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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

딸기

by hermoney 201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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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를 몇개를 선물받았습니다.

딸기 한상자가 아니라..
딸기 몇"개"입니다..매우 극소량이라는 점이 아쉽습니다만..-_-;

이게... 얼마만에 과일인지. 으허허허헝 T_T
슬퍼3

한입에 쑥쑥 넣어버리면 금새 끝나버리기에.
조각조각 잘라서 냉장고에 넣어두었습니다.
내일 아침에 먹으려구요.

나란남자 아침에 과일먹는 남자. 뭐이런? -_-;
 

그러나.
한시간후 -_-
늘그래왔듯이...

냉장고를 열고맙니다.........
아하하하하하
그럼 그렇지 내가 아침까지 참을리가 없지.

방금 저녁먹었는데
왜 입이 심심한거죠?
왜죠? -_-

 

오랫만에 먹어보는 딸기니까요..
사진을 좀 찍어줍니다.

자취방의 어두운 조명과 함께 과일을 찍기에는 매우 열악한 환경.
게다가 현재 사용하고있는 55mm렌즈는 최소초점거리가 50cm가 넘습니다. (그보다 가까우면 초점을 못맞춥니다T_T)

아. 역시 매크로렌즈가 필요한가 !
하나 질러야하는것인가 ! 

 

어두운 자취방이라 조명상태도 마음에 들지않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nex6은 그나마 내장 플레쉬가 있어서 천장바운스로 빛을 반사시키면 그럭저럭 잘나왔는데.
지금사용하는 a7은 내장 플레쉬가 없어욤.

결국 고심끝에 핸드폰 플레쉬를 조명으로 사용해봅니다.-_-;

 

여기에다가 사진파일의 색상 커브값을 조금 만져주면 이런분위기로 변신.
(갑자기 감성돋는 딸기로 변신-_-)

 

한장 더 해봅니다.
요게 원본.
 

(이렇게 찍어놓고보니 역시 스트로보는 필요하군요. 아..살게 느무느무 많아요. 인생자체가 항상 지름신과의 싸움이군요. T_T)

요건 톤보정한거...

 

사진찍는건 5분넘게 걸린거같은데
먹는건 딱 20초에 끝나는군요.

아.  비타민이 몸속으로 스며드는 이 느낌 참 좋습니다.
너무  아끼지말고 가끔은 과일도 구입해줘야겠어요.
뽐뿌를 들어가서 딸기로 검색을해봐야하나싶습니다...-_-

 

참. 어머니한테 전화가 왔어요.
어제 말을 그렇게 하는게 아니였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어제일을 이미 잊고있었...-_-)
그리고 인터넷을 하시다가 제블로그에 들어왔는데..
미미인형글을 보셨다고...
변태같다고 그런건 하지말라고 하십니다 -_-;;;;;
변태아니라고 했는데 그래도 하지말라고하시네요.
아..어쩐지 가끔 블로그에 들어오시는거같긴했는데..
앞으로 19금 개그 수위를 조절해야하난 고민스럽습니다 -_-
( 요글입니다 ==> 미미와 놀다. 패션미미 엘레강스부띠크  http://hermoney.tistory.com/989 )

에..뭐 그렇게..훈훈하게..잘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다들 뜨거운 밤 되십시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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