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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이야기74

자취생의 추석이야기..라고 쓰고 추석먹방이라 읽는다 -ㅅ-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ㅅ-)/ 다들 멋진 추석보내셨는지요? 저는 일때문에 추석내내 본가에 있을순 없었지만 그래도 잠시나마 부모님을 뵙고 왔어요 본가에 가게되면 역시나 주로 하는 일은 먹고 딩굴딩굴(-_-) 이번 추석 역시 대부분은 그런기억들입니다. (저만 그런가요? ㅎㅎ -_-) 그럼 저의 추석은 어땠는지 한번 적어볼께요.'ㅁ' 나의 추석 이야기 부모님께 가는날 짐챙기기. 대부분의 짐들은 빈 김치통과 반찬통들로 구성됩니다 (-_-) 그리고 준비해두었던 부모님 선물까지 포장했구요. 이것저것 챙기다보니 짐의 양이 꽤 많더군요 결국 로드 대신 투어링 자전거를 타고 가기로 합니다. 자취방에서 부모님이 계신 본가까지는 자전거로 갈만한 거리이기때문에 저의 교통수단을 주로 자전거가 이용됩니다 여행용 자.. 2015. 9. 29.
자취생, 현미를 구입하다. 잡곡이 다 떨어지는 바람에 한동안 쌀밥만 먹게되었습니다. -ㅅ-)a 쌀밥도 맛있긴하지만.. 너무 쌀밥만 먹으니 뭔가 다른걸 섞고 싶어지더군요.잡곡은 대부분 잘 먹는 편이라 (제가 뭔들 싫어하겠냐만은..-_-) 흑미나 적미, 아니면 잡곡12곡 뭐 이런 패키지를 구입할까하다가....여름이니까 체중감량 효과를 위해 현미로 결정했습니다. 먼저 현미로 검색해봤습니다. ..............검색결과에 이분이 최상위로 뜨는군요 -_-;;;;; (아...아니 그렇다고 제가 이분을 싫어하는건 아니구요...)다시 현미의 효과로 검색해보니까.....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나오네요. (현미는 한수저당 50번이상 씹어야 영양소가 제대로 섭취된다거나 하는 내용이 있더군요. 이거 정말일까요? -_-;;; ) 뭐..건강에.. 2014. 7. 4.
오래된 수납장 버리기. 3월말 즈음버려진 책상 두개를 자취방으로 가져오는 일이 있었습니다. 관련글-_- ==> (돌아온) 가구 주워오는 남자. A man with three desks -_- http://hermoney.tistory.com/1019 책상은 마음에 들었으나 방이 가구 들로 너무 가득 차버리게 되었기에 대신 다른가구를 몇가지 버리려고 했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바로 요 수납장입니다. 예전에 이 자취방에서 살던 사람에게 물려받은 나름 유서깊은(?) 물건이지만 고민끝에 방출을 결정했습니다. 문제는.. 방출을 결정하기만 했을뿐. 결정은 결정일뿐 아무런 액션을 취하고 있진 않았습니다(...-_ -) 원래는 바로 버리고 새로운 가구 배치를 시도하려 했지만 조금 분주해지니 또 정리 의욕이 급상실...-_ -) 저 위치에 그.. 2014. 5. 20.
환절기 감기에는 이게 최고. 간단히 만들어보는 꿀배찜 (꿀배찜 간단버젼.) 얼마전. 참 추웠던 겨울이 다 끝나가는 시점이였습니다.추위많이 타는 주제에 용캐 감기도안걸리고 겨울을 잘보냈다 싶었는데요.(하긴 혼자사는주제에 가스비가 한달에 15만원나올정도로 보일러를 팡팡돌렸으니 인간이라면 그상황에서 감기가 오진않지요 -_-) 그후.......바로 가스비15만원 맞은 그이후... 보일러를 끄고 생활을 해서그런건지...아니면 겨울이 다끝났다고 벗고 돌아다녀서그런건지 (아 물론 당연히... 다벗고 돌아다녔다는건 아닙니다. -_- 변태아님.)감기기운이 좀 올라오더군요. 혼자 자취하면서 감기몸살걸리면 얼마나 슬퍼지는지 경험해본바 있기에 꽤나 긴장되었는데요.몸살로 발전하기전에 미리 조취하고자 가까운 마트로 출동하였습니다.꿀배찜 해먹을 시간입니다!(자취생주제에 은근히... 지몸은 꽤 챙깁니다 -.. 2013. 3. 30.
[자취생의 가족이야기] 오랫만에 다녀간 본가의 풍경 (여전한 부모님, 여전한 다래머루) 제주도 여행을 마친뒤 오랫만에 본가에 다녀왔습니다.자취생이 본가에 오랫만에 갔다...그오랫만이라는 기준이라는게 참 애매한게 제 기준에서는 독립한 자식치고는 꽤 자주 간다고생각하는데 부모님은 또 그렇지않은모양입니다.주위에 서울근처에서 자취하는 동료들을 보면 대체로 본가가 먼지방이라 자취하는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명절때에나 가끔가던데 저는그래도 한달에 한번정도는 가는편이거든요. 이부분을 부모님께 어필하고는있습니다만.. 본가와 자취방이 가까운편이라 그럴까요.부모님입장에서는 자주 안찾아오신다며 항상 서운해하시는듯합니다. 저역시 부모님은 항상 보고싶고 다래머루도 항상 보고싶고 그렇습니다만 시간상 그게 또 쉽지않은면도 있구요. 품안의 자식으로서 항상 부모님과 함께 할수도없기에 저는 저의 시간을.. 부모님은 부모님의.. 2012. 6. 1.
왓더헬. (비내리는 낭만적인밤에) 굉장히 오랫만입니다. 지금...자기 블로그인데 쓰면서 어색해하고있어요. 사람을 만나면서도.. 뭐를 하던지 항상 어색해하는 성격이라 이걸어찌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블로그가 저를 뚫어지게 쳐다보고있는것도 아닌데 왠지 똑바로 못쳐다보겠네요. 다시 잘 친해져야할텐데요. 아 어색해-ㅅ- 잘자고있던날. 비가 촉촉히 오면서 기분좋은 빗소리와 흙냄새가 나던날. 뭔가 갑자기 우두두두하는소리와함께 발에 물이 들이붓는듯한 시원한 느낌. 어딘가의 멋진 바닷가에서 수영하는그런 멋진꿈인것인가 (아마 어렸을때라면 이불에 실례하는그런꿈의 느낌과도비슷한) 꿈치곤꽤리얼하구나 너무~~나 리얼하고나 하다가 너무나 리얼한 감각에 자다말고 화들짝 깨어보니 ............ .....뭐냐이건. 왜이렇게 느낌이 리얼한가했더니 정말로 발에 물이.. 2012. 3. 13.
[음식데코레이션] 두부김치 데코레이션 (혹은.. 두부김치의 역사랄까요..) 두부김치를 통해본 나의 음식 데코레이션(..-_-) 이야기랄까요.. 아니면 제가 만든 두부김치의 역사 이야기랄까요. 연말직딩이라 항상 시간이 부족하지만 (뭐 딱히 일때문만은 아닙니다만) 포스팅은 못해도 틈틈히 올해 찍은 사진들을 정리하고있는데요. 유독 눈에 자주 띄는 음식사진이 있더군요. ....에.. 예상하신대로 두부김치 입니다. 좋아하는편이긴 하지만 아무리그렇다고해도 뭘이리 많이 해먹었나 싶기도하고요 두부김치 사진만 한번 쭉 모아서보니... ...............두부김치 사진에는 꼭 술이 함께하네요. 이건뭐 음식이라고 해놓고는 순 안주로 해먹었나봅니다. .....뭐 안주도 음식이니까요...-ㅅ- 나름 지딴에는 이것저것 레시피의 변화를 노려본거같기도 하구요. 그래봤자 두부김치이긴합니다만.... 이.. 2011. 12. 15.
짧은 동거의시작. 개와의 자취생활. 쬐금 잘치우는 방 깨끗한 자취생 허머니입니다. ....-_-; 본가가 오래되서그런지 여기저기 물세고 그러고있었는데 대대적인 공사를 시작한다는 소식과함께. 10일정도 다래머루를 어디다 둬야할지 모르겠다는 어머니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할머니댁아니면 병원인데... 할머니댁은 다좋은데 할아버지가 개를 싫어하셔서 좋지않고... 병원에 장기간 맡겨놓으면 애들에게 좋지않을거같아서 .......걱정이라는 그런 내용의 전화였죠. ....으으음....(...나보고 맡으라고 하시는건가아... 뭔가 직접적으로 말씀은 안하시는거같은데 이..심리적 압박이란...)-_-; .........넵..그래서 결국 제가 잠시 맡기로했습니다. 그렇게..... 화창한 자전거 타야하는 멋진날의 주말 오전. 밖에도 못나가고 부모님 기다리면서 급히.. 2011. 10. 11.
no more fear 회사생활이나 개인생활 모두 너무 빠듯하보니 포스팅이 쉽지않군요. 글이 늦음에도 방문해주시는분들이 계셔서 죄송한 마음이 감출수없습니다 ! (....이게 무슨표현인지..) 죄송합니다 T^T 벗으라면 벗겠어요 ! (..음?..-_-;) 개인정보보호법인가 뭐시기인가는 왜이리 빨리 발효가 되는건지 전국민이 기대하고있는 대체휴일법같은거나 빨리 통과시키지 하여튼 여의도인간들은 궁시렁궁시렁. 이미 다 유출된거 보안감사 뭐 이런 모두가 불행한 작업 하지말고-_-; 우리모두 대인배답게 쿨하게 모든 개인데이터를 방출시켜버리는것도 좋은방법이지않을까라면서 궁시렁궁시렁 그러고있습니다. 불평모드. (뭐 정작 개인정보보호법관련작업은 저는 별로 관여되지않았고 사실 뭔소리지도 모르겠으나 괜히 바쁜척 갖다붙여봅니다. 으흐흣-ㅅ-) ..... 2011. 10. 6.