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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사진과짧은이야기

다시 만나본 귀요미들 - 5월 탄천 반려견 놀이터의 강아지사진.

by 허머니 hermoney 2014. 5. 11.

일종의 취미랄까 -_-....
요즘은 자전거만 타면 집에 들어오는길에 꼭 반려견 놀이터를 들리게 되네요.

뛰어노는 개들을 보며 30분쯤 멍하니 서서 헤벌레...-ㅅ-)
사진을 찍기도하고 가끔은 주인들에게 물어보고 슬쩍 스담스담 하기도합니다 -ㅅ-;
얼핏보면 수상해보이는 차림새인데
(얼굴에는 검정 버프를 둘러쓰고 쫄쫄이 바지를 입은 고글쓴 남자가 히죽히죽 웃으며 사진을 찍는 모습이니까요 -_-;)
다행히 견주들이 잘봐줘서인지 사진찍는걸 제지당한다거나 그런일은 없었습니다.

아무튼 덕분에 컴퓨터 하드가 이곳에서 찍은 개사진들로 채워지고있습니다.
몇일전에 가서 찍어본 사진들을 몇장 올려봅니다.

간단한 라이딩을 마치고 자취방으로 돌아가기전.
정자동 근처에 있는 반려견 놀이터에 들려봅니다.
(야탑역 근처에도 하나 있어요.)

자전거를 주차(?) 하고.
멍뭉이들 구경시작 (...-_-)

 

오늘도 비글은 달립니다.-ㅅ-)

또또 달립니다. (앗. 사진찍는데 눈이 마주침.'ㅁ')
...이아이...왠지 낯이익네요. 야탑쪽 반려견놀이터에서 본적이 있는 아이같은데..

말랐다고 생각했는데 마른게 아니라 말근육 비글입니다 (..-_-)
왜 그런가 했더니.... 곧 그이유를 알수있습니다.-_-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비글은. 항상. 에너지가. 넘칩니다. 그리고. 항상. 뛰고 있습니다.-_-

처음 보는 개들에게도 경계하는 모습은 없고 달려가서 같이 노는스타일이랄까..
웰시코기라던가 비글같은 사냥품종은 산책량이 부족하면 스트레스를 받기에..
견주가 정말 엄청 부지런하지않을까 싶습니다. (주인도 같이 살이 빠질듯..-_-)

갑자기 멈춘다 싶었더니만...
밖에 있는 아이들보고 놀자고 꼬리를 살살 흔듭니다.

 

이쪽을 보고 있습니다.
사실 이쪽도 이쪽대로 꽤 바쁜 상황입니다.-_-
(서로 놀다가 줄이 꼬여서...-ㅅ-)

견주 두분이 모두 남자.
특히 오른쪽은 태어난지 2달됐다고 하시는데..
만져보니 솜털이 완전 뽀송뽀송하더라구요..으어어어어♡♥♡♥

개들은 뭐랄까..
주인과 함께 걷고있으면 사이즈와 상관없이 (..-_-)
꽤 당당한 포즈로 걷습니다.
무서울게 없다는듯이.
우리애들도 산책을 좀 많이 시켜줄걸 그랬어요.

 

실제나이와는 상관없이 볼때마다 어른신 같은 슈나우저..(..-_-)
와 꼬맹이.

 

품종을 몰라서 뭐라고 불러야할지 모르겠는데..

뒤뚱뒤뚱 무지귀엽..T_T

 

멀리서 눈이 마주치니 잠시 가까이 오는듯하다가 다시 되돌아갑니다.

 

그리고 새로운 분등장.
검정색 퍼그(?) (퍼그맞나요?)
들어오자마자 주인과 공놀이중입니다.

던지면.
우다다다 달려서

주워오고.

또 던지면.
또 달리고.

 

또또또 달리고.

 

공을 주워가고.

  

또 달려가고 (헥헥-_-)

공놀이 완전 좋아하더군요.
저 아이 오늘밤 잠은 참 잘자겠구나 싶었던...-_-

비글은 옆에서 계속 같이 뛰는중 (....-_-)

넓은곳에 나오니 좋은가봐요.
여러마리의 개들이 신나서 계속 왔다갔다 달리는중....
말그대로 개판 (.....-_-)

 

이아이도 귀엽습니다 흑흑 T_T 다귀엽..T_T

주인이 털관리를 참 잘해주는거같아요. (멀리서 보니 빗질을 계속 해주던...-_-)

아무래도 AF에 약점이 있는 카메라를 사용하다보니 연속AF를 사용해도 초점을 놓치는 사진이 많네요.
(뛰어다니는 애보다 훨씬 사진찍기어려운듯-_-)

...그렇게 촛점이 빠른 카메라와 망원렌즈 지름신이 또 찾아오고..-_-

슬슬 해가 지려고 해서 이만 귀가 하기로합니다.

.......이 아이는 아직까지도 공놀이중...  (엄청나게 헥헥 대면서..-_ -)

개인적인 소망이라면 견주들과 조금 친해져서 찍은 사진을 전달해준다거나 할수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또 아무리 개를 찍는거라고 하지만 몰래찍는거같아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또 친해지면 만질수도있을테고.....음하하.'ㅁ'
................그런데 견주들과 어떻게 친해져야하는지 방법을 모르겠네요 (....아이스크림같은걸 들고가볼까나..-_-)


봄비치곤 많이 내리는 저녁이네요.
편안한 일요일 저녁되시길 바랍니다^^

댓글17

  • BlogIcon suzily 2014.05.11 22:05

    강아지들 너무 예쁘네요 : )
    저희집 강아지두 부모님따라 외국 나가있는데 보구싶네여 ㅎㅎㅎㅎ
    답글

  • BlogIcon 꼬마도깨비 2014.05.11 22:20

    오늘 오후에 방배동 집에서 수원 본가를 자전거로 다켜오면서 갈 때도 그리고 돌아올 때도 견공들의 놀이터를 지나면서 여기 어딘가에 허머니님이 카메라를 들고 서성거리지 않나하고 둘러보면서 라이딩했는데 견공들 사진이 올라왔네요. 반갑네요 ㅋ
    답글

  • Favicon of https://www.ricohgr.net BlogIcon 아톡 2014.05.12 01:21 신고

    자취생 이야기라 재미있네요.
    사진들도 잘 찍으시고요 ^^
    답글

  • 2014.05.12 08:48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Favicon of https://soldeverano.tistory.com BlogIcon 여름햇살 2014.05.12 09:17 신고

    강아지들 뛰는거 너무 귀여워요. ^^ 특히 비글.. 뭔가 표정이 백치미 흐르면서도 해맑네요 -_-;;
    답글

  • Favicon of http://blog.naver.com/th2klove BlogIcon 혼자 사는 여자 2014.05.12 11:08

    이름 모른다는 녀석은 말티즈이지 싶은데용 ㅋ
    그리고 검은색 강아지 뒷태에 엉덩이 그 부분이 하트로 보였어요 ㅋ
    답글

  • 동동이 2014.05.12 11:44

    ㅋㅋ저기 탄천 쭉걷다보면 미금역지나서 오리역사이에도 애견공터 똑같은거 하나 더 있더라구요

    한번씩 꼭 멈춰요 ㅋㅋ

    저는 강아지를 안키워봐서 주로 구경만 하는편인데.

    '얘는 만화에 나오는애처럼 생겼네욤. 꺄↗'

    '얘는 미용실 어디로 다녀요? 털 곱네요' 하면서 팬심으로 접근하면

    주인분들이 너무 좋아하면서 마음을 많이 여시더라구요 ㅋㅋㅋ
    답글

  • Favicon of https://qyuoo.tistory.com BlogIcon Qyuoo 2014.05.14 12:30 신고

    탄천에 이런곳이 있군요~
    낮에 가게되면 가봐야겠는데요?
    저희도 돌아다니다 강아지 보이면 둘다 멍멍이! 멍멍이! 하면서 처다보는데..
    찍고 싶은데 괜히 주인분이 뭐라고 하실까봐 찍진 못하겠더라구요..왠지 혼날거같은 기분?ㅠ;
    답글

    • 맞습니다
      아무래도 도촬이니까 조심스럽기도하고...

      근처에서 주인들에게 귀엽다고 말을 좀 걸어보고 사진찍어도 되나요?
      하면 되는데..그게 참 입이 잘안떨어지더라구요

      다음에는 견주들에게 미리 허락을 받아보려구요 T_T

  • BlogIcon 진아 2014.05.18 23:43

    저두 강아지만보면.. 목고개가 뒤로 돌아갈정도로 길가다 구경해요 ㅋㅋ 강아지사진전달해준다하면 기분나빠할 견주는 없을것같아여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