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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사진과짧은이야기

우리동네고양이

by hermoney 2014.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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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골목길을 걷다가 이웃집

(자취방근처에 있는곳이라 이웃집라고 표현했습니다만 누가사는지는 모름-ㅅ-)


마당에 있는 꽃을 발견하고 카메라를 꺼냈습니다.

사진을 한장 찍고보니 어디선가 시선이 느껴지더군요.
이집 주인이 쳐다보고있는건가싶어서 두리번거리니

이분이였습니다.
처음에는 경계하는 눈빛이였는데...

별볼일 없게 생긴건지. -_-
얼마있지않아 금방 경계를 풀더군요. (눈빛이 다른...)

저역시 경계를 풀고 (...-_-)

 

다시 사진을 찍기시작.

이런거보면 마당이 갖고 싶어지네요.
(꽃보다는 상추나 방울토마토같은거 기르고 싶어서...-_-)

 

 

아까 그집에서 조금 내려오면 세탁소가 있는데요.
주인이 길냥이에게 잘해주시는편이라 그런지
주위에 항상 고양이들이 한두마리는 상주하고있어요.
특히 이두마리가 이집 터줏대감입니다.

또다시 몇컷 찍습니다.
 

사랑을 많이 받고 살고있는건지 별경계를 안하고있습니다만. (아니면 별로 위협적으로 생기지 않아서 일수도..-_-)
괜히 가까이 다가갔다가 편하게 졸고있는데 도망가게 만들까봐..
멀리서만 찍어봤습니다.

이럴때 줌렌즈가 있으면 좋은데...
괜히 또 줌렌즈 지름신이 살살살 올라옵니다.-ㅅ-

 

 

꾸벅꾸벅...
저도 지금 이런 상태..
이번 연휴는 무슨 짐싸는 연휴로군요.T_T
이사도 거의 막바지입니다.

 

육체노동후에는 역시 맥주한캔 (이거 의외로 맛있네요. 물론 가격도 의외로 비쌈-ㅁ-)
저거 마시니 노곤노곤해졌습니다.

뭔가 긴포스팅을 쓰고싶은데 체력이 방전된 상태가 몇일째라 요즘 좀 제정신이 아니네요...T_T
그럼 좋은밤되세요..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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