장시간 보관하면 안좋다는 이야기를 들은거같아서..

 

이곳에 넣었습니다. (압축백이나 이거나 마찬가지같은데 -_-;;;)

 

그랬더니 행거부근이 한결 나아졌어요.

 

멀쩡하지만 안입는 바지들 (....너무 오래되어서 디자인이... -_-)도 모두 정리합니다.

나눔이벤트 같은걸 열어볼까 했는데..

패션테러리스트인 저도 안입는 옷이면...뭐...

다른사람들도 필요없겠다 싶더라구요....-_-;;;;;;

 

그다음.

현관앞쪽에 있던 사각테이블은 주방의 영역으로 이동.

 

이렇게 배치했습니다 (-_-)

이게 의외로..

요리나 설거지할때 도움을 많이 주는듯. (주방쪽에서 뭔가 하다보면 그릇을 올려둘곳이 부족했었거든요'ㅁ')

 

 

그렇게........며칠간의 배치작업이 끝나고.

이런 모습이 되었습니다.

(어째....예전과 비슷해보이는.........-_-;;)

여기에서 조금더 치워봤어요.

 

 

 치우기전

 

치운후.

 

 

 

 

............얼레......치우기전과 비교해서 별로 변한게 없어보이는............느낌표

충격과 공포가................................

(아아..나의 일주일 동안의 노력이........T_T)

 

..........

다른사람들의 멋진방에 비교하면 여전히 산만한 제방입니다만.

적어도 얼마전의 제방보다는.

조금은 나아졌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T_T

 

이번 작업(-_-)을 하면서 또 느낀건데..

역시 방바닥과 벽, 그리고 통일되지않은 느낌의 가구들(특히 쇼파와 등가구-_-)을 근본적으로 어떻게 하지않으면

드라마틱한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울듯.

 

그래서 저는.........

 

 

이걸 구입하게 됩니다. (-_-)

페인트를 한번도 칠해본적도 없는데.......

과연 이 자취방의 앞날은..어찌될지.............-_-

(저...그런데..페인트 라는건 한번 뚜껑을 열면 한번에 다 사용해야하는건가요? -_- )

이야기는 페인트 칠하는 남자편으로 이어질수 있을지..

(제 성격상... 페인트를 사놓고 안쓸수도 있습니다 -_-)

 

 

 

....아예 그냥 이사를 가버릴까 생각을 해봤는데요.

그래도 떠나기전에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_-) 한번 제대로 꾸며보고 옮기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더군요..

원래 이렇게 열심히 치우고 사는 사람은 아니였는데 (-_-) 자취생 블로그라는 이상한 블로그를 6년간 유지하면서

그동안 해주신 응원과 질책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편은 또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가구 버리는 남자의 자취생활 인테리어기는 계속 이어집니다.

(이러다 다시 가구를 주워올지도 있구요....-_-)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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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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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Happy 2014.11.12 03:30

    예전 순대사건을 계기로 오다가, 컴 날리면서 한동안 못오다가... 올해 우연하게 다시 찾아서? 눈팅만 하던 1인입니다.
    이번 글을 보고, 오...많이 치웠다!하고 감탄하면서 내려왔는데... 여전히 많이 버리란 분들이 많으시네요... ㅠ.ㅜ
    옛모습을 떠올려보자면.... 전 상당히 정돈되었다고 생각했는데... 공간이나 가구 활용의 문제는 계속 시도하다보면 나아지지않을까요?
    정리, 정돈, 수납이 쉬운 문제는 아니더라구요... 

    벽지가 어두우면서 통일되지 않고, 가구 역시 느낌이 좀 이질적인게....더 정신없어 보이는 한가지 원인이라 생각하시는 님에게 한표..ㅋ 이렇게라도 위로를...ㅎ
    블랙소파와 등가구, 베이비블루장의 오묘한 동거가....ㅋㅋ 덩치큰 손님이 장기투숙중이신듯.... 근데  원룸에 그런 가구들을 넣을수 있는거 부러워요ㅠ.ㅜ
    방이 무척 크기도하거니와,  원룸은 적당한 공간나누기와 적당히 가려주기가 필요한듯한데... 
    님의 특이한 공간구성 능력이 좀....ㅋㅋ 
    가구 위에 가구 쌓기.... 가구로 가구막기 등..... 블럭쌓기의 현실화랄까....

    벽지 페인팅하시려구요? 20대때 방 한쪽면 칠하고 죽는줄..... ㅎㅎ 퇴근후 틈틈이....칠하고 말리고 칠하고....가구 옮기고....칠하고..반복... 일주일 더 걸린듯...그만큼 이쁘긴했으나!
    지금 하라면? 가구를 칠하고 벽을 다 가리는 쪽을 택할듯...ㅋㅋㅋ
    가구 칠하는거랑 벽 칠하는건.... 아무래도 비교불가......ㅎ 남자사람이시니... 좀 쉬우려나요? 천장은요? ㅋㅋ
    님 방크기를 고려해보자면..... 헉!소리날듯... 근데 제 방의 벽상태가 그렇다면, 저도 벽 칠하는것도 심각하게 고려할거 같아요...ㅋ
    암튼 한가지를 칠하면 한가지가 눈에 밟히는 도미노 현상을 곧 겪게 되실듯...ㅋㅋㅋ

    반지하시니 환기 신경쓰시구요, 날 좋은날로 잡아서하세요... 잘 말라야하니까요...
    아이생각 크림아이보리로 주워온 옷장, 원목소파, 테이블 칠했는데... 전 맘에 들더라구요... 제방은 뭐든 잘 마르는 편이라....
    근데 애플그린도 사신거? 아크릴물감이랑 화이트크림이랑 섞어쓰셔도되는데.... 조금만 섞으면 파스텔톤은 금방인데...
    물론 양을 일정하게 섞어야 다시 칠할때 색도 같다는...ㅋㅋ 전 그렇게 연노랑톤 테이블도 만들었거든요..
    생각해보니 첨엔 저도 조색된 페인트를 사서 썼었네요..ㅋ
    아..그런데 젯소랑 바니쉬는요? 가구는 필요한데요? 무광인지, 저광/반광인지... 옵션봐선 모르겠네요.. 예전 기억으론 벽지는 저광/반광으로 칠하면됐던듯...

    다른 분들의 무척 현실적인 조언에.... 괜히 제가 살짝 충격받고... 첨으로 장문의 발도장을 남겼네요...
    늘 꾸밈없고 솔직한 삶의 한 장면, 한 장면들을 남겨주셔서 공감하고 웃을수 있어서 감사해요
    크고 작은 공격?에도... 기죽지마시고, 계속! 자주! 글 남겨주시길!^^
    답글

    • 오오옷
      다시 찾아주셔서 고마워요^^

      다들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댓글을 달아주셔서
      과거의 모습보다는 많이 나아지지않았나싶어요

      (요리도 조금 나아진듯..+_+)

      벽지 페인팅과 벽지 붙이기는 자취생으로서 개인적인 로망이였는데..
      사놓고 작업하려고 보니 두렵습니다 -_-;;;;;;;;

      (적어주신걸보니 더 무섭네요 덜덜덜)

  • Favicon of https://psyatreion.tistory.com BlogIcon 온화수 2014.11.12 04:13 신고

    역시.. 남의 집 들여다보는 건 정말 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

  • BlogIcon 유찬마미 2014.11.12 07: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구배치에서갑자기요리이야기로넘어갈때정말ㅋㅋㅋㅋㅋ하고회사에서웃었네요
    항상재밌게읽고있습니다
    허머니님 다음편 페인트칠하는 이야기가 기대돼요..ㅋㅋㅋ
    답글

  • 루이짱 2014.11.12 09:19

    벽에 달려있는 부셔진 액자를 우선 버리고 싶은데요...음...;;
    청소의 시작은 버리는 것부터;;; 방크기에 비해 가구가 너무 많아요.
    아 버리고싶다.. 버리고싶다...ㅋㅋㅋㅋ
    아직 정리 끝난거 아니죠? 화이팅!!! 다음편도 기다려지네요 ㅎㅎ
    답글

    • 흐흐 아무래도 액자가 조금 그렇죠? -ㅁ-)

      예전에 힘들게 달아서 그런지 그대로 방치중인...^^

      정리는 계속 진행중이니 더 버리는 모습 보여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ㅁ'

  • 포비네 2014.11.12 10:11

    애는 썼다만..
    답글

  • BlogIcon 국수우 2014.11.12 10:17

    어떤분 댓글 "오묘한 동거" 라고 표현하셨는데 빵 터졌어요. 가구 배치 때문에 고민하는 모습도 재미있어요. 블로거님 책장에 깔림 절대 안되죠.우리 모두 이 불로그가 해피 엔딩으로 끝나길 원합니다. ㅎ ㅎ 님처럼 체력이 되니까 가구를 혼자 옮기지 힘없는 사람은 혼자서는 엄두도 못내죠. 이럴땐 바닥에 이불을 깔고 가구 올려서 살살 밀어주면 몸고생 덜하고 작은 것은 옮길 수 있어요. 믹스 매치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고 감각이 아주 뛰어난 고수들만 가능합니다. 부모님이 맡기신 가구며 컨셉이 다른 가구랑 소품이 많아서 인테리어 잡지 같은 결과를 얻긴 어렵고 본인 가구 최대한 줄인 다음에 그루핑을 하세요. 한쪽 벽은 어두운색 가구로 다른 한쪽은 흰색 가구로. 가구는 벽에서 5-7cm 정도 떨어져 있게 ( 곰팡이 예방 ). 검은 가죽 소파 뒤 곰팡이 의심되네요. 벽에 붙인 모든 건 다 떼어내시고 가구 배정이 끝나면 배치하면 돼요. 인테리어도 옷입는 센스 처럼 하루 이틀 만에 안 생기고 인터넷 인테리어 사이트 같은 걸 눈팅하면서 늘리는거죠. 젊은 분들이 의식주에 대한 지식과 감각은 자취 생활 하면서 배우기 때문에 시행착오 많이 합니다. 시행착오= 돈+시간이기 때문에 안할 수록 좋쵸.
    답글

  • 천리향정원 2014.11.12 11:05

    저도 원룸은 아니지만 거의 모든 생활을 방 하나에서 해결 하기떄문에 방이 항상 어수선 한게 불만이에요. 그래서 저의 선택은....방에 일체의 장식을 생략하고 실용성 위주로 공간을 쓰고 있어요. 꽃병, 액자, 인형....이런것들 보통 방에 다들 하나씩은 있잖아요? 저는 그런것 부터 없애고 생략했어요. 약간 삭만 하다 하실 분도 있지만 그런건 나중에 넓은 집에 이사가서 침실, 거실, 서재 따로 사용 할 수 있을때 할려구요.
    답글

  • 눈팅 2014.11.12 11:35

    저도 바로 윗분 말씀에 동의합니다. 액자나 인형 같은 것 버리심이 어떠할까요. 그리고 책상용 의자도 제가 보기엔 하나는 수건걸이 용으로 사용하시는 것 같은데 차라리 없애시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정면에 보이는 벽지 스티커도 방을 더 혼란스레 만드는 것 같고요. 꼭 붙여두셔야 할 이유가 있으신가요? 그리고 저 책 쌓아 놓으신 선반... 꼭 갖고 계셔야 하나요? 없애시고, 책도 꼭 보실 것만 남겨 두시고, 서랍장 위나 mdf 박스를 이용해 보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위에 글 써주신 분들이 다 허머니님께 애정이 있으신 분들이고, 저 역시 그래요. 기왕 시작하신 것, 버리고 비우는 즐거움 얻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이예요!
    답글

  • 후렌치후라이 2014.11.12 15:15

    수고하셨어요~
    그냥 보기엔 별로 바뀐건 없는 것 같은데, 혼자서 끙끙대셨을 것을 생각하니 웃음이 나네요.ㅋㅋ
    정리의 원칙 중 가장 간단한 것이 높이를 맞추고, 폭을 맞추는 거예요.
    앞으로 가구배치 하실때 비슷한 높이순으로 정렬해보세요~~ 그럼 훨씬 보기 좋으실 거예요.

    제가 좋아하는 책인데요, 지금 세일 하네요.
    카와카미유키의 < 좁은 집 넓게쓰는 정리의 기술 >이나 <싱글인테리어 레시피> 추천합니다.
    답글

    • BlogIcon 국수우 2014.11.12 16:42


      헐~허머니님에게 세일중인 인테리어 책들을 추천하시다니! 이분이 세일에 약해용~ 반지하나 북향 창문 두신 분들은 스칸디나비아의 인테리어 한번 참고해보세요. 스칸디나비아가 일조량이 적어서 그런점을 감안한 인테리어가 발달되어 있죠. 참고로 저하곤 아무 상관없는 사이트고요. http://m.blog.naver.com/shariran/220006162389

    • 후렌치후라이 2014.11.12 17:59

      1. 부서진 액자를 버리고 그자리에 소파위 거울을 거는 건 어떨까요?
      2. 등가구를 싫어하시는 것 같으니까 등가구 하나에 안쓰는 물건들을 죄다 넣은 후 두개를 앞뒤로 겹쳐서 놓아도 괜찮을 듯.
      그자리에 남은 책장이나 서랍장을 넣으면 깔끔하지 않을까요??
      3. 자전거 용품 보관하는 선반은 뒤에 전지를 붙인 후 소파쪽으로 돌려 붙여 놓으면 칸막이 역할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생활공간이 구분되는 거죠.
      몇 년간 블로그를 들락날락한 애정으로 적어봅니다.^^

    • 후렌치후라이 / 높이를 맞추라는 말씀에 공감이 되네요.
      제방은 삐뚤삐둘 ^^
      추천해주신책은 다음에 개포도서관갈때에 꼭 빌려보겠습니다^^

      국수우 / 추천해주신 블로그 이웃추가했어요'ㅁ'
      뭔가 저와는 다른세계같은데 다른방들을 보다보면 저도 감이 조금은 오지않을까 싶어요 ㅎㅎ

      후렌치후라이 /

      멋진아이디어 인데요?

      3번은 선반으로 파티션처럼 하라는 말씀이시죠?'ㅁ')

    • BlogIcon 국수우 2014.11.14 03:09

      그럼요. 감각은 경험을 통해 키울수 있어요. 인터넷의 요리 도사님들, 센스 짱인 멋쟁이들, 각종 지식의 달인들이 많아서 학교에서 안가르쳐 주는 지식을 배울수가 있죠. 저도 허머니님 덕택에 안가본 곳 눈팅해서 좋고요.

    • 국수우 / 요 며칠 다른분들 인테리어 구경했는데

      눈이 높아지고 있어요 흑흑

  • Favicon of http://rangwol.tistory.com BlogIcon 랑월 2014.11.12 15:48 신고

    페인트 편에서는 큰 변화가 있기를 ! 저역시 통일안된 가구가 큰거같아요 ㅎㅎ
    답글

  • 마포구헌댁 2014.11.12 16:09

    아 ㅋㅋㅋ 많은 분들의 댓글에 기특함과 안타까움이 묻어있네요 ㅋㅋㅋㅋ
    허머니님의 길거리 출신 룸메이트인 보노보노(정품)는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것인가~
    제가 버리고 싶은것도 테두리가 깨진 액자여요. 퇴출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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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흐
      댓글달아주시는 분들 덕분에 제가 몇년전보다는 조금더 깔끔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

      액자 퇴출 강력히 고려해보겠습니다 +_+

  • 앵주 2014.11.12 16:15

    저도 위에분 말씀에 동의합니다. 액자나 인형 같은것만 버리셔도 깔끔할거 같아요 그리고 바구니 같은걸 사서 화장품이나 이런걸 넣어도 훨씬 깔끔해 질거예요
    3단 책장은 버리시는게 더 깔끔할거 같아요 책들은 등가구있는데다가 정리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옷박스는 행거쪽으로 옮기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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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nuno79.tistory.com BlogIcon 액션미남 2014.11.12 20:36 신고

    이제 내 이름을 원래 닉네임으로 하겠어. 설거지김은 잊어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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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tar111 2014.11.12 21:23

    원룸은 어떻게 하든 지저분해 보이나봐요. 저도 그정도 크기 원룸에 사는데 똑같네요. ㅠㅠ
    버려도 버려도 끝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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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ghksldit.tistory.com BlogIcon 김화니 2014.11.13 01:23 신고

    우와 ㅋㅋㅋ꼼꼼하시다 ...... 저정도면 정리도 엄청 잘하시는건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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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엔 2014.11.13 09:42

    액자는 테두리가 깨졌든 안 깨졌든 무조건 버리셔야할것같은데요 ㅠㅠ
    나름 지겨보는 애정이 있어서 안타까워 드리는 말씀이에요.
    허머니님 사진 들어 있는 액자 말고,
    꽃있는 풍경 액자랑 정물액자는 당장 버리셔도 1그람도 아깝지 않을것같아요
    바닥에도 무슨 네모네모 추상화?? 같은 액자가 있던데 왜 안 버리시는지 ^^;;;
    그리고 군데군데 널려있는 옷만 좀 접어서 서랍에 넣으시면 훨씬 깨끗하실텐데..
    엄마잔소리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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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흐 아니에요

      혼자 자취방에 있을때 달아주신 댓글들을 보면

      훈훈하고 따듯해지고 그렇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버릴게요^^

  • m 2014.11.13 10:20

    저도 자취를 하지만.. 허머니님보다 더 정신없이 살아요.
    허머니님을 저희집 청소도우미로 초청해야할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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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soldeverano.tistory.com BlogIcon 여름햇살 2014.11.13 18:44 신고

    오 좀 더 깔끔해진건 저만 느끼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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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생 2014.11.15 23:05

    가.. 감격의 눙무리!!!! 너무 깔끔해져서 놀랐어요 에잇 버리자! 해서 버리신게 많은 것도 너무 놀랍고 ㅠㅠ 대단해요 허머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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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벽에다 2014.11.16 16:18

    걸어두신 액자랑 돗자리(?) 다 내리시는게
    ---- 벽에 못 많이 박으면 시골 할머니집 같아요 ㅠ ㅠ

    원룸인데다 마땅한 수납 공간 구분이 없어서 더 어지른듯보이니까
    -----가벽(아님 베이비장) 비슷한걸 한쪽에다 공간 구분하게 막아두고
    수납만 하는 공간을 만드는것도 좋을 듯합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