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쫄바지3

이런 개나리 개나리찍은사진을 보면서 아아 개나리 좋네. 오랫만에 보는 노란색이구나. 이런...개나리... (음-ㅁ-?) 개나리..하다보니 . 에잇. 십만대장군. 뭐이런 욕을 한번꼰 말장난이생각나더군요.^^ 봄이되니 자전거도로역시 화사해집니다. 하얀색, 노란색, 분홍색 올해첫쫄바지. 통바지속에 항상 입고다니긴했지만 쫄쫄이만 입고나가기는 처음인듯. 반쫄바지에 마치 타이즈처럼보이는 렉워머. 자전거타기전에 참 싫어보이는복장이였는데 내가 이렇게 입을줄은몰랐죠. 이렇게 입으면 친구들도 저랑 다니기 민망해하는거같습니다. 왠지 모르는사람인척하는듯한 -ㅁ- 내가 좋아하는사람역시 딴건몰라도 반쫄바지는 입고나오지말라고하고. 뭐가 그리 민망하다는겨 편하기만하구먼... 예전에 자전거타기전에는그렇게 못마땅했던 복장. 사람이란 참간사한듯 합니.. 2011. 4. 18.
일찍출근하면 생기는 좋은일. 상쾌한 아침이였습니다.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퇴근하고 밥먹고 바로 잠자게되고 (피곤해서그런지 초등학생보다도 일찍자게되더군요-,,-) 쫄바지를 입다보니... 자전거도로나 자전거탓을때에는 그렇다고 쳐도... 출근시간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있을려고보니.. 쌩판모르는 다른부서와 다른회사 (게다가 같은건물에 하필 백화점이있어서 여성분들의 비율이 엄청납니다. )사람들이 와글와글한곳에 나홀로 수영복이나 다름없는 자전거쫄바지를 입고 서있는건..... 저에게는 악몽과도같은시간이기때문에 (그사람들에게도 악몽과도 같은시간일지도모르곘군요. 저의 쫄바지를 봐야하니 ㅎㅎ) 아무래도 일찍오게됩니다. 사실 아는 회사팀사람이 보게되도 곤혹스럽습니다. "허댈 요새 궁뎅이가 쳐졌네~" "이런 짐승..." (아니 도대.. 2010. 5. 27.
(자전거 좋아하는사람의 요새 날씨 이야기..겸 일기-_-) 봄이 온줄.. 알았습니다. 어느새 겨울이 끝난...듯해보이는 4/24 토요일과 일요일의 이야기입니다.'ㅁ' 토요일 집앞을 보니 완전 봄이왔더군요. 꽃은 피고 날은 화창하고 따듯하고... 드디어 겨울 방풍바지를 벗고 쫄바지만 입을때가 온건지... 한번 시도해보기로했습니다. 이미 쫄바지만 입고다니시는분들은 몇분봤지만 제가 추위를 타는건지 여태 방풍바지입고다녔습니다 -ㅅ- 빠른 rpm으로 올바르게 패달링하면 다리가 얇아진다던데 -_- 어째 갈수록 두꺼워져만가니 괴롭습니다 어떻게 해야얇아지나요..T_T 오랫만에 쫄바지만 입고 나가보니 왠지 살짝 창피하더군요 ㅎㅎ 확실히 복장이 간편해지니 평속도 좀올라가는느낌입니다. 으하하하 정말 안춥네요. 긴겨울은 이제끝 사실 날풀리면 춘천, 충주, 변산반도, 경주, 양수리, 강원도 등등 자전거타고 가야.. 2010.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